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이났습니다.
친정에 놀러갔던 와이프도 돌아왔어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와이프가 친정가있는동안 계란볶음밥 이라던지,
라면이라던지. 대충 끼니를 해결헀었는데요,
와이프가 돌아왔으니 다시 맛난걸 먹어야겠지요.
오늘은 장을 봐둔게 없어서 냉장고에 있는걸로만
점심을 해결해야해서 무얼먹나 고민했는데요,
냉동실에 있는 돈까스를 이용하여 돈까스덮밥 만들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혼자살던시절부터 자주 해먹던 간단 요리 레시피 입니다.
전에 만들어서 냉동실에 쟁여두었던 돈까스 입니다.
두껍긴한데, 사이즈가 작아서 두개씩 먹으려
꺼내었습니다. 요걸로 돈까스 덮밥 만들기를 할거에요.
팬에 기름을두르고 돈까스를 구워주었습니다.
얼어있던거라 달구어진 기름에 올리면 파파박 튀기에
약불로하여 처음부터 올려주어 익혀주었습니다.
튀기는 동안 재료준비를 해야지요.
간단 요리 레시피라고 말한만큼, 재료도 간단합니다.
양파와 계란,파만 있으면 되요.
양파는 채썰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양파는 많이 들어갈수록 맛있는거 같아요.
계란 세알을 풀어주었습니다.
원래 한명당 한알씩 사용했는데 좀 모자라는 감이 있어서
1.5개씩 먹으려 세개를 풀어주었습니다.
젓가락을 이용하여 풀어주었습니다.
너무 많이 풀어주면 흰색이 사라지니 안되구요,
대충..한 5번정도 ? 크게 풀어주었어요
그 사이 돈까스가 다 익었네요.
어차피 한번 더 가열해줄거라 80%정도만
튀겨져도 무방합니다. 한입사이즈로 잘라주었어요.
이제 준비 끝. 본격적으로 가츠동 만들기 시작합니다.
제가 애용하는 덮밥용 팬 입니다.
너무 귀엽고 사이즈가 딱 좋아요 ㅎㅎ
전문점의 가츠동 만들기라면
가쓰오부시 간장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겠지만..
그래서는 간단 요리 레시피라 할수 없겠지요?
요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포스팅하면서 떠오른건데요, 냉장고에 쯔유가 있어요..
아까 떠올랐으면 쯔유로 하는건데;;;;요즘 건망증이...ㅠㅠ
간간하게 드실분들은 가쓰오간장1:물1 이비율로
해도 되고...전 물1에 간장 0.7정도로 섞어주었습니다.
다진마늘 반스푼 넣어주었구요.
채썬 양파를 넣고 함께 팔팔 끓여줍니다.
양파 숨이 조금 죽을떄까지 익혀주어요.
양파의 숨이 어느정도 죽었다 싶으면
아까 잘라놓은 돈까스를 올려줍니다.
음...육수를 너무 적게 만든거같아요 ㅎㅎ
여기에 아까 풀어놓은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골고루 촤라라~
요렇게 골고루 뿌려주어요.
딱 맛있어보이네요
채썬 쪽파를 가운데 올려주었습니다.
색감도 살고,맛도 살고!
이제 뚜껑 덮고,계란이 익을떄까지만
익혀주면 됩니다. 그러면 가츠동 만들기 끝!
정말 간단 요리 레시피라 할수있는
초간단 요리지요?
계란이 익는동안 밥을 퍼 주었습니다.
돈까스 덮밥은 쌀밥으로 해야 최고지만...
현미밥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맛있는 현미밥을 떠 주었습니다.
덮밥 그릇 사고프네요..ㅋ
뚜껑을 여니 완성~되었습니다.
이쁘네요 ㅎㅎ
이제 요걸 밥위에 잘 얹기만 하면 됩니다.
살살살 잘 얹어보아요.
요렇게 살살살~~얹어주면
완성입니다.
밥위에 살포시 얹어진 이쁜 돈까스 덮밥.
맛있어보이네요.
맛있어요! ㅋㅋㅋㅋ
와이프랑 완전 맛있게 잘 먹었네요.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요리레시피.
돈까스 덮밥 만들기로 행복한 점심을 보냈던 이야기 였습니다.
모두들 맛난거 많이 드셨나요?
연휴끝나서 후유증으로 고생이시라면 맛난거드시고
힘내서 일상복귀 빨리 하실 수 있도록 해요!
오늘도 맛나고 행복한 오늘됩시다. 아자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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