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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두부조림 만드는 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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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밥반찬시리즈로 글을 올립니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서 밥을 많이 안하고,

하더라도 사진찍고 하지 않기에 이래저래 이런 폿팅은

오랫만인거같네요 ㅎㅎ

오늘은 두부조림 만드는 법에 대하여 폿팅하려 합니다.

저도 좋아라하지만 와이프가 특히나 좋아라하는 반찬이기에

가끔씩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어릴적부터 이 두부조림을 물말은 밥과 함께 먹는걸 

참으로 좋아라했지요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맛있는 두부조림 만드는 법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부침용 두부를 준비하였습니다.

두부는 수분이 매우매우 많기에 저는 부침하기전에

수분을 뺍니다. 시간이 있으면 키친타월로 싸서 위에 무거운거 올려놓고

시간 지나면서 서서히 빠지게 하는데, 이날은 시간이 없어서 

수분을 충분히 뺄수가 없었어요.

그냥 대충 썰어서 물기만 닦아주듯 하고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었습니다. 

너무 얇아도,너무 두꺼워도 문제더라구요

딱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두부를 썰어주고, 양파도 썰어주었습니다.

딱히 들어가는 부 재료는 양파외에는 없는거 같네요.

대파가 들어가긴 하는데, 그건 양념만들때 함께 넣을거에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부쳐주었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뺀 두부가 아니기에 절대로 센불에 하면 안되요.

기름튀고 난리납니다 .ㅎㅎ

아주 약한 불에 은근하게 부쳐주어야해요.

최대한 양면이 노릇해질때까지 부쳐주어야합니다.

노릇하게 안익으면 두부가 너무 부들부들해서 잘 부서져요.

양면을 노릇하게 익히면 힘이 생겨서 부서지지 않습니다.

고소한 두부의 향이 올라오는게 군침이 돌더라구요.

사실 이렇게 부치기만해서 볶음김치랑 먹어도 완전 맛있지요 ㅎㅎ

하지만 오늘은 두부조림 만드는 법 이니까...진행합니다. 

채썬양파를 냄비 바닥에 조금 깔고,

부쳐진 두부를 올려주고 그 위에 또 양파를 뿌려주었습니다. 

아래 양파를 까는거는 두부가 들러붙을까봐 하는거긴한데,

사실 그리 잘 들러붙지는 않아요 

그래도 불안하니까 양파 바닥에 깔기

두부조림에 사용할 양념입니다.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설탕과 매실청으로 만들었어요.

전체적으로 많이 넣지는 않고 

양념 부어 졸이면서 간을보고, 추가하는 방식으로 할거에요.

양념을 골고루 위에 얹어주고, 물을 자박하게 부어주었습니다.

물은 졸이면서 부족하다 싶을때마다 조금씩 추가해줄거에요.

바글바글 졸여주면 두부조림 완성입니다. 

중간중간 물도 보충해주고, 간보면서 양념도 추가해주었어요.

칼칼하고 맛있는 두부조림입니다.

밥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이 좋더라구요 ㅎㅎ

완전 맛있게 잘 먹었네요 ㅎㅎ

와이프도 맛있게 잘 먹어주어서 너무 즐거운 한끼였습니다

 

오늘은 두부조림 만드는 법으로 폿팅을 해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휘리릭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밥반찬이니

오늘은 두부조림에 식사 어떠신가요?

항상 맛나게, 잘챙겨먹는 하루하루가 되길 기원하며

오늘은 여기까지.저는 담번 폿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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