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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마트에서 공수해온 윌리안브로이 다크라거(Willanbrau darklager)!!
다른 윌리안브로이들이 500ml에 1600원일때 요 다크라거만 1900원 이더군요...(세일중이 아니었습니다. 세일중 이면 1500원 이하로 살 수 있는데..ㅠㅠ)
암튼 무려 300원이나 더 내고 업어왔습니다. ㅋ(그럼에도 국산맥주보다 싸다는....!!)
저는 흑맥의 묵직한맛과 향을 참으로 좋아라 하거든요 ㅋ
안주는 치즈 두장입니다 ㅋ 집에 치즈가 대빵많아요 ㅋㅋ
바닥에 효모가 있다고 하며 섞어먹으라는 문구가 있네요. 시키는대로 해야 맛나게 먹을 수 있겠지요?
오...색이 참 ...진해요 투명도가 거의 없습니다. ㅋ
맛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뭐 향과 묵직함이 그리 크지 않은건 아쉽지만, 쓴맛이 있어서 저는 좋았거든요(호불호가 갈리겠지만...)거품도 오래가는 편이구요. 약간 텁텁한 느낌이 나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가격이 1000원대 잖아요!!여기서 더 큰거 바라면 안되죠 ㅋ 가성비 짱!
그 누가 그랬던가요. 엔젤링이 생겨야 좋은맥주라고...ㅋㅋㅋㅋ
윌리안브로이 다크라거도 엔젤링 비스무리하게 생겼습니다. ㅎㅎㅎㅎㅎ
정말이지 맥주의 품질과 엔젤링은 전~~~~혀 상관없는거로 결론.ㅋㅋㅋ
암튼, 맛나게 마신 맥주였습니다. 흑맥은 너무 좋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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