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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갈비탕 맛있게 끓이는 법/집에서도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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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지난주 후반즈음, 무얼 잘못먹었는지 와이프와 함께

앓아누웠습니다. 

장염이었던거같은데 ㅠㅠ 열도나고 어휴 너무 힘들었네요.

하루 열오르고 다음날 괜찮아지긴했지만 몸에 힘도 안들어가고

후유증으로 이래저래 고생하였습니다. 

먹는거 항상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갈비탕 맛있게 끓이는 법으로 이야기를 해볼거에요.

냉동실에 처갓집에서 받아온 소갈비가 있기에

갈비탕을 만들어 먹기로 했고, 휘리릭 만들어 

아주 맛있게 먹었던 이야기 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냉동되어있던 갈비입니다.

딱 한번 갈비탕 만들어 먹으면 좋을 양이었어요.

찜같은거 하기에는 너무 적은 양이더라구요.

미지근한물에 넣어두고 피를 빼 주었습니다.

당면도 옆에 따로 불려두었어요.

갈비탕에 당면 빠지면 섭섭하잖아요ㅎㅎ

갈비는 물 두어번정도 갈아주었습니다.

너무 오래두면 핏물과함께 맛도빠지니

적당~히 담가두었어요.

피를 뺀후 찬물로 벅벅 씻어주었습니다.

뼛가루같은거 붙어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냄비에 물을 붓고 불에 올려주었습니다.

끓는물에 갈비를 데쳐주었어요.

지금 육수우리는게 아니기에 오래데치지는 않고

한 오분정도 익혀주었습니다. 

어차피 이후에 팔팔 끓일거니까 익히는 목적으로

끓일필요는 없어요

얼추 데쳐진 갈비는 건져서 찬물로 한번 더 씻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기름을 제거해주었어요.

한번 익혀진 갈비인지라 가위로 기름을

툭툭 잘라내면 됩니다. 소기름 몸에 안좋은거 아시잖아요?

이제 다른 재료준비입니다. 갈비탕 맛있게 끓이는법에

필수라고 할수있는 무 입니다. 이건 정말 꼭 필요한거같아요.

무를 토막내주었습니다.

한통의 3분의1정도의 양 이에요.

대파가 한단 있으면 좋겠지만...없었습니다.

썰어놓은 파만 있는지라, 그 파를 넣기로 했어요.

어차피 걸러낼것이기에 육수망에 넣었습니다

다시마도 두어장 넣어주었어요.

국물내기용 야채입니다.

물에 손질한 갈비와 무, 그리고 파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이제 푹 우려줄거에요.

강불로 끓이다 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이고

은근하게 오랫동안 끓여주면 됩니다. 

한시간정도 끓이고,무와 육수망을 건져내 주었습니다.

무가 다 익었어요.

넘나 오래끓이면 다 부스러질수있으니 건져내었습니다.

그럼 육수와 고기만 남겠지요.

이국물에 간을 맞춰주면 되어요.

다진마늘 한숟갈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해 주었습니다.

더 진한 감칠맛을 원하면 소고기다시다를 넣는것도 좋다더라구요.

집에 없으니 그냥 패스.

무는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었어요.

갈비탕 위에 올릴 고명으로 계란지단도 준비하엿습니다.

쫑쫑쫑 잘 썰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이제 갈비탕 맛있게 끓이는 법의 마지막 과정 입니다

썰어놓은 무를 넣고, 불려놓은 당면을 넣고 끓여주면 되요.

한시간 반정도 끓였네요. 다 끓여진 갈비탕을

그릇에 옮겨담았습니다.

고명으로 썰어놓은 파와 계란지단을 올리면

 갈비탕 완성이에요. 맛있어보이는 비쥬얼이네요.

고기도 부들하게 잘익었고, 국물맛도

밖에서 사먹는것과 똑같습니다. 아주 맛있어요.

바로 밥 한그릇 말아주었습니다.

역시나 갈비탕에는 밥말아먹는게 최고지요 ㅎㅎ

후루루룩 폭풍흡입했습니다.

김치와 함께 넘나리 맛있게 잘 먹은 한끼였네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어렵지않고 아주 맛있고,

든든하게 한끼해결할수있는 갈비탕 맛있게 끓이는 법 이었습니다.

담에 갈비 생기거든 또 해먹어야겠어요.

 

몸이 안좋으니까 이래저래 많이 힘듭니다.

모두들 건강관리 잘들하세요.

저는 담번 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ㅂ2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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