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군의 소개/요리

감자요리중 가장 손이 많이가는 고로케 만들기

반응형

정말 간만의 폿팅입니다. 

몸도 안좋고 이래저래 바쁘게 지내다보니 이렇게나 

오랜시간동안 폿팅을 못했네요ㅠㅠ

다시 제 페이스 찾는게 쉽지가 않습니다...ㅠㅠ

최대한 다시 블로그에 공을 들여야겠어요 ㅎㅎ

오늘은 감자요리 폿팅을 할 예정입니다. 

정말 손이 많이가는...하지만 만들어서 쟁여놓으면 마음이 그렇게나

뿌듯한 고로케 만들기 폿팅을 할거에요.

예전에 열심히 만들어서 냉동실에 쟁여놨던 감자고로케를,

이사하던 와중 다시 냉동실에 넣는걸 깜박하여 죄다 버릴수 밖에 

없었던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그때 와이프가 정말 많이 아까워하고

아쉬워했거든요 ㅎㅎ이번기회에 그 한을 풀어버리려 정말 

대량으로 만들려고 준비하였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감자 5kg입니다.

집에 마요네즈가 충분히 있어서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오래먹자!라고해서 주문한건데,

막상 감자가 오니까...정말 많긴 많더라구요 ㅎㅎ

참고로 딱 한알만 꺼내서 우리 아기 감자볶음

만들어 주었습니다. 감자요리중 아주 단순한 요리이지요.

그리고 나머지 감자들 입니다. ㄷㄷㄷ

필러 하나 들고 덤볐습니다. 

쭈구리고 앉아서 감자깍는데...진짜 오래걸렸어요 ㄷㄷ

깍다가 감질나서 나중에는 그냥 과도로 깍아주었습니다.

정말 오래걸리고 넘나리 힘들었네요 ㄷㄷ

정말 오랫동안 걸려서 다 깍은 감자입니다.

큰 솥으로 두솥이나 나왔어요 ㅎㅎㅎ

정말 많네요 ㅋ 

이걸 이제 삶아줄겁니다.

가스불에 올리고 팔팔 끓여주었습니다.

잘 삶아주었어요.

삶는동안 오이를 얇게 썰어서 천일염에 절여주었습니다

이거는 감자샐러드용 이에요.

감자는 다양한 요리를 할수있어서 참 좋은거같습니다.

팔팔 삶아주다가 젓가락으로 꾸욱 찔러주었습니다.

푸욱 들어가면 다 익은것 이겠지요.

불을 꺼 주었습니다.

감자를 건져내 주었습니다. 

양이 많다보니 큰 볼 한개로는 안되고, 두개에 나누어서

담아주었습니다.

1차로, 나무주걱을 이용하여 감자들을 부숴주었습니다.

포테이토 메셔가 있으면 좋겠는데...없어요 ㅠㅠ

조만간 구입하여 구비해 놓아야겠습니다.

어느정도 부서지면 더더 잘게 으깨주어야겠지요.

장갑 두겹으로 끼고,위생장갑을 더 끼운후 손으로 

열심히 으깨주었습니다. 엄청 뜨거워요 ㄷㄷ

완전 으깨준 감자에 콘을 넣어주었습니다.

벌써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사실 이번 감자요리를 계획한것은 요 마요네즈를 

사용하기 위함이 컷습니다.

많이 남은 마요네즈인데,유통기한이 임박해서리...

어서 처리하고자 이렇게 고로케 만들기를 하게 되었네요 ㅋ

마요네즈를 듬뿍 넣어주고 완전 크리미하도록

섞어주었습니다. 소금도 약간 넣어주었어요.

이대로 먹기만해도 아주 맛있습니다. ㅎㅎ

자 본격적으로 고로케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정말 손이 많이가요 ㅎㅎㅎ 빵가루 밀가루를 준비하였습니다.

계란옷도 입혀야하니 계란물도 준비해 주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피자치즈도 준비하였습니다.

정말 준비할게 많네요 ㅎㅎ

감자샐러드 얇게 펴서 피자치즈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동그랗게 만들어 주어요.

그후 밀계빵으로 옷을 입혀주면 됩니다.

말은 참 쉽지요...하지만 만드는건 정말 오래걸렸어요 ㄷㄷㄷ

와이프와 둘이 앉아서 한참을 만들었네요 ㅎㅎ

만드는데 집중하느라 더이상 사진은 없었습니다. ㅠㅠ

암튼 정말 어마어마하게 만들었어요 ㅎㅎ

냉동실에 다 넣어서 얼려주었습니다

일부는 맛을 보기로 했어요

팬에 잘 굴려가면서 튀겨주었습니다. 

이렇게 치즈가 주욱 늘어납니다.

피자치즈가 많이 들어갈수록 더 맛있어요

맛이야 머...환상입니다. ㅎㅎ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실포실하게 맛있는

감자고로케였습니다. 

감자 샐러드는 일부 덜어내어 아까 절여놓고 씻어서 꽉 짜놓은

오이와 섞어주었습니다. 이거 빵에 발라먹으면 정말 최고에요

감자샐러드 토스트까지. 정말 감자요리 대파티를 벌였네요.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양도 어마어마해서 샐러드와 고로케는

윗집에 나누어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랬는데도 냉동실 가득이에요 ㅎㅎ

아주 부자된듯 든든합니다. 

 

오늘은 손이 정말 많이가는 감자요리. 고로케 만들기란 주제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힘들지만 보람있었던 요리였어요.

오늘은 여기까지.저는 담번 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ㅂ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