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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한번정도는 해먹을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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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겨울입니다. 

겨울에는 이리저리 놀러다니고 캠핑도 가고 할거 참 많은데,

올해 겨울은 코로나때문에 영...암것도 못하고 집콕중 입니다.

어서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서 전처럼 이런저런 일들

많이 하고 싶네요.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라는 주제로 

폿팅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누구나 좋아라하는 치킨이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쉽지는 안잖아요.

가장 큰 장벽이 기름에 튀겨야한다는 것 인데 어휴..

집에서 한번 해 먹으려면 튀는 기름들과의 전쟁인지라 

이래저래 쉽지는 않지요.

그래서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치킨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과연 맛은 어떨런지?!

그럼 시작해봅니다.

닭다리살을 구입해 왔습니다. 

뼈있는 닭을 사용하는것도 좋겠지만, 부피가 너무 커지고하여

그냥 편하게 순살을 먹기로 하였어요.

고기를 꺼내봤는데 껍질이 아주 두껍게 잘 붙어있더라구요 허허

다 제거를 했더니만 중량이 어마어마하게 빠졌습니다. ㅋ

손질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한팩 다 손질하니까 요정도 양 나오네요.

손실이 커요 ㅋ

간을 좀 해줄거에요.

우선 다진마늘을 넣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바로 마늘의 민족 아니겠습니까.

마늘을 넉넉히 넣어주었습니다. 

소금과 후추까지 뿌려주었습니다.

손으로 쉐킷쉐킷하면서 잘 섞어주었어요.

간이 잘 베어야하지요.

잡내제거를 위하여 맛술도 넣어주었습니다. 

주물럭 주물럭 하여주었습니다.

이대로 간이 좀 베이도록 잘 놓아두었어요.

이제 튀김가루를 준비해야겠지요.

그냥 일반 튀김가루를 준비할까 하다가 

치킨튀김가루가 있기에 요걸 집어왔어요.

요건 더 간이 베어져 있는거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 할때 아주 유용한 아이템인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방식이라면 반죽물을 만들어서 거기에 고기를 넣고

튀겨낼것인데,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 인지라 그렇게 할수는 없지요.

그냥 가루 채로 고기에 뿌려주었습니다. 

고기 하나하나에 튀김가루가 잘 발라지도록

꼼꼼하게 가루를 입혀주었습니다. 

이제 이대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으면...

허옇게 익어버리겠지요? ㅎㅎ 

아무리 에어프라이어라지만 기름이 필요합니다. 

올리브유를 준비해 주었어요.

튀김옷 발라진 고기에 골고루 발라주었습니다.

역시나 안발라진곳 없이 꼼꼼하게 발라주어야하는것이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의 팁 입니다. 

올리브유 꼼꼼히 발라진 닭고기들을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넣었습니다. 음...

꼼꼼히 바른다고 발랐는데, 안발라진곳이 보이네요 ㅎㅎ

180도에서 9분정도 돌려주었습니다.

한번에 15분정도 해도 되겠지만 제 에어프라이어가 믿을만한

성능을 가진 녀석이 아닌지라... 한번 돌리고 뒤집어서 다시 돌릴거에요.

중간 점검 입니다. 

역시나 기름이 잘 발라지지 않은곳은 허옇게...가루상태입니다 ㅠㅠ

더 꼼꼼히 바를것을 ㅎㅎㅎ

뒤집어서 프라이어에 180도 7분정도 더 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에어프라이어 치킨 입니다.

렌즈가 왜이렇게 뿌연걸까요 ㅎㅎ

보기에는 바삭한 느낌도 나고, 일반 

치킨과 비슷해보이지만 완전히 다릅니다. ㅎㅎ

바삭하긴한데, 많이 떨어지는 바삭함이에요 

역시나 직접 기름이 튀긴 치킨이랑은 비교할수가 없습니다. ㅋ

그냥 간단하게, 뒷처리 쉽게, 나름 건강하게!먹고싶다면 에어프라이어 치킨으로.

진정한 치킨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그냥 튀겨드시거나 사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머...칠리소스 찍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맥주도 한잔 하였구요.

그래도 담번에는 그냥 튀겨먹을거같습니다. ㅎㅎ

다가오는 클스마스에는 직접 기름에 튀겨 먹을거에요.

행복한 클스마스를 기대하며..이상으로 에어프라이어 치킨 폿팅을 마칩니다.

추운데 감기, 코로나 조심들 합시다.건강이 제일이에요.

저는 담번 폿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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