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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여행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 숙박(홈브리지)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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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오랜만에 올리는 폿팅입니다. 

그간 괜히 이것저것 한다고 바빳어요 ㅎㅎ

정말 오랜만에 폿팅하는거 같네요 ㅠㅠ 다시 초심으로돌아가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최근에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아기 댓구

통 어디 나가지 못하니 와이프도, 아기도 답답해하기에

에버랜드에 놀러갈 계획을 세웠더랬지요.

그런데 스케쥴이 참으로 애매하더라구요.

아이가 가려면 중간 낮잠타임이 애매하기에

점심먹고 낮잠잘시간에 이동하고, 도착해서 깨면 놀다가

저녁에 돌아오는 스케쥴을 짜보았는데 음...

오는시간 퇴근시간으로 많이 막힐거고, 그렇다고 너무 늦게 오기엔

아기 자는시간이 걸릴거같고...해서 아예 에버랜드 숙박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바로 붙어있는 에버랜드 홈브리지라고 있더라구요.

1박 숙박과 자유이용권 2인까지 패키지로 판매하기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버랜드로 출발!

일찍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개장전에 

도착을 하였어요. 에버랜드 홈브리지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은

따로 정문주차장에 차를 댈 필요가 없습니다. 

홈브리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어요. 이점 엄청 편하더라구요.

입실은 2시부터이지만, 그 전에 주차해놓고 에버랜드에 들어가

먼저 놀수가 있습니다. 주차해놓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저곳을 통하여서 에버랜드로 입장합니다.

가서 열체크들 하고 QR코드 보여주며 입장권 등록을 햇습니다.

그러면 옆에 내려갈수있는 계단이 나오는데요, 그곳으로

에버랜드에 입장할수있어요.

생각보다 계단이 많았습니다. 

아기 유모차를 가져가기에, 내려가는데 좀 힘들었네요 ㅎㅎ

참고로 에버랜드에서 유모차를 대여할수있는데요,

정문에서 대여,반납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홈브리지 입구는 정문에서 멀리 떨어진곳이기에

동선이 너무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유모차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직원 출입구?같은곳이 있는데요, 그리로 입장을 하면됩니다.

에버랜드와 홈브릿지를 왔다갔다 자유롭게 할수있어요.

놀다 지치면 숙소와서 쉬고, 쉬다 또 나가고가 가능하더라구요.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계단을 다 내려가면 이렇게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스테프들이 이용하는 통로여서인지 퍼레이드전에는

통행이 제한된다고 써있네요 

암튼, 에버랜드로 입성!

오픈하자마자 들어간것이기에 정말 사람 거의없고

썰렁~했습니다. 물론 평일이기도 했고, 날도 많이 쌀쌀해지기도 해서인

이유도 있겟지만...사람 거의 없는 놀이동산이라니..전세낸거같고 좋더라구요 ㅎㅎ

근데..추웠어요 ㅋ

아직 오픈안한 상점들도 많고...

정말 사람이 없지요 ? ㅎㅎ

저희는 먼저 사파리월드를 구경하거 

그곳으로 갔습니다. 

아기와 함께 즐길수있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 이지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사파리월드에는 이미 사람들이 

모여있더라구요. 거의 다 아기를 데리고있는 엄마,아빠들 이었어요 ㅎㅎ

저는 정~말 오랜만에 온 에버랜드인지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같은게

시스템이 어찌 바뀌었는지 몰랐습니다. 

원래 제가 오던시절에는  빅3,빅5 라던지, 입장권, 자유이용권이라던지가 

있던 시절이라 그때를 생각했는데요,

지금은 그냥 입장권으로 다 통합이 되었더라구요. 입장하여 자유롭게

놀이기구들 타는...저는 손목에 밴드차고 그거 보여주고 하던걸 생각했는데

그런거는 이미 없어졌더라구요 ㅎㅎ 입장하였으면 무조건 자유이용이더군요.

신기한?시스템이었습니다. 

암튼, 사파리월드에가서 줄서서 조금 기다리니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찍 도착하여서 오픈하자마자 첫 버스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설레이더라구요.

이런곳에 거의 안와봐서리 ㅎㅎ

아기보다 제가 더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맹수들을 구경햇습니다.

멋드러진 백호들 이네요.

따신 돌 위에 배붙이고 누워있더라구요.

아기와 저, 와이프 셋이서 매우 신기해하면서 잘 보았습니다. 

팔자좋은 사자는 저렇게 뒹굴거리고 있어요 ㅎㅎ

곰을 가까이서 보는데 정말 크더라구요 ㅎㅎ

무시무시

사파리월드를 재미있게 관람한후, 옆에있는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탔습니다.

음...아직 아기가 이런거 즐길줄 모르는 나이인가봐요 ㅠㅠ 울더라구요 ㅠㅠ

뭐 탑승하는거 많이 무서워해서리 다른건 타지않기로 ㅎㅎ

근데 물이 엄청 튀었어요 ㅋ

광장으로 이동하여서 퍼레이드를 구경하였습니다.

왼쪽 끝부분에 앉아서 자리를 잡고 구경했는데요,

너무 가운데위주로 공연을 하더라구요.

꽤나 기다렸다 본 공연이었는데, 잘 안보이기도 하고.아쉬웠습니다.

이때 할로윈 시즌이라 할로윈 분장을 하고 

공연을 하였습니다. 

공연을 보고 이동하는데 아기가 잠이들었어요 ㅎㅎ

숙소 들어가기에 체크인 시간이 안된시간인지라 

어찌하나 고민하다가 카페에 들어가서 몸 녹이며 

차한잔 하고, 아기 깨는걸 기다렸습니다. 

잘 자더라구요.

아이가 깨고, 다시 이동하였습니다. 

에버랜드 정문쪽인거 같은데요, 낮 2시가 지난 시간인데,

정말  사람 없지요? 이날 사람이 정말 없더라구요.

몇몇학교에서 소풍온 곳도 있긴했는데도 정말 사람이 없었습니다.

넘 좋았어요.

정문쪽에서 내려가며 주토피아인가? 그쪽에서 동물들을 구경했습니다.

원숭이들 종류별로 모아놓은곳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여기 참 재미있었습니다. 

아기 침팬치가 자고있는데 엄마 침팬치가 다리를 잡고있더라구요 ㅎㅎ

아기침팬치가 너무 귀여웠어요

저희 아기도 신기해하면서 원숭이들을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다 재미있었지만, 아기도,저희도 이곳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일본원숭이들 보는데 완전 새끼원숭이가 있었거든요.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구경 잘~하고 오후4,5시경. 에버랜드 홈브리지로 돌아왔습니다.

아기가 없고 와이프랑만 온거라면 좀 쉬다가

야간구경하러 또 나갈테지만...체력이 안되겠더라구요 ㅎㅎ

유모차끌고 열심히 돌아다니다보니 너무 힘들었어요 

참고로 방 사진이 없네요 ㅠㅠ

방은 말로 설명하자면 ...정말 통짜 방 이에요 ㅎㅎ

가구가 암것도 없습니다. 굉장히 넓은 방과 화장실,샤워실이 있어요.

오래되 보이는 건물이었지만 깔끔했습니다. 이불베개도 색은 촌스럽지만 

깨끗했구요 ㅎㅎ

하지만 오래된 건물이어서인지 층간소음과 방음을 잡지는 못했더라구요.

좋은 숙박건물은 아니었지만 깔끔했고,에버랜드와의 동선이

너무 편리한 곳 이었네요.

로비쪽에는 이렇게 안마의자들도 있구요.

나가서 다른건물에 가면 공동취사장도 있습니다.

음식은 이곳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용 안했지만요.

전자렌지만 한번 이용했어요.

참고로 CU편의점이 있다는데, 저희 갔을때는 내부공사중 이라나?

해서 이용을 못했네요.

뭐, 암튼 잘 이용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직 아기가 어려서 에버랜드는 반정도 밖에 못즐겼네요 ㅎㅎ

나중에 더 크거든 다시한번 홈브리지 그리고 자유이용권 패키지 이용하여

정말 더 신나게 놀고와야겠습니다. 

즐거웟지만 피곤했던 에버랜드 여행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오랜만의 폿팅이라 정신없던거같네요.

저는 오늘은 여기까지. 담 폿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모두들 ㅂ2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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