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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무조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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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포스팅 이네요.

주말 내내 아이가 아파서 어제까지 정말 정신없었네요 ㅠㅠ

어젯 밤부터 고열이 떨어져서 오늘부터는 다행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아이가 아프게되니까 정말 모든 일들이 올스톱되고 정신없이

매달려있었네요. 밤새 계속 일어나면서 열체크하고..

암튼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ㅎㅎ

오늘은 무조림 만드는 법에 대하여 폿팅하려합니다.

예전부터 갈치조림이나 고등어조림에 들어가있는 무를 

먹는것을 매우매우 좋아라했는데요, 항상 감질났어요.

아예 무조림만 따로 먹고싶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맛있었거든요 ㅎㅎ그래서 그냥 무만 들어간 무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맛이 정말 좋고 밥도둑인 무조림 만드는 법.

지금 시작합니다. 

전에 사 두었던 무 입니다.

냉장고에 꽤나 오래 있었는데, 신선하게 잘 있더라구요.

요 무를 이용하여 만들거에요.

꼬다리 조금만 나중에 무생채만들기위하여 남겨두고

모두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무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두껍게 자를수록 안까지 양념이 베는데 오래걸리겠지요.

그렇다고 너무 얇으면 입에 들어가는 묵직함도 떨어지고 잘 부서져서요

두께에대한 각각 장단이 있으니 이상적인 두께로 썰면 될듯합니다.

저는 1.5?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었습니다. 

무조림 만드는 법의 포인트는 요 멸치육수겠지요.

고등어무조림이 아닌데도, 갈치무조림이 아닌데도 생선조림에 들어간 무처럼

맛과 향이 좋습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우려주었습니다. 

보골보골 멸치향이 싸악 올라옵니다. 

육수를 끓이는동안 무조림 만드는법에 들어갈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기본 고춧가루와 간장을 다섯스푼정도씩 1:1로 넣구요

다진마늘과 설탕,맛술을 한숟갈씩 넣었어요.

참기름 두숟갈도 넣었구요.

이정도가 기본양념정도 되겠고, 간보면서 고춧가루나 간장을 추가하면

본인 입맛에 맞는 이상적인 양념장이 됩니다. 

양념장을 잘 섞어주었습니다.

매운것을 좋아라하기에 베트남고춧가루를 한숟갈 섞어주었습니다.

칼칼한 향이 확 올라와요 ㅎㅎ

만들어진 멸치육수에 무를 넣었습니다. 

멸치육수는 무들이 잠길정도로 넣으면 되어요.

어차피 오랫동안 끓여주어야하기에 너무 적게 넣으면 

양념도 잘 안베입니다.

육수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잘 풀어주었습니다. 

이대로 퐈이어~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일단 센불로 물을 끓게한후, 끓기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서 은근하게 졸여주어야해요.

오랜시간 익혀야 부드럽고 더더 맛있어집니다

열심히 익혀주다보니 양념색이 무에 들어가고

잘 익어갑니다. 

젓가락으로 무를 자를수있을정도가 되도록

오랫동안 끓여주어요.무조림 만드는 법은 방법은 쉬운데

시간은 아무래도 오래걸립니다. 조림이니까요

육수도 다 졸여지고 마지막에 파를 휘리릭 뿌려주었습니다.

들어가는재료는 이제 끝이에요 참으로 만드는 법 간단한 무조림이에요.

접시에 옮겨담고 깨를 살짝 뿌려주었습니다

맛있는 무조림 완성!

칼칼하고 무의 깊은맛이 아주 좋은 맛있는 무조림 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요 반찬이 또 밥도둑이지요.

밥과 너무 잘어울립니다. ㅎㅎ

완전 맛있게 밥과 함께 뚝딱 해채웠습니다.

맛있고 좋았네요.

무조림 만드는 법과 함께하였던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내일또 맛난 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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