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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장난감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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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있는 도서관에가서 무얼볼까 고민하다가 오래전에 보았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빌려왔습니다.

 

(도서관서 빌린책이라 많이 낡았네요...책을 깨끗하게 봅시다!)

 

사실 지난달 빌렸다가 다 보지 못하고 반납했던 '파피용'을 다시 대여하려했는데 이미 대여중인지라..ㅠㅠ

다시 정독할겸 '개미'를 빌려왔습니다. (도서관 너무 사랑해요ㅠㅠ무료로 이 많은 책을 빌릴수있다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들을 보면 그런류의 내용이 많은거 같습니다.

뭐랄까요...일종의 '관점'말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치이고 열심히 사는 이 세상도 더 거대한,위대한존재(외계인이나 신)에게는 한낮 장난감 세트의 관찰대상정도에 지날지도 모른다는 그 관점.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내용의 책이 많은거 같습니다. ㅎㅎ 그런게 또 재미있단 말이죠 ㅎㅎ

전에 보았던 영화 '맨인블랙'1편의 맨 마지막에 보면 우리 사는 세상이 줌아웃되면서 점점 멀어져가면 지구에서부터 우주로 나가고 전체 은하계를 지나서 더더더더 멀리 가는 그 모든 우주가 외계인이 가지고 노는 구슬 하나에 지나지 않는 장면이 있었죠.

 

 

(바로 요장면이요)

 

물론 상상에 불과하지만....가능성도 있다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ㅎㅎ

나란 존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영상입니다. 아무튼 저런관점에서의 내용이 담긴책이 많은거 같습니다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은 말이죠.

한권씩 천천히 읽어봐야겠습니다.

즐겁게 독서에 빠져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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