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군의 소개/요리

백순대볶음 만드는 법

반응형

크리스마스도 지나가고, 이제 완전 연말이네요.

한해가 정말 코로나때문에 거의 버리듯 지나갔고,

다가오는 2021년에는 정말 좋은일들 가득하면 좋겠네요.

오늘은 와이프 생일입니다. 

선물주고, 무엇이 먹고싶은지, 다 만들어주겠다 하고 물어봤습니다.

나가서 먹음 좋겠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ㅠㅠ 

암튼 그렇게 물었더니 백숙대볶음이 먹고싶다하더라구요.

저녁에는 파히타?인가가 먹고싶구요 ㅎㅎ

모두 평소 해먹던거는 아니지만, 생일이니 먹고프다는거

먹게해주어야겠지요. 먼저 백순대볶음 만드는법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들 입니다. 

깻잎과 들깨가루, 양배추,순대.

사진에는 없지만 쫄면도 준비했습니다.

당면을 주로 쓴다는데, 와이프가 쫄면으로 먹고싶다더라구요.

아,냉장고보니 버섯도 있어서 꺼내주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백순대볶음 만드는 법 시작합니다.

먼저, 버섯을 잘 씻어주었습니다.

전에 쫄면 만들어 먹고 남은 쫄면사리 입니다 .

냉장고에 고이 보관해 두었더랬습니다

오늘 백순대볶음 만드는법에 사용하게 되었네요.

한번 삶아서 사용할게 아닌지라 가닥가닥 풀어서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물에 불려두었다가 바로 조리하려구요

다른 재료들도 잘 썰어주었습니다. 

양배추도 한입크기로 잘랐습니다.

양배추를 좋아하기에 듬뿍 잘라주었어요.

다 씻어서 준비해주었습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아래 버섯과 대파.

그리고 깻잎이 깔려있어요.

순대도 썰어주었습니다. 

꺼내기전에는 많아보여서 반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보관해야지 했는데,

꺼내보니 딱 한끼먹기 좋은 그런 양 이더라구요.

다 사용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백순대볶음 만드는 법 시작합니다.

기름두르고 마늘과 파를 넣고 약불에 지져주었습니다.

그리고 양배추와 버섯을 넣어주었습니다. 

양배추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줄거에요.

양배추 숨 죽으려면 좀 있어야하니 볶아주면서

백순대볶음 소스를 만들겁니다. 

먼저 다진마늘 한스푼정도

초고추장을 세스푼 넣었습니다. 

들깨가루 두스푼, 그리고 들기름

한스푼을 넣었습니다. 백순대볶음 소스 끝.

너무 간단하지요?

소스를 만들고 나니 양배추 숨이 어느정도 죽었더라구요.

썰어놓은 순대를 투입하고 같이 볶아주었습니다. 

냉장고에 먹다남은 소주가 있어서 한바퀴 

휘리릭 돌려주었어요.

잡내제거에 좋지요.

불려놓은 쫄면도 넣고

함께 볶아주었습니다. 

후추와 소금을 뿌려서 간을 맞춰주었어요.

간간히 뻑뻑해질떄, 들기름을 넣어 

함께 볶아주었습니다. 

가지고있는 들기름이 향이 많이 날라간 들기름 인지라

좀 많이 넣었어요 ㅎㅎ

마무리로 깻잎 넣고

들깨가루까지 넣어서 볶아주면

백순대볶음 만드는 법 끝. 완성입니다. 

한번 맛을보니 역시나 들기름향이 약하더라구요 ㅎㅎ

들기름 조금 더 넣었습니다.

접시로 옮겨담았습니다. 

이제 즐거운 시식타임~

백순대는 역시 깻잎에 싸 먹어야 제맛이지요.

깻잎에 순대하나 올리고

양배추와 쫄면 올리고. 

만들어둔 백순대볶음 소스를 넣어주었습니다. 

싸서 먹어보니 음

맛있더라구요 ㅎㅎ

기름이 많아서 느끼할수있는데, 새콤한 소스가 잡아주니까

궁합도좋고 맛이 참 좋았습니다.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ㅎㅎ

여기까지 백순대볶음 만드는 법 이었습니다.

이제 곧 파히타인지 화이타인지 만들러 가야겠어요 ㅎㅎ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담번 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ㅂ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