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간만의 폿팅입니다.
요즘 기침감기가 걸려서리 이래저래 힘든 상황이네요
약을 먹어서 나아지고 있기는 한데, 조금 더 먹어야할듯합니다.
오늘은 소주안주베스트를 주제로 폿팅하려 합니다.
그간 맨날 밥요리관련만 폿팅했는데요, 오랜만에 다시
술관련 폿팅으로 작성을 해볼까 합니다.
요즘 많이는 아니지만 밤마다 한잔정도씩 하고 자거든요.
그렇다보니 이런저런 안주를 많이 찾게되고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소주안주 베스트 메뉴는 정말 좋아라하고
소주랑도 진짜 잘 어울리고, 만들기도 넘나 쉬운
그런 메뉴입니다.
시작해볼께요
바로 어묵입니다. 요걸 이용하여 꼬치로만들고
어묵탕을 끓일건데요, 일반 어묵탕말고 아주 매운 어묵탕으로
가볼거에요. 일반어묵탕도 안주로 좋지만, 매운국물의 어묵탕은
정말 소주안주로 그만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꼬치입니다
사용하고 잘 닦아서 계속 사용하고있습니다.
잘 씻어주고 잘 말려주어야 계속 사용할수있어요.
요걸 이용하여 어묵에 꿰어줄겁니다.
위생장갑을 끼고, 사각어묵 하나 잡아서
반으로 접어줍니다.
그리고 요렇게 꼬치에 꿰어주면 됩니다.
전부터 이걸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요, 너무 얇은 사각어묵을 쓰면
완전 흐믈텅해져서 맥아리없으니, 꼬치만들어서 요리하려면
두꺼운 사각어묵을 사용해야합니다.
어묵꼬치가 만들어 졌어요,
어묵꼬치를 넣을거라 넓은 전골냄비를 준비하엿습니다.
멸치육수 내어서 하면 더 좋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빨리 소주한잔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더라구요 ㅎㅎ
참고로 이 안주는 빠르게 휘리릭 먹을 수 있는 소주안주 베스트 입니다.
정말 쉽게,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물을 올리고 가스불 켜고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끓으면 다진마늘 한숟가락 넣어요.
칼칼하고 맵게 끓일거니까 크게 한숟갈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요 국시장국이 포인트겠지요.
가쓰오국물용 국시장국입니다. 원래 쯔유 썼었는데,
다먹어서리...있는거 써야지요.
한 3,4숟가락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주면 아주 간단하게 평소에 먹는
어묵탕 맛이 납니다.
기본 육수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그냥 어묵넣고 파넣고 끓이면 일반 어묵탕이지요.
하지만 오늘의 소주안주베스트는 매운어묵탕이에요.
고춧가루 팍팍 넣어주었습니다.
일반적인 매움을 좋아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고춧가루만 넣어도 맵기를 느끼시고 좋아하시겠지만,
저와 와이프는 매운걸 좋아라하는 부부이기에..
추가로 하바네로고추 갈아넣은것을 넣어주었습니다.
원래 베트남 고춧가루 갈은것을 넣으려했는데,
음...다썼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대신 하바네로 고춧가루를 넣었어요.
이거넣으면 맵기가 확 올라갑니다 ㅋ
잘 섞으면서 끓여주었습니다.
파도 넣었어요.
지옥의 매운국묵이 끓어오릅니다. ㄷㄷ
이제 이 국물에 어묵꼬치 입성!
함께 잘 끓여주면 됩니다.
넘나 쉽게 만들수있는 소주안주 베스트 매운어묵꼬치에요!
팔팔 잘 끓여서 익은 어묵과함께
소주한잔 하였습니다. 국물이 아주 칼칼하고 맛있는것이
소주가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꼬치가 양이 많은것이 아니기에...
금방 다먹었는데요, 술은 남았고....
남은 국물에 유부와 우동면을 넣고 끓였습니다.
매운우동도 완성
이건 진짜...인생우동입니다.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소주와 궁합도 최고이고...술술 넘어가는게..ㅠㅠ 진짜 맛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술안주였어요 ㅎㅎ
오늘은 소주안주베스트 매운어묵꼬치&우동으로 꾸며본
폿팅이었습니다.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이니
소주한잔할때 자주 먹어주어야겠어요.
오늘은 여기까지.저는 담번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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