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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법 / 투움바 파스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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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점심을 하루 전에 메뉴를 결정합니다. 딱히 있는것을 먹기보다는 그때 그때 메뉴를 정해서 

만들어 먹곤 하지요. 어제는 와이프에게 먹고싶은것을 물었더니 아웃벡에서 자주 먹던 투움바파스타가

너무 먹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서 먹어는 봤는데, 투움바 파스타 만들기는 처음인지라 레시피를 뒤져보았습니다. 

대충 레시피를 보니,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법과 거의 유사하더라구요.약간의 과정만 조금 더 추가되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재료를 구입하여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투움바 파스타 만들기.시작합니다.

마트에서 사온 생크림과 우유입니다. 아, 미리 결론부터 이야기 해 보자면, 약식으로 한다면 그냥 우유만 있어도

충분할거같습니다. 예전에 그냥 우유만 이용하여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법 알아보고 만들어본적 있거든요.

물론 생크림이 들어가면 맛이 더 깊어지고 녹진하고 풍부하지만, 없다면 그냥 우유로만 해도 될거같아요.

그냥 결론부터 이야기한거에요. 아무튼 생크림과 우유를 준비하였습니다. 

평범하게 2인분만 하자니 음...애매하게 남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국물 듬뿍 먹자라는 생각으로 전부 사용

하기로 하였습니다. 평균적인 양은 3인분정도 될거같아요. 3인분 만들때 생크림 500미리 하나, 우유 200미리 하나.

둘다 그릇에 부어주었습니다. 

간장을 한스푼 넣고, 쪽파 썰은것을 넣어주었습니다. 이대로 숙성을 시켜야 한다더라구요.

음...왜인지는 모르지만 하라니까 해야지요. 냉장고에 넣고 30분 이상 숙성시켜주었습니다. 

생크림 소스?가 숙성되는동안 재료를 썰어 준비하였습니다. 

양송이 버섯과 베이컨, 그리고 새우를 사왔어요. 

재료가 막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간단합니다. 

베이컨을 썰어주었습니다. 사온것의 반만 사용하기로 하였어요.

나머지 반은 볶음우동을 먹던지, 다른 음식 먹을때 사용할 예정입니다. 

버섯도 썰어주었습니다. 양송이 버섯을 너무나도 좋아라하기에 다 넣기로 했습니다. 

버섯 너무 좋아요. 그중에서도 양송이 넘나 좋아요 ㅋ

양파도 대충 채썰어주었어요.

새우 사온것돠 냉동실에 있는 냉동새우가지 합쳤습니다. 

여기서 크림스파게티 만드는법과 약간 갈리는데요, 새우에 맛술조금, 고춧가루와 소금 조금 넣고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투움바 파스타 만들기에서 약간의 매콤함을 담당하는 부분인거 같아요.

크림스파게티 만들떄는 이런과정 필요없겠지요? 요 과정만 빼면 동일할거같습니다. 

재료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중간에 아기 밥 만드느라 시간이 훌쩍 흘렀어요.

아까 냉장고에 넣어둔 크림소스?를 이용하여 밥과 버섯넣고 끓여서 크림리조또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완전 맛있어하면서 잘 먹더라구요. 담에도 종종 만들어 주어야겠어요.

아무튼 시간도 흘러 숙성도 잘 되었을테이 이제 본격적으로 투움바파스타 만들기 시작합니다.

파스타를 삶아주었습니다. 페투치네라는 넓적한 파스타네요. 사실 이걸 스파게티로 하면 크림스파게티인거져 머.

암튼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삶아주었습니다. 

파스타 뒷면에 9분을 삶으면 한국인지 제일 좋아하는 식감이라고 써있기에,9분을 삶아주었습니다. 

소스를 3인분정도 만들었으니 면도 3인분정도를 넣었습니다. 최대한 많이 먹을 생각으로 도전!했네요

다삶은 면은 건져네어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이제 소스 만들차례. 올리브유에 다진마늘을 넣었습니다. 편마늘 쓰라고 했는데, 저는 편마늘이 없어서요.

다진마늘 꽤나 많이 넣었습니다. 마늘 너무 좋아요 ㅋ

마늘이 풀어지면서 향이 솔솔 올라오면 재료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넣는 순서가 있긴한데, 별 차이없지요 머

그냥 한번에 다 넣고 볶아주었어요

맛있는 향이 올라오더라구요

볶아주다가 새우까지 넣어서 함께 볶아주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색이 보여요.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숙성시켜두었던 생크림 소스를 넣어줍니다. 

다 때려 넣어주었어요. 비쥬얼 이뻐지네요.

보골보골 거릴때까지 끓여주고, 소금으로 간 해 주었습니다. 

맛을봤더니 크림 파스타의 진~한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다만 살짝 매콤한맛이 부족한...고춧가루가 안매운

고춧가루다 보니...음..

일단 면을 넣고 합체해 주었습니다. 

지금 보니까...음..양이 많네요 ㅋㅋ

면과 같이 함께 끓여주다가 베트남 고추를 다져서 넣어주었습니다. 저도,와이프도 매운맛을 아주 좋아라하거든요 ㅎㅎ

딱 다섯개만 넣어주었어요.

함께 잘 섞어가면서 익혀주었습니다. 후추도 조금 넣어주었어요. 치즈가루까지 뿌리면 좋다는데 없으니까 패스

투움바 파스타 만들기 . 성공입니다.

맛있어보이네요

그릇에 옮겨담았습니다. 

재료를 듬뿍 넣었기에 아주아주 푸짐하고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ㅋ

비쥬얼 괜찮지요? 향도 너무 좋았습니다. 

함께 먹을 빵도 준비하였습니다. 

팬에 식빵을 구워주었어요. 이것또한...양이 많네요 ㅋ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와이프가 특히나 매우 만족스러워하면서 맛있다를 연발하며 잘 먹어주어서

너무나도 뿌듯했네요. ㅎㅎ 사실 와이프는 맛평가에 굉장히 솔직하거든요. 맛이 별로면 딱 드러나는 스타일이라

항상 맛볼때 주시하는데, 오늘은 굉장히 맛있어하는게 보였기에 굉장히 뿌듯하였습니다. ㅎㅎ

베트남고추를 넣어서 매콤한 맛이 나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5개정도 더 넣었으면 좋았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했어요 ㅎㅎ 매운거 넘 좋아요 ㅋ

양은....너무 많았습니다. ㅠㅠ 결국 남겼어요 ;;;식빵까지 먹었으니.... 정말 세명이서 먹으면 딱 맞을거같은 

양 이었습니다. 좀 적게 드시는 분들이면 4인분도 가능할지도 ㅋ 아쉽게 남겼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고춧가루 넣는 공정만 빼고, 면만 스파게티로하면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법 입니다. 비슷한 요리 같아요.

너무 잘 만족스러웠던 투움바 파스타 만들기 였네요. 내일은 또 무얼먹을지 고민해봅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면서 행복한 오늘들 되세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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