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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무조림 만드는 법 , 그리고 돈까스 카레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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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나도 덥습니다.

벌써부터 이런 온도라면, 7,8월에는 

40도를 찍지않을까 걱정이네요 ㅠㅠ

더위를 많이타는지라 요즘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어쩌나요 버텨야지요 ㅎㅎ

맛있는거 먹으면서 열심히 버텨야겠습니다.

지금은 냉장고 파먹기 기간입니다. 

당분간은 장보지 않고, 냉장고 파먹으면서 

반찬만들어 먹고 할거에요.

냉장고에 저~번에 사놓고 잊고있었던

무가 발견되었습니다. 요걸 이용하여 무조림을 만들거에요.

그렇기에 오늘의 포스팅은 무조림 만드는 법 입니다.

끄트머리를 조금 사용하고 남은 무 입니다.

저와 와이프는 무조림을 엄~청 좋아라해요.

하지만  원래 예정된 점심은 돈까스 카레 덮밥 입니다.

냉동실에 만들어놓은 돈까스와, 지난번 먹고 남아서

냉동시켜놓았던 카레를 꺼내어 만들 예정이거든요.

지금 만드는 무조림은 바로 먹을것이 아니에요.

만들어놓았다가 냉장고에 묵혀놓은후 먹는 무조림이

정말 맛있거든요 ㅎㅎ 그래서 하루 일찍 만들어 놓는겁니다.

참고로 그게 어제의 일 이었고, 오늘 엄청 맛나게 먹었어요 ㅋ

오늘 맛나게 먹은 포스팅은 내일 하는걸로...하고

오늘은 어제 무조림 만드는 법으로 만든 이야기와

돈까스 카레덮밥 먹은 이야기를 할겁니다.

잘 썰어주어야지요.

개인적으로 엄청 두껍게 썰어서 무조림하는걸 좋아하는데,

안까지 조림국물이 잘 스며들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하기에 그냥 얇게 썰기로 하였습니다.

적당한 굵기로 잘 썰어주었습니다. 

평소 무조림할때의 반정도되는 굵기에요 ㅎㅎ

뒤에 조금 남겨놓은 무는 무국을 끓여먹기위하여

남겨놓았습니다.

무가 준비되었으면 이제 물을 준비합니다. 

멸치육수를 끓일거에요.

육수망에 멸치와 다시다를 넣었습니다.

물에 육수망 넣고 멸치육수를 끓여주었어요.

전에 한알 넣으면 육수가되는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그떄는 참 편했는데....생각나더라구요 ㅎㅎ

암튼, 무조림 만드는 법중 중요한 요소에요

멸치육수로 만들것!

육수가 끓는동안 양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 한통 기준으로 간장과 고춧가루 각 5스푼정도 넣고,

다진마늘 한숟갈, 설탕 소금 반숟갈. 참기름 두숟갈 넣었어요.

맛술도 한숟갈 넣어주었습니다. 

간보고 부족하면 고춧가루와 간장 더 넣어주면 되요.

냄비에 무를 넣고, 

육수를 자박하게 잠길때까지 부어줍니다. 

양념 넣고, 국물이 졸때까지 끓여주면 되요.

시간은 꽤나 걸리지만 이거 너무 맛난 밥반찬 입니다. ㅎㅎ

다음날 먹을 예정인지라 무조림 만드는 법은 여기까지.

내일 맛있게먹은 폿팅 올릴게요~

무조림 보골보골 익히는동안 

돈까스를 튀겨주었습니다. 

지난번에 만든 치즈돈까스 인데요,

마지막 남은 3장이에요 ㅎㅎ 얼른 없애야지요.

돈까스 위에서 끓고있는 뚝배기는 

아기 먹일 소고기 무국입니다. 

요리하다보면 이렇게 가스렌지 3구 다 사용하는일이

종종 있습니다. 

4구짜리 가스렌지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

돈까스를 바삭하게 잘 튀겨주었습니다. 

치즈돈까스라서 혹시나 치즈 흘러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안나오더라구요.

잘만들었네요 ㅋ

냉동되어있던 카레도 보골보골 끓여주었습니다.

밥 푸고, 돈까스를 얹어주었습니다. 

그냥 돈까스라면 썰어서 밥위에 올릴텐데,

치즈돈까스인지라...그냥 통으로 올렸어요

카레 부어주면 돈까스 카레 덮밥 완성!

카레와 돈까스의 궁합은 참으로 좋은거 같아요.

카레와 돈까스까지, 모두 수제로 직접만든

요리들이라 뿌듯하네요 ㅎㅎ

돈까스를 자르니, 치즈가 흘러나옵니다. 

넘나 맛있는 치즈돈까스...ㅠㅠ

카레 잘 발라서, 밥과함께 너무 맛나게 잘 먹었네요.

역시 돈까스 카레 덮밥은 너무 맛나요 ㅎㅎ

 

오늘 폿팅에서 먹지는 않았지만, 무조림 만드는법 

그리고 카레 돈까스 덮밥 만들어서 먹은 이야기 였습니다.

맛있고 좋았네요.

날이 더워지니 요리할때 너무너무 더워요 ㅎㅎ

어서 여름이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고 행복한 오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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