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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탕수육 소스 만들기 / 중화요리 2탄 / 탕수육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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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짬뽕 만들었던 이야기를 포스팅 했었죠.

그곳에 이야기 한대로,오늘은 탕수육 만들기 입니다.

모두 중화요리 먹을때 짜장면만 먹는다던지,

짬뽕만먹는다던지 하지는 안잖아요?

깐풍기나 탕수육. 요런거 시켜서 함께 먹지요.

그래서 어제도 짬뽕과 더불어 탕수육까지. 세트로 즐겨보았습니다.

정육점에서 탕수육 고기 반근을 사왔습니다. 

짬뽕도 먹을건데, 그 이상이면 너무 과할거같더라구요.

탕수육 용으로 잘라달라 하였습니다. 

고기에 소금, 후추 뿌리고 

맛술도 조금 뿌려 조물조물 해 주었습니다. 

여기에 다진마늘이라던지 이런저런 간들 많이 하던데

음...귀찮더라구요 ㅋ. 사실 탕수육은 고기 그 자체의 맛을

 즐기는건 아니잖아요? 소스가 함께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고기는 간단하게 밑간만 해 주었어요.

고기는 준비가 되었고. 먼저 탕수육 소스만들기 부터 

준비하였습니다.이런저런 야채를 넣으려했는데,

냉장고에 저것뿐이더라구요 ㅎㅎ 있는거만 넣어야지요.

분명 전에 파프리카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냉동실 뒤지다가 포기했습니다. 냉동실은 블랙홀....

잘 잘라준 탕수육 소스 만들기 재료입니다. 

양파와 당근. 느타리버섯, 그리고 파인애플 통조림.

있는거는 다 넣었어요. 목이버섯이라던지, 오이라던지...

는 없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건데,

있는거 넣으면 되지요 머 ㅎㅎ

물에 다진마늘과 다진생강 조금,간장과 설탕.

그리고 식초를 넣어주었습니다. 

통조림 파인애플이 들어갈것인지라 설탕을

막 많이 넣지는 않았어요. 탕수육 소스 만들기는

본인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하면 되겠지요?

굴소스까지 한숟갈정도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었습니다. 새콤한 향이 올라오더라구요.

살짝 끓기 시작하면 잘라놓은 야채들 다 넣어줍니다.

이대로 약불에 은근하게 끓여주면 되요.

탕수육 소스 만들기 참 쉽죠?

어느정도 끓여지면 농도를 맞춰주어야지요.

물과 전분을 1:1로 섞은 전분물을 한숟가락씩

넣어가며 농도를 맞춰주었습니다. 

걸쭉~해 지게요. 탕수육 소스만들기 끝!

이제 탕수육 만들기를 해야지요.

전분물 만들어서 물과 전분이 분리되길 기다렸습니다. 

한 30분정도 놓으면 분리되는듯해요.

그럼 윗물을 따로 옮겨담고 아래의 가라앉은 앙금?요걸로 반죽할겁니다..

여기에 튀김가루와 식용유를 함께 섞어주었습니다. 

너무 되직한거같아서 아까 따라놓았던 

전분물을 좀 넣어주었습니다. 탕수육 껍질이 너무 두꺼우면

별로인거같더라구요. 약간 묽게 반죽물을 만들어 주었어요.

만들어진 반죽에 밑간해두었던 탕수육을 

넣어주었습니다. 이제 튀겨야지요.

아..튀김기 사고싶어요..ㅠㅠ

기름 아까워서 작은 냄비에 튀겨주었습니다.

그리고 후회했어요 ㅋㅋㅋ;;;;

그냥 큰데다 할걸..ㅠㅠ 오래걸리더라구요 ㅎㅎ

일단 한번 튀겨준후, 한김 식히고

다시한번 튀겨주었습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졌네요.

탕수육 만들기 끝.

이제 먹기만 하면 되겠어요.

어제에 이은 중화요리 2탄입니다. 

저희 부부는 찍먹파에요 ㅋ

소스를 따로 찍어먹기위하여 담아 놓았습니다.

탕수육 소스에 찍어먹으니 새콤달콤한것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ㅎ역시!!!

탕수육은 찍먹이 진리입니다~!ㅋ

이런 맛난 중화요리에는 고량주 한잔해야하지만..

대낮부터 너무 센술을 달릴 수없지요 ㅎㅎ

매화수 한잔 곁들였습니다. 

탕수육만들기는 고기 반근만한게 정말 딱이었어요.

더 많았으면 남길뻔했습니다. 

짬뽕과 함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ㅎㅎ

 

탕수육 소스 만들기하여 맛있게 찍먹했던 이야기 였습니다.

두가지 요리인지라 포스팅도 두번에 걸쳐하게 되었네요.

금방 휘리릭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은 아니었지만

너무 맛있게,만족스럽게 잘 먹었던 한끼였네요.

 

황금연휴기간인데, 몸관리 잘하면서 휴식들 취하시고

맛난거 많이드시는 황금연휴들 되셔요.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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