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도 지나고 다시 시작되는 일상입니다.
이제 어버이날도 남아있고...스승의 날도 남아있고 ㅠㅠ
챙겨야할날만 많은 5월이네요 ㅠㅠ 5월 싫어요..
어서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ㅎㅎ..
지난번에 연어회랑 광어회사서 친구들 초대해서 먹기로 했다가
장염으로 불발되었던 이야기 폿팅했었지요.
그때 남은 연어회로는 연어장을 만들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요,
냉동실에 남았던 광어회를 처리할일이 남았었습니다.
오늘은 그 냉동 광어회를 이용하여 어묵만들기 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냉동실에 넣어두어 꽝꽝 얼어있는 냉동 광어회 입니다.
해동하더라도 다시 회로먹기는 무리지요.
이건 이제 가열하여 먹어야하는데요, 아깝 ㅠㅠ
이걸로 어묵만들기를 할거에요.
이정도 양이면 한접시 맛있게 썰수 있는데 ㅠㅠ
다시생각해도 넘 아깝네요 ㅠㅠ 장염이 웬수지요 에고
꽝꽝 얼려진 냉동 광어회를 대충 해동을 해주었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믹서기에 넣어두었습니다.
잘 갈아줄거에요
모터가 뜨겁도록 열심히 갈아주었는데요,
곱게 잘 갈렸습니다.
볼에 옮겨담고, 전분가루와 다진 당근을 넣었습니다
사실 다른 야채 넣을거 없나 봤는데...없더라구요 ㅠㅠ
있는 당근만 넣었어요 ㅎㅎ
맛술 한스푼과 소금 후추도 촵촵 뿌려주었어요.
위생장갑끼고 잘 치대주었습니다.
찰기가 생기면서 반죽처럼 됩니다.
손으로 모양을 빚어서 동글동글하게 만들었습니다.
팬에 기름 두르고 약한불에 굴려주었어요.
그리고 건져내었습니다.
납작하게 펴서 납작어묵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묵만들기 완성이에요.
사실 이걸 어묵이라고 해야할지..모르겠네요 ㅎㅎ
튀기지말고 그냥 쪄냈어야했을런지?
암튼 요걸로 어묵탕 끓일때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냉동 광어회 너무 아깝네요 ㅠㅠ
장염만 아니었어도 맛있게 썰어서 회로 후루룩 먹어주는건데 ㅠㅠ
아쉽지만 다시 재활용?해서 만족스러웠던 냉동 광어회 어묵만들기 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저는 담번 폿팅으로 돌아올게요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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