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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하루/일상

설날의 추억 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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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 외갓집에서 모든 사촌들이 모였습니다.

이틀전에 술마시러 모이고 또 모인거죠...ㅋ

암튼, 다시 모인 사촌형,누나들과 동생들은 모두 볼링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볼링장 이네요 ㅎㅎㅎ 볼링을 잘치지 못하는편인지라...ㅋ

 

 

 설날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있더라구요, 대부분이 저희처럼 친척끼리 놀러온거겠지요

 

 

 볼링공도 고르고

 

 신발을 대여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첫번째판은 실력을 가늠하여 편을 가르기위해 그냥 쳐보았습니다.

결과는.....아홉명중 제가 꼴지...ㅋ 무려 60점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으로 꼴지를 하였습니다. ㅎㅎㅎㅎ

ㅠㅠ....

 

 두번째판부터 첫판의 점수를 기준삼아 편을 가르고 게임비내기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게임을 하려는데 시간이 11시가 지났을때던가요 갑자기 락볼링장인가로 전환한다면서 불을 끄고 음악을 키고 조명을 저렇게 밝혀노았네요....어휴 눈 침침해서 혼났습니다. 정신도 없구요 ㅋ

아무튼 2번째 게임을 치는데....이럴수가!!!제가 시작하자마자 네번이나 연속으로 스트라이크를 쳤습니다!!ㅋㅋㅋ 모두 난리가 났고 저또한 놀랐지요 ㅎㅎ그 후에는 본실력이 다시 나왔지만 덕분에 두번쨰판에 170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ㅋㅋㅋㅋ제 볼링인생 최고점수였어요 ㅎㅎㅎ 아 재미있더라구요 ㅋㅋㅋ

덕분에 저희팀이 이기기도 하였습니다. ㅋ

 

 

 볼링을치고 호프집에 갔습니다. 호프집도 오랜만에 가는거네요 ㅎㅎ

 

 테이블에 이런 구멍들이 숭숭 뚫려있더라구요 무언가 봤더니 맥주를 차게 유지시켜 마시는 냉장홀입니다. 호오 신기신기

 

 

 스위치를 켜면 이렇게 불이들어오구요,

 

 

 마시는 술잔을 넣어놓으면 계속 차갑게 유지가 됩니다. 안이 매우 차가워요 ㅎㅎㅎ 별게 다 있네요 ㅋ

 

 

 술도 마시고 마지막으로 간곳은 노래방!!

힘들어죽겠는데 다들 체력이 어마어마하게 좋네요 ㄷㄷㄷ 저는 몸이 안좋은상태인지라 완전 녹초였어요 ㅋ

 

 하지만 노래방에왔으면 미친것처럼 놀아야지요 ㅋㅋㅋㅋ

 

 

완전신나게 놀고보니 어느덧 새벽 5시가 다 되었더군요 ㅋㅋㅋㅋ집까지 오는데 무쟈게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신나게 놀았고 즐거웠던 설날이네요 ㅎㅎㅎ어느덧 지나갔지만 추억으로 남아있는 설날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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