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가볼만한곳 소개 / 속초 여행 다녀왔습니다.

항상 요리포스팅, 먹방포스팅만 하는데..

블로그 복귀후 처음으로 여행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속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가서 오늘 돌아왔는데요,

돌아오자마자 블로그 하는거에요.

따끈따끈한 여행 폿팅입니다. 

오늘은 속초 가볼만한곳 소개를 하려합니다.

저희가 다녀온 루트로 소개해볼까 해요.

짧지만 참 즐거운 여행이었네요.

아침에 눈뜨고 아기 밥먹이고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휴게소 한번 들렀는데요, 도착하니 점심때였습니다.

저희가 간 속초 가볼만한 곳 첫번째는 아바이마을

입니다. 아바이 순대가 유명한곳 이지요.

겨울동화?촬영지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번 속초여행 첫번째 끼니는 이곳에서

순대국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평일에 가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전에 주말에 한번 와봤는데, 어휴...

호객행위 어마어마 하고 사람 엄청 많고...

참 힘들었는데, 어제는 정말 사람도 없고 호객행위도 없고

참 좋았습니다 

저희가 간 순대국밥집은 

신다신 이라는 곳 이었습니다. 

주차장에 내리면 바로 보이기에 들어갔어요.

순대국밥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박 맛나다!라는 특별함은 없어요.

그냥 맛있는 순대국밥 이었습니다. ㅎㅎ

밥먹고 이동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속초 가볼만한곳 두번째.

속초 중앙시장 입니다. 이름이 속초 관광

수산시장으로 바뀌었다네요.

하지만 속초 중앙시장이 더 익숙하지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왔습니다. 

확실히 평일이라서 사람이 많지않아

좋긴하더라구요. 여행은 평일에 와야하는거같아요 ㅎㅎ

속초 중앙시장하면 닭강정이 유명하지요.

저희도 닭강정을 사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만석닭강정이 제일 유명하다던데요,

저희는 중앙 닭강정이란곳에서 사먹었어요

닭은 뭘해먹어도 맛있지요 ㅎㅎ

속초 중앙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5만원 가지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사용했네요.

 

식혜가 참 많이 팔더라구요.

다양한 맛의 식혜를 파는곳이 있기에, 호박식혜를 구입하였습니다.

이런 시장 구경하는거 너무 좋아요.

볼거리 먹을거리 많아서 즐겁습니다. 

속초는 게가 유명한거같아요.

저렇게 홍게를 쪄서 팔기도 하더라구요.

2만원어치를 구매했습니다. 

이런저런 먹거리를 사고,다음으로 이동.

속초 가볼만한곳 세번째입니다. 

와이프가 예쁜까페가 가고싶다고 하여서

검색을 해서 찾아간 까페해요라는곳 입니다.

내부는 아기자기한데요,

딱히 이쁜까페라고 하기엔 심플하지요.

이곳이 속초 예쁜까페라고 하는데는 

다른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옥상이지요.

요런 계단으로 옥상에 올라갈수 있습니다.

올라가니 사람 없어욧 

전세냈습니다. ㅎㅎㅎ

딱 저희 가족만 있었습니다. 

올라왔는데 별게 없지요?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뒤로 돌면 짜잔~

바로 오션뷰 옥상입니다. 

직빵으로 바다가 보이고. 너무 가까워요.

정말 최고의 경관이었습니다. 

아무리 내부 인테리어가 이쁘면 뭐하나요.

이런 자연 그대로의 오션뷰를 이길수가 없지요 ㅎㅎ

시원하게 바닷바람 맞으면서 커피한잔 했습니다.

너무나 힐링되고 좋은 시간이었네요.

평일이라 사람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까페에서 행복하게 힐링한후,

외옹치항인가?거기를 가보려했는데요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ㅎㅎ 시간도 애매하고.

그래서 그냥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숙소는 속초 팜파스 리조트입니다. 

가성비 좋은곳으로 유명한 곳 이에요.

인터넷 최저가로 검색하여 1박 4만원대에 작은방 하나를

예약하였습니다. 

평일이라 방값도 싸요 ㅎㅎ

그런데 충격적인 사건!!!

2인실 예약했는데, 프론트에서 5인실로 업글해주셨습니다.

완전 신났어요 ㅎㅎ

방에 들어가보니 완전 넓습니다. 

이렇게 거실공간 따로 있어요.

이렇게 큼지막하게 방공간도 따로 있습니다

세식구가 사용하기에 너무나도 넓은 공간!

이렇게 좋은방으로 업글해주다닛.

앞으로 속초 팜파스 리조트 완정 사랑하렵니다 ㅎㅎ

화장실도 두개, 텔레비젼도 두개. 최고의 숙소였어요.

팜파스 리조트는 속초해수욕장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있습니다. 

해변에 나가봐야겠지요?

팜파스 리조트 바베큐장인데요,

사람들이 바베큐파티를 하고있더라구요.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바베큐는 무리일듯하여

신청안했는데, 보고있으려니 부러웠습니다..ㅎㅎ

속초해수욕장 가는길 입니다. 

저 앞에 해수욕장이 보이네요.

정말 딱 5분거리에요

전에왔을때랑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전에왔을때는 혼자 여행 왔던건데,

두번째는 세가족이 되어서 오게되다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ㅎㅎ

역시 바다는 동해가 최고인거같습니다.

시원하게 치는 파도를 보니 정말 가슴이 뻥

뚫리더라구요. 너무 힐링되고 좋았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으로

닭강정과 홍게를 먹으며 맥주한잔 하였습니다.

닭강정은 음...뭐랄까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딱히 특별한것도 모르겠구. 그냥...평범하게 맛있는

닭강정 맛 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신포시장 닭강정이

훨씬 맛있는거같고, 제가 좋아하는 가마로 닭강정이

훠얼씬 맛있는거 같습니다. ㅎㅎ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2만원 주고 구입한 홍게역시 평범합니다.

다 식었기에 약간 비린향이 나긴하는데,

먹을만 합니다. 손질 잘 되어있기에

먹기도 편하구요.

암튼 사온것 잘 먹으며 맛나게 맥주한잔 했네요.

맛나게 저녁먹고 숙소에서 편히 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다가 닭갈비 사먹고 도착.

닭갈비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려합니다.

짧게 다녀왔지만 꽤나 알차고 힐링되고 즐거웠던 

속초여행이었네요. 속초 가볼만한곳 참 많은데,

못가본곳은 또 가는걸로...급조한 여행이었지만

재미있었던 속초여행기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