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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바지락 술찜 그리고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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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이 참 좋네요.

공기는 어제보다 탁한거 같지만요.

바깥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코로나 확진자가 줄지를 않고 계속 늘고만 있네요 에고 

벌써 2년째 이러고있으니 너무 지칩니다.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ㅠㅠ

오늘 소개할 요리는 바지락술찜입니다.

만드는것도 매우매우 간단하고 맛있기에 자주 만들어 먹는

요리중 하나에요.

그럼 시작해 봅니다. 

마트에서 구입해온 바지락입니다.

가격이 나쁘지않기에 구입해 왔어요.

국내산 바지락 1kg에요.

둘이서 한번 바지락술찜 만들어 먹기에 

딱 좋은 양 입니다. 

사이즈가 꽤나 큰 사이즈에요.

마트에서 산거라 대충 해감은 되어있지만 한번 더 

제대로 해감하는게 좋습니다.

다만...이날은 시간이 애매했네요 ㅎㅎ

그냥 먹기로 했어요.

흐르는물로 한번 씻어냈습니다.

해감을 못하니 이렇게라도 제대로 씻어야겠지요.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파와 다진마늘을 넣었습니다.

냉동실에 보관되어있던 썰어놓은 파 에요.

은근하게 가열하니 향기로운 향이 솔솔 ~

정말 파기름향은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파기름향이 나면 준비해둔 바지락을 넣습니다.

아무래도 껍질이 단단한 조개인지라 냄비에 스크레치나는건 감수해야할듯 ㅠㅠ

살살 저어주면서 가열합니다.

바지락 가열해 주면서 청양고추를 썰어주었습니다.

아...완전 매운 청양고추 먹고싶은데 어휴..

구입하는 청양고추마다 왜이렇게 하나도 안매운지 모르겠어요 ㅠㅠ

옆에서는 물을 끓여주었습니다.

이건 파스타면 삶을 물 이에요.

바지락술찜 다 먹고 남은 육수에 파스타 곁들여서 만들어 먹으면

그 맛이 정말 끝내주거든요 ㅎㅎ

파스타면 넣고 팔팔 끓여주었습니다. 

가열해주던 바지락이 하나둘 입을 벌리기 시작합니다.

그때가 소주를 넣을 타이밍이에요.

한병 콸콸콸 부어주었습니다.

청주를 넣어본적도 있는데, 음...저는 소주가 좋더라구요.

소주한병 다 붓고, 바지락위에 썰어놓은 청양고추와

버터조각을 올려줍니다.

이대로 뚜껑닫고 바지락들 입 다 벌릴때까지

팔팔 끓여주면됩니다.

바지락이 다 오픈되었으면 뚜껑열고 

다른거 필요없이 딱 소금간만 해주면 됩니다. 

그럼 바지락술찜 완성!

정말 너무 쉬운 요리에요!

파스타면은 다 익으면 채에걸러서 놓아줍니다.

바지락 다 먹고 사용할거에요

아주 맛있게 잘 익은 바지락이에요.

하나하나 살 빼먹는재미가 솔솔합니다.

맛도 넘 좋구요 ㅎㅎ

열심히 바지락 쏙쏙 빼먹다보면 요렇게 다 먹게됩니다.

이제 바지락 파스타 만들차례에요

익혀놨던 파스타를 넣고 다진마늘과 소금을 조금씩 추가해줍니다.

볶듯이 익혀주어요.

후추가루 팍팍 뿌려주면 바지락 파스타까지 완성입니다.

담백한데 맛이 정말 좋은 파스타에요.

바지락술찜 먹을때면 항상 요걸로 마무리를 한답니다. 

완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오늘은 바지락술찜 그리고 파스타까지 마무리한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쉬운요리이니 집에서 휘리릭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내일은 오랫만에 게를 먹는 날 입니다.

내일이 기대되네요.

요즘같이 힘들때 이렇게라도 먹어서 힘을 내 주어야겠습니다.

모두들 맛난거드시고 화이팅하구요 저는 오늘은 여기까지

담번 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ㅂ2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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