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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꼬마김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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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본가에 갔을때, 어머니께서 꼬마김밥을 

직접 싸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와이프가 그때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그리고 그 메뉴가 생각난다며 또 먹고싶다하여

오늘은 꼬마김밥을 만들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직접 싸서 먹을 수 있도록

재료만 준비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요리. 

꼬마김밥 만들기, 지금 시작합니다.

필요재료입니다. 

파프리카와 양파, 오이, 피클,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계란과 참치도 준비하였습니다.

뭐 딱히 정해진 재료라기 보다는,원하는거 준비해서

넣어먹으면 됩니다.

오이를 채썰어 주었습니다. 

파프리카도 채썰었어요

계란지단을 만들건데요,

여기서 고민을 하였습니다. 

전에 어머니가 만들어 주셨을때, 흰자와 노른자 분리하여

지단을 만들어 주셨거든요.

막상 그렇게 만들려니...음..귀찮기도해서 그냥 섞어서 

지단을 만들까...고민하다 그냥 똑같이 노른자 흰자

분리하여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잘 분리해 주었어요

노른자 부터 부쳐주었습니다. 

이 노른자 지단은...뒤집다가 실패했어요 ㅎㅎㅎ

너무 급했던건지 음...아쉽지만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다 채썰어서 놓을거니까요

흰자 지단은 잘 뒤집었는데, 음...

이것도 역시 아쉬웠습니다. 저렇게 갈색이 나올떄까지

익히면 안됬는데...

뭐...아쉽지만 어쩔수 없지요 ㅎ

흰자와 노른자 지단 모두 채썰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양파와 피클을 다져서 준비하였습니다.

 피클은 전에 피자시켜먹었을때 하나 남아있던 거에요.

이럴떄 요긴하게 사용하게 되네요 ㅎㅎ

참치를 넣어주었습니다. 

기름을 쭈욱 따라서 버린 참치에요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주었습니다. 

이제 꼬마김밥 만들기의 재료준비는 모두 끝이에요.

색감이 꽤나 이쁘네요 ㅎㅎ

계란지단을 섞어서 하나로 만들었으면 

좀 부족한 느낌으로 이뻣겠네요.

재료준비하는데 와이프가 칼국수도 먹고싶다 하더라구요.

그것도 얼큰하게 말이지요.

뭐 어려운거 아니니...부랴부랴 준비하였습니다.

소고기 꺼내어서 적당하게 썰어주었어요.

음...중간과정이 없어요 ㅠㅠ 

다진마늘과 파를 볶아주다가 소고기 같이 볶고.

고춧가루 넣어서 함께 볶다가 물을 부어 끓였습니다. 

팔팔 끓을때 버섯과 칼국수면을 넣고 함께 끓여서

얼큰 칼국수를 만들었습니다. 

김밥용 김을 잘라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이거, 꼬마김밥의 포인트 입니다. 

간장에 겨자.

코가 톡 쏘도록 만들어서 찍어먹으면 그 맛이 기가막히지요 ㅎㅎ

자 이제 먹어볼까요.

얼큰 칼국수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베트남 고추 갈은걸 넣어서 제대로 칼칼하고 

맛도 너무 좋았어요 ㅎㅎ

손에 김 하나 올리고

밥과 함께 준비한 꼬마김밥 재료들을 올렸습니다.

겨자 간장 쿡 찍어서 먹으니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 칼국수와 함께 열심히 흡입하였습니다.

 

정말 맛나게,만족스럽게 잘 먹은 한끼였네요.

와이프도 너무나 맛있다하면서 잘 먹어주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벌써 배가 다 꺼져서 배고프네요 ㅋ

오늘은 야식먹는날입니다. 맛난거 준비해서 맛있게 먹을거에요.

오늘 꼬마김밥 만들기 한거는 영상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어요!

더운데 즐건 하루들 되시고 모두들 화이팅 하는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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