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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여행

가평 풀빌라 펜션 에서 잘 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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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라하는 그런 날씨에요.

선선하고 습하지 않고...하지만 이러다가 금방 

추워지겠지요 ㅎㅎ 그리고 다음주는 추석입니다. 

에휴 어릴적에는 추석이 오는걸 굉장히 좋아라하고

설레여하고 했더랬는데...성인이 되고부터는

그저 귀찮기만 할뿐입니다. 쩝...

암튼, 날이 많이 좋기에 가평으로 놀러갔다 왔습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바깥으로 돌아다니는 여행은 무리고

게다가 아기까지 있기에 그냥 펜션에 콕 박혀있는 여행을

기획하게되었습니다. 그러자니 펜션 안에서의 놀거리가 필요하겠더라구요.

그리하여 가평 풀빌라 펜션을 검색하여 찾게되었습니다. 

아이가 놀수 있도록 키즈풀빌라로 검색을 하여 찾은곳이

가인 키즈 풀빌라 라는 곳 이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우선 깨끗하다는 평이 많기에

찾아가게 되었어요.

총 네게의 방만이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이렇게 

네개뿐인데요, 그중 겨울방을 예약했습니다.

음...정신없다보니 외관사진같은걸 찍지 못했어요 ㅎㅎ

암튼 잘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사장님 세분?이서 반겨주시는데요,

저희의 겨울방은 가장 꼭데기인 3층이었습니다.

가져간 짐 옮기는거 몇번 왔다갔다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사장님들이 짐을 다 들고 올라가 주셨어요 ㅎㅎ

감사했습니다.

암튼 겨울방으로 입성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계단이 보입니다. 

이리로 올라가면 침실이에요.

아...아무리 폰을 뒤져봐도 침실사진이 없어요 ㅠㅠ

아쉽더라구요.

침실에는 큰 침대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텔레비젼도 침실에 있어요.

아기가 잘때 데굴데굴 많이 구르는 아기인지라 침대에서 재우긴 무리라

바닥에 이불깔고 바닥에서 잤습니다. 

암튼...침실사진은 없으니 이렇게 글로 설명합니다.

그리고 바로 왼편에는 이렇게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 오른편에 보이는 문은 바베큐장이에요.

24시간 이용할수있는 미온수 이구요 미온수비용은 5만원 입니다.

바베큐장은 사용비용이 2만원 총 7만원을 더 결재하였습니다.

수영장 바로 앞에는 이렇게 제트스파가 있습니다.

옆에는 썬베드가 있구요.

수영하다가 바로 스파로 들어와서 몸 뎁힐수있는 구조에요.

스파는 11시까지 이용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스파의 소음때문인가봐요.

여기는 부엌과 아기 놀이방 공간입니다.

가평 풀빌라 펜션중 키즈 풀빌라로 검색하여 온 이유가

바로 이곳때문이지요.

막 크지는 않지만 이렇게 아기가 놀수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런공간에서 노는게 처음인지라 

잘 놀런지 걱정을 많이했는데...우와

정말 너무 신나게 잘 놀더라구요 ㅎㅎ

미끄럼틀을 특히 너무 재미있게 타서 조만간 

집에 미끄럼틀 하나 놔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부엌 안쪽으로 있는 샤워실&화장실 입니다.

상당히 넓어요.

여기 화장실과 2층의 침실화장실까지 총 두개의 화장실 입니다.

주방에는 왠만한 식기들이 다 있습니다.

주방을 둘러보면서 생각한것이 정말 깨끗하다는 것 이었습니다.

가평 풀빌라 펜션중 오픈한지 알마 안되는 곳 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청소상태가 매우 좋았어요.

요런 환풍시설같은곳도 보니까 먼지하나 없이 깨끗하게 

관리되어있었습니다. 

참 맘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스렌지를 좋아라하는데

여기는 인덕션인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아기는 열심히 미끄럼틀에서 잘 놀더라구요.

정말 쉬지않고 타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ㅎㅎ

가평 풀빌라 펜션 몇번 와 보았는데,

아이가 이렇게 잘 노는곳은 여기가 첨이었네요.

미끄럼틀에서 놀다가 물놀이도 하였습니다.

미온수이긴한데 음...생각보다는 안뜨끈했어요.

미지근하기는 하지만 요즘 날씨 생각하면, 

아이에게는 좀 추울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희 아이가 너무 아기여서 그렇긴 하네요.

좀 큰 아이들이라면 딱 적당하고 신나게 놀 수 있을만한

그런 온도였습니다. 

저희 방이 제일 꼭데기이다보니 차량에 다녀올때

아래로 내려가는데요, 각 방 문앞을 다 지나가게 되거든요,

근데 모든 문에서 아이들 신나서 꺅꺅 거리는소리가

엄청 들립니다 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평 풀빌라 펜션 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신나서 꺅꺅 거리는데, 방에 들어가면 시끄러운소리

안들려요. 좋더라구요.

열심히 놀다가 바베큐를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의 바베큐는 숯을 이용하는게 아닌, 옥수수 연료를 이용한

바베큐 입니다. 

사장님이 사용방법을 잘 설명해 주세요. 신기하더라구요.

암튼 이 바베큐장에서 밥을 먹는데 음...여기는 참 안좋은 단점이,

에어콘이 없다는것...정말 너무 더웠습니다. 

한여름에는 여기 이용하는게 거의 불가능할거같을 정도로

땀이 엄청 났어요 ㅎㅎ 이 바베큐장은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래도 바베큐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 옥수수들이 연료에요 . 신기하지요?

소고기도 구워먹고, 사진에는 없지만 

삼겹살도 구워먹었습니다. 

맛이 쥑이네요 ㅎ

부대찌개도 끓여서 함께 먹었습니다. 

상추쌈 싸서 완전 맛나게 잘 먹었네요.

더워서 땀 많이 흘리긴 했지만 너무 맛나게 잘 먹엇더랬습니다.

 

먹고 또 물놀이하고, 스파에 따끈한 물 받아서 몸도 뎁히고,

아기는 물놀이 끝나고 또 미끄럼틀타고 ㅎㅎ

정말 아이가 너무 잘 놀았던 곳 이에요.

다만, 아이가 놀거리 많은만큼 어른은 쉴공간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키즈놀이터 공간에 어른이 앉을 수 있는곳이 식탁밖에 없다보니

편히 있기가 어렵더라구요. 누우려면 위층 침실에 가는 수밖에 없구요.

그점이 좀 아쉽긴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너무 좋아라해서 뿌듯했던 곳 이었습니다. 

사장님들도 완전 친절들하시고 깨끗해서 너무 맘에 들었고.

즐거웠던 곳 이네요.

담에 여유되면 또 한번 다녀오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평 풀빌라 펜션, 가인 키즈 풀빌라에서의

하룻밤 이었습니다. 

추석 지나고, 또한번 놀러가야겠어요.

그때는 어른들도 힐링할 수잇는 곳으로..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저는 이제 담번 폿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어서 추석이 지나가면 좋겠네요.

건강들 유의하시고 담에들 봐요.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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