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맛있네요 / 베트남 요리 좋다!

오늘도 역시 요리포스팅이 아니네요 ㅎㅎ

밖에서 먹고 들어왔습니다. 

외부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쌀국수를 먹고왔습니다.

저와 와이프 모두 쌀국수를 참으로 좋아라하거든요.

간만에 베트남 요리로 포식하고 온 이야기 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음식점이 정~~말 많습니다.

카페와 음식점 골목이거든요.

그렇기에 맛난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곳또한 집에서 3분거리에 위치한

베트남 요리 전문점 입니다. 

오비엣 이란 곳이에요.

저희 부부는 신혼여행을 베트남으로 

다녀왔었습니다. 그때 리조트에서 

정말 쌀국수를 물리도록 먹었기에

다시는 쌀국수 안먹는다 라고 다짐?을 

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니 또 생각이 나는것이...어쩔수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집 바로 앞에있는 베트남 요리집을 

찾아오게 되었네요

오자마자 먼저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요즘 절주중이라고 이야기 했지요.

일주일에 하루, 술을 마식로 했는데,

바로 오늘이 그날입니다. ㅎㅎㅎ

완전 좋네요 ㅋ

시원~하게 한잔 따랐습니다. 

저희가 고른 메뉴는

와이프는 양지 쌀국수.

저는 껌승?인가 하는 돼지고기 덮밥 요리이구요

반미 바게트와 짜조 3조각 주문했어요.

좀 많지 않나...싶었지만,다양하게 먹고싶었습니다.

단촐한 반찬입니다. 

확실히 우리나라 음식들이 반찬이 다양하고

많아서 좋은거같아요 ㅎㅎ

외쿡 음식들은 밑반찬이 없거나 한두개라...ㅋ

와이프가 주문한 양지 쌀국수 입니다. 

쪽파가 가득 올라가있네요.

고수를 먹을꺼냐 물어봐서 안먹는다하니 

빼주었네요. 저와 와이프는 고수 안먹어요 ㅎㅎ

제가 주문한 밥요리 입니다. 

불향나는 돼지고기가 올라간 덮밥이에요.

마늘칩도 올라가 있어서 맛있어보이네요.

반미 바게트 입니다. 

내용물을 보니 제가 주문한 밥요리에 들어가는 

내용물과 동일하더라구요.

다만 베이스가 밥이냐, 빵이냐가 다른거같아요.

둘중 하나만 시켜도 될듯하네요 ㅎㅎ

짜조 입니다. 

세조각, 여섯조각 이렇게 주문할수있는데요,

간단 안주용으로 세조각만 시켰어요.

바삭해보입니다. 

쌀국수 부터 맛을 보았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역시 맛있는거 같습니다. 

국물이 끝내줘요 ㅎㅎ

숙주도 많이 들어가서 참 좋더라구요.

돼지고기가 불향이 나서 

참으로 맛있었던 밥 이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도 좋지만, 저는 역시 밥이...

밥이 최고입니다. ㅎㅎ

소스에 콕 찍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바삭하고 맛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짜조가 제일 맛있었던거같네요.

맥주와 너무 잘어울려요!

단면입니다. 정말 바삭하고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던 짜조입니다.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반미 바게뜨는...음..

맛이 없는건 아니었는데요, 껌승과 내용물이 같아서

새로운 맛이 없었달까요...

내용물도 잘 떨어지는것이 먹는것도 

편하지는 않았구요.ㅎㅎ 좀 아쉬웠던 메뉴였네요.

그래도 모든 메뉴들 깨끗하게, 맛있게 

다 잘 먹고 나왔습니다. 

만족스러운 한끼였어요.

 

맛있게 한끼 잘 먹었네요.

베트남 쌀국수는 전에 물렸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역시나 맛있었고,

다른 베트남 요리들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즐거웠던 외식이었네요.

더 맛난거 뭐먹을지 고민하며 주말 잘 보내야겠습니다.

 

모두들 주말 즐겁게 잘 보내시구요,

맛있고 행복한 오늘들 되셔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