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튀김,오징어튀김,고추튀김,깻잎튀김...튀김 대파티

오늘은 와이프가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갔습니다.

가끔 이렇게 혼자 쉬라고 아이댓구 가주더라구요.

넘나 감사ㅠㅠ.하지만 와이프가 없기에, 

먹는거는 부실해지고 소홀해지네요 ㅎㅎ

혼자있으면 아무래도 대충 떼우게 되더라구요.

오거든 다시 맛난거 많이 해줘야겠습니다. 

암튼, 그렇기에 오늘의 포스팅은

그저께 먹었던 튀김이야기를 하려합니다.

탕수육과 짬뽕을 만들엇던날.

탕수육 튀기고 남은 기름을 버리는게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에는 튀김을 만들어먹기로 계획을 

세워놓았습니다. 

그리고 저녁...

튀김재료를 꺼내었습니다. 

만들 튀김은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고추튀김, 깻잎튀김

네가지 종류입니다. 

돼지고기 다짐육을 쓸거구요,

부침용두부 남은게 냉장고에있기에 요것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깻잎은 씻어서 준비해 주었고,

청양고추도 칼집을 내어 속을 꺼내고 

잘 씻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다짐육에 소금,후추,맛술을 넣고

양파와 당근, 파를 다져서 넣었습니다. 

두부도 넣어주었어요.

잘 치대서 반죽을 해 주었습니다. 

고기반죽?완성.

고추 튀김은 요렇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가운데에 고기반죽을 꽉꽉 눌러 담아주었어요.

요거는 깻잎튀김 입니다. 

가운데에 고기반죽을 넣어주었습니다.

반으로 접어 눌러주면 완성!

고기소를 다 사용하니...음...

꽤 많은 양이 준비되었네요 ㅎㅎㅎ

마트에서 사온 튀김용 새우와

낮에 짬뽕만들때 따로 추려놓았던 오징어 입니다.

오징어 튀김과 새우튀김...너무 좋아요 ㅋ

튀김가루에 물을넣고 반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너무 걸쭉하지 않게, 많이 묽은 느낌으로 준비했어요.

오징어와 새우는 튀김가루로 코팅을 해 주었습니다.

이제 튀겨야겠지요?

낮에 탕수육 튀길때 너무 작은냄비에 해서

애를 먹었기에, 처음부터 큰 웍에 기름을 부어주었습니다.

온도를 올려주고 튀김을 시작했어요.

새우튀김과 오징어튀김 먼저 만들어 주었습니다. 

너무 낮은온도에 튀김을 넣으면 튀김옷 다 벗겨지니

온도 많이 올려서 해야해요.

바삭함을 위하여 두번씩 튀겨줄겁니다. 

일단 살짝?튀겨서 건져주었습니다

깻잎튀김도 잘 튀겨주었습니다. 

튀겨질때 촤아아~하고 나는 소리가 

기가 막히더라구요 ㅎㅎ

소리 한번 들어보셔요.

식욕을 자극하는 멋진 소리 입니다. ㅎㅎ

잘 튀겨지고 있네요.

고추튀김도 튀겨주었습니다. 

번거롭긴하지만, 튀김은 정말 멋진요리같아요.

모든 튀김을 한번 튀긴후, 살짝 식힌후에

한번 더 튀겨주었습니다. 바삭함이 예술이겠지요?

완성입니다. 때깔이 참 곱네요 

맛있어보여요 ㅎㅎ

준비한 접시가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고추튀김은 이렇게 다른접시에 

올려주었습니다. 음...많네요 ㅎㅎ

둘이 먹기에 너무 많은거같아서,

남거든 내일 튀김덮밥 만들어 먹자고 했습니다. 

음...결론부터 말하자면...둘이서 다 먹었어요 ㅋㅋㅋㅋ

아 왜이리 맛있나요 ㅠㅠ

갖 튀긴거 먹으니까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ㅋ

새우튀김은 언제 먹어도 너무 맛나요.

특히 갖 만든거 먹으면 정말 환상...

간장 쿡 찍어서 흡입하였습니다. 

깻잎튀김입니다. 비쥬얼 좋지요?

향도 좋습니다. 

한입 베어물면 이렇게나 속이 꽉 차있습니다. 

깻잎의 향과 어우러져서 너무나 맛있어요.

고추튀김은 말할것도 없지요. 

칼칼한 매운맛이 느끼함을 날려주는,

너무나도 맛난 튀김입니다. 

맥주 한켄과 함께..

모든 튀김을 한번에 다 먹었습니다...ㅋㅋㅋㅋ

남은게 없었어요 ㅎㅎ

다음날 먹기로한 튀김덮밥은....취소인걸로 ㅋ

와이프와 둘이서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한끼네요.

너무 즐거웠습니다.

 

오늘은 저녁으로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ㅎㅎ

어서 와이프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또 맛난거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날이 너무 덥네요. 이제 5월 시작인데 이런 더위라니..

이럴때일수록 건강 잘 챙기고 맛난거 많이 먹고

든든하게 다녀야겠습니다. 

항상 맛나고 행복한 오늘됩니다. 

모두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