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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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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부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외부에 일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식사를 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럴때 중요한건 쉽게 휘리릭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것 이지요. 그래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는데요, 오늘은 그렇게 만들어 먹은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시작합니다. 

소개할 간단한 아침식사메뉴는 바로

떡국 입니다. 쉽게 만들 수 있고,후루룩 먹을 수 있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아주 좋은 메뉴이지요.

우선 떡은 전날 밤에 불려두기를 추천드립니다. 

씹히는 맛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불리지 않고

하셔도 무방하지만, 저희부부는 흐물하게 부드러운

떡을 좋아라 하기에 오랜시간 불린답니다. 

소고기가 있어야 하겠지요.

소고기가 없으면 고향의 맛으로 국물내는걸로...

아침메뉴인데 든든하게 먹어야하니 소고기를 

넣어주기로 하였습니다.

처갓집에서 받아온 소고기인데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이제 받아온 고기도 끝났어요...ㅠㅠ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볶아줍니다. 

소고기 국물을 낼거에요.

고기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다진마늘 한숟가락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다진마늘은 정말...최고의 요리재료인거같아요.

안들어가는곳이 없는...마늘 너무 좋아요 ㅋ

여기에 물을 붓고 함께 끓여주었습니다.

과정이 너무나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에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참으로 좋은..

떠오르는 거품들은 제거해주어야 

깔끔한 국물이 되겠지요? 뭐...시간 없으시면 이것도 생략.

물이 끓으면 불려놓은 떡을 넣어줍니다. 

함께 팔팔 끓여주어요.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었습니다. 

파는 맨 나중에 넣어야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넣어버렸어요 ㅋ

계란 두알을 까고 고민했습니다. 

이걸 함께 풀어버릴지...지단으로 만들어 고명으로 올릴지.

하지만 빠쁜시간에 지단만들어 올리는건

사치스런 아침식사일거같더라구요 ㅎㅎ

그냥 풀어버리기로 했어요.

계란 잘 풀어서 끓는 떡국에 부어주었습니다. 

저는 계란 뭉치는거 싫어해서 열심히 저어주었어요.

휘리릭 만든 떡국 완성입니다. 

너무 쉽게 만들었어요.

떡을 잘 불려놓아서 너무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맛도 좋구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

든든하고 맛도좋은 소고기 떡국입니다. 

국물도 개운하고 아침식사로 딱 좋았어요.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바쁜시간이니 휘리릭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이야기 해보았네요.

저희는 안먹지만...든든히 먹고 다니셔요 ㅎㅎ 

건강챙기셔야합니다들.

날이 참 좋은데 아직 코로나가 무섭긴 하네요.

많이 좋아졌다지만 끝까지 방심하지 마시구요,

맛있고 행복한 오늘 되셔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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