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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비빔밥 만들기 / 입맛없을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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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기온이 내려가고 있지만, 아직도

낮에는 덥다고 느끼게 되네요. 어서 추워지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바깥나들이 하기 참 좋은 날씨인거 같아요.

코로나때문에 맘껏 나가놀지는 못하지만 말이지요 ㅎㅎ

어제 폿팅에서 시금치나물 무쳐먹은 이야기를 다루었었지요.

오늘은 그 시금치 나물+이것저것 넣고 비빔밥 만들기 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시금치 무칠때만해도 비빔밥 만들기 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문득 다른 나물도 무치고, 이것저것 넣어서 비빔밥 먹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와이프가 입맛없어하기도 하고..

그래서 비밤밥을 만들어 먹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포스팅. 비빔밥 만들기. 시작합니다.

먼저, 만들었던 시금치를 제외한 다른 첨가재료를

만들어야겠지요. 아무래도 비빔밥 만들기 할때는 나물들이

듬뿍들어가야 맛있지요.

다행히 집에 콩나물이 있어서 콩나물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원래 물에 데치고, 물기빼고 무쳐주는데 얼마전에 본가에갔을때

저희 어머니가 콩나물을 데치지않고 볶으시더라구요.

그랬더니 아삭거리는 식감이 확 살아나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기에

저도 볶아서 콩나물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름두르고 다진마늘과 콩나물넣고 볶다가

간장조금,소금넣고 고춧가루넣어주었어요.

확실히 데쳐서 무칠때보다 식감이 살아있는것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일단 콩나물무침 완성

또 무얼 넣나 고민했는데요, 버섯이 냉장고에있기에

버섯볶음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버섯또한 식감이 좋은 식재료이지요.

그리고 마지막...비빔밥 만들기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계란후라이 입니다. 과감하게 네알을 만들었어요.

사실...애호박볶음도 만들어서 넣을까 했는데

여기까지 준비하고 힘이 다 빠져버렸습니다. ㅎㅠㅠ

이정도로 충분하겠지 하면서 만든것만 넣기로 했어요.

자고로 비빔밥 만들기는 양푼에다 해야 제맛이지요.

커다란 양푼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일단 밥을 가득 담아주었습니다.

담으면서 좀 많은가...싶었지만..음..이왕 먹는 비빔밥이니

거하게 맛있게 먹자라는 생각으로 듬뿍 담았어요 ㅋ

콩나물 볶음 올리고

폿팅에서 만들었던 시금치무침도 올렸습니다.

버섯볶음까지 올리고

마지막으로 계란후라이까지 올리면 

준비 끝 입니다. 

벌써 맛있어 보이네요.

고추장과 참기름까지 준비해주면 모든게 준비완료 입니다.

비벼주면 되어요.

고추장을 크게 떳습니다.

저희는 매운맛을 좋아라하기에 매운고추장을 넣었어요.

고추장 넣은후 참기름도 넣어주었습니다.

넉넉하게 둘러주었어요.

그리고 슥슥 잘 비벼줍니다. 

재료와 밥이 많다보니 비비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점점 맛있어보이는 비쥬얼이 되어갑니다...

중간에 간을 보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더 첨가해주었습니다. 

다 비벼지면 마지막으로 깨 솔솔 뿌려서 마무리 비비기.

그러면 비빔밥 만들기 끝 입니다. 완성이에요.

크게 한술 떠서 한입가득 넣고 우적우적먹으니

참으로 맛있더라구요. 나물들 식감도,간도 좋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저거 양이 엄청 많았는데, 와이프랑 둘이서 끝까지 다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했는데...먹히더라구요 ㅎㅎ

완전...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만족스러운 한끼였네요. 즐겁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무얼 맛난거 먹을까 고민하며, 오늘의 폿팅을 마무리 합니다.

감기들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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