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 김밥 재료 뭐가 좋을까

즐거운 주말도 가고...월요일이 왔습니다. 

헬요일....어찌 좋아할수없는 슬픈 요일..ㅋ

암튼, 다시 으쌰으쌰 해서 시작해 봐야겠지요.

어제는 김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문득 먹고싶어서 주말의 먹방을 김밥으로 정했지요.

김밥재료를 다양하게 준비해서 넣지는 않았어요.

대충 있는거랑 재료 조금 사와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목은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이라고, 거창하게 해놨지만

사실 뭐...자기가 좋아하는 김밥재료들 넣고 

싸서먹으면 그게 맛있게 싸는 방법이죠 머 ㅎㅎ

암튼,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시작합니다.

일단 김밥재료 할만한거 다 꺼내놓았습니다.

김밥은 정말...준비할게 많아서 한번 만들기가

쉽지 않은거같습니다. ㅎㅎ

먼저, 시금치를 데쳐주었습니다. 

잘 무쳐줄거에요.

데쳐준후, 소금, 참기름,다진마늘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었어요.

음...양이 얼마 안되네요 ㅎㅎ

당근도 냉장고에 남아있던게 있기에,

채썰어서 볶아주었습니다. 

소금만 살짝 넣었어요.

계란은 지단을 부쳐서 채썰까 했는데...

그냥 두툼하게 넣으려구요.

잘 말아주었습니다. 

계란말이 완성..?

요거 두껍게 썰어서 김밥재료로 사용할거에요.

청양고추를 다지고, 마요네즈와 섞어주었습니다.

몇개는 매운김밥으로 만들 생각이에요.

단무지와 우엉까지 준비해주었습니다. 

음...시금치랑 당근 양이 적은게 ...

아무튼 김밥재료 준비 끝 입니다.

햄도 잘 구워주었어요.

확실히 준비하는게 손이 많이가더라구요 ㅎㅎ

하나하나 다 준비해야하니...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은...정성인거같네요 ㅋ

쌀밥에 참기름과 깨를넣고 잘 섞어주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말아봐야겠지요.

밥도 그리 많지않기에, 최대한 얇게 폈습니다.

넘 많이 넣으면 터져버려요 

일단 매운김밥부터.

깻잎 두장 펴고,그위에 만들어둔

청양마요?를 올려주었어요

단무지,계란,당근,햄,우엉,시금치 올리고

한번 접어서 꾹 눌러주고,

돌돌 말아서 꾹 눌러줍니다.

김밥 완성!

저는 말고, 와이프는 옆에서 썰었습니다.

초반김밥은 이렇게 재료가 꽤나 들어가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재료가 떨어져서....

이렇게 부실한 김밥이 되었네요 ㅋ

그래도 마지막에 '아!치즈'가 생각나서

부랴부랴 치즈꺼내와서 넣었네요 ㅎㅎ

김밥 재료가 많던, 부실한던

맛있더라구요 ㅎㅎ

컵라면 하나 곁들여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이란 주제로 글 끄적여보았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된 한주. 힘내서 보내면서

맛난거 많이 만들어 먹고픕니다. 

모두들 맛나고 행복한 오늘 보내셔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