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 맛집 / 애기밥 메뉴도 있다!

어제 다녀왔던 속초여행 폿팅의 연장 폿팅입니다.

리조트에서 하루 잘 자고. 다음날.

퇴실 시간에 맞추어 정리 하고 퇴실을 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는데요,

가는길에 춘천에 들러서 닭갈비를 먹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춘천하면 닭갈비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춘천 닭갈비 맛집을 찾아보앗는데요,

본고장 답게 맛집이 정말 많더라구요 ㅎㅎ

그 많은 춘천 닭갈비 맛집중 결국 고른곳은

비와별 닭갈비란 곳 이었습니다.

비와별 닭갈비는 체인이 여러군데있어요.

서울에도 많이 있더라구요.

사실, 저희가 가는 경로라면 본점이 더 가까운데요,

저희는 본점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본점에서 15분정도 더 들어가면 나오는 소양강점에 갔어요.

이곳이 특이하게 풍광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간 춘천 닭갈비 맛집. 비와별 소양강점 입니다.

닭갈비의 본고장 춘천에 온 저희를 

환영해주더라구요 ㅎㅎ

규모가 꽤나 큰 곳이에요.

숯불과 일반닭갈비 둘다 먹을 수 있구요.

평일 점심시간 조금 지난타임이라서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저 앞에 바깥이 보이지요?

정원?같이 꾸며놓은 곳이 있습니다. 

소양강이 앞에 흐르고 있구요.

그걸 바라보면서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곳은 일단 먹고 나가보는걸로.

저희는 원조닭갈비 2인분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밥쪽 메뉴에 보면 특이한게 있지요.

바로 애기밥 메뉴가 따로 있다는거!

아기도 밥먹을 시간인지라 닭갈비집에서

무얼먹어야하나 고민했는데요, 비와별 닭갈비는

애기밥 메뉴가 따로 있어요. 각 지점마다 조금씩 다르긴하지만

다 애기밥 메뉴가 있더라구요. 부모입장에서 넘나 좋은것...

애기밥까지 시켰습니다. 

찬들이 나오고, 먹고 모자란 것들은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손대지 않고있어도 알아서 조리해 주십니다. 

아, 여기 일하시는 분들 진짜 친절해요.

전 아무리 맛집이라도 불친절하면 절대 안가거든요.

그런데 여기 정말 친절하십니다. 

살갑게 인사해주시고, 조리해주시는데 정겨움을 느꼈어요.

잘 볶아지고 있는 닭갈비 입니다. 

아직은 먹음 안되욧

기다리던중, 애기밥이 나왔습니다. 

참치와 마요네즈, 김자반으로 비벼 고봉밥과 함께

김이 나왔어요. 정말 딱 애기 먹이기 좋은 밥이더라구요.

그런데 양이...양은 어른밥 이상이었습니다. ㅎㅎ

아기 먹이고 남은 밥을 저희 부부 둘이 나누어 먹었어요

맛있더라구요 ㅎㅎ 아기도 너무 잘 먹었습니다. 

아, 기본 찬으로 나온 동치미 인데요,

이거 정말 개운하고 좋더라구요.

진짜 자극적이지 않아요.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맛 이랄까.

제가 딱 좋아라하는 스탈이었습니다. 

애기 밥 먹이고 있으려니까 

완성되었습니다 

윤기 좌르르...너무 맛있어보입니다.

떡부터 먹었습니다. 

존득하고 양념 맛난고...진짜 맛나네요.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이라 더 좋았습니다. 

닭갈비는 촉촉하고 쫄깃하고

너무 맛있었네요

생마늘 하나 올려서 상추쌈해서 먹어도

정말 최고의 맛 입니다. ㅎㅎ

먹다가 막국수도 주문하였습니다. 

닭갈비 먹는데 막국수도 먹어주어야 하잖아요?

각 하나씩 먹기에는 많을거같아서 비빔막국수 하나만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 두분이서 드실거면 나누어 드릴까요?라고 

물어보시는거에요. 그래서 그래주심 감사하죠 했더니

그릇 따로하여 나누어 주셨어요 ㅎㅎ

위의 사진은 제몫의 막국수였구요

와이프꺼도 저렇게 담아주셧어요.

정말 친절하고 배려깊은곳 이었습니다. 

잘 비벼서 먹는데 정말 시원개운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반으로 나눈 양인데 많아요 ㄷㄷ

각 한개씩 시켰으면 백프로 남겼음...

정말 맛있게 잘 먹었네요 ㅎㅎ

기분좋게 식사를 마치고,

정원?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이렇게 이쁘게 꾸며놓았어요.

커피하나 들고 앉아서 소양강 바라보면 넘 좋겠더라구요

요런식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정말 맘에드는 공간 이었어요.

왼편에 인공 폭포도 있고, 건너편에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강 보이지요? 저길 바라보며 앉아있을 수 있어요

밥 맛나게 먹고, 이렇게 힐링공간도 있고.

본점보다 좀더 들어왔지만, 아주 맘에드는

그런집 이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와 친절까지.

제대로 춘천 닭갈비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바 입니다.

이렇게 칭찬만 하니 마치 체험단이라던지,댓가성 폿팅 같은데요 ㅎㅎ

진짜 그냥 검색해서 간 곳 이에요.

제돈 100%내고 사먹은 곳 입니다.

정말 맘에들어서 이렇게 작성한곳 입니다. 

춘천에 닭갈비 드시러 가신다면 꼭 이곳.

비와별 소양감점에 들르시길 추천드리는 바 입니다. 

즐거운 여행의 마무리였습니다. 행복햇네요.

이상으로 춘천 닭갈비 맛집에서의 즐거웠던

한끼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맛있는 오늘되세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