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의 수입맥주코너에서 열심히 맥주를 공수해오고있습니다. 사전지식없이 안마셔본것들을 골라오는데요,
저가수입맥주들은 거의 다 마셔보았고 이제 남는건 비싼...(ㅜㅜ)맥주들 뿐이네요 ㅋ
큰맘먹고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이란 맥주를 구입하였습니다. 4개 만원 세일하고있었는데요, 다른맥주도 산지라
그냥 그거 한캔만 집어왔습니다. 구입후 나오면서 영수증을 보니 4600원........;;;;;;;;;;;;;; 그냥 4캔 만원 세일꺼
사올걸...ㅠㅠ
암튼!!비싼 맥주니까 더더 기대하고 마셔보았습니다.
시원한 푸른색의 맥주캔입니다. 비싸니까 디자인도 이뻐야죳!ㅋ
500짜리 잔을 구입하게된것을 너무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ㅋ 전에는 두번에 걸쳐따라마셔야했었거든요..ㅠㅠ
도수는 5도이구요, 무언가...많이 들어갔습니다. 오랜지껍질도 들어가고, 고수도 들어가고~~
오잉?프랑스 맥주네요 ㅋ
알아보니 프랑스 여성 선호도 1위에 빛나는 맥주라 합니다. ㄷㄷㄷ
따라보았습니다. 짙은 불투명 황금색의 액채가 따라지면서 향이 확~하고 올라오네요
오오 지금까지 마셔본 밀맥중 가장 과일향이 향긋하고 진한거 같습니다. 거품은 좀 빨리 사그라져서 아쉽더라구요.
마셔보니....좋아요! 과일향이 진하게 남고, 마치 와인마시는 느낌으로 달큰하기도 하구요,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여성분들 정말 많이 좋아할듯하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그런데....좀 맥주같지는 않아요 ㅋ 맥주와 와인의 중간쯤에 있다고 할까요 ㅎㅎ 저는 맥주의 진한 맛을 좋아하는데요, 그것을 기대하고 마시면 안될듯합니다. 아 물론 맛은 참 좋아요. 쓴맛없이 정말 달달한 느낌의 맛이 납니다.
다음에 자금 풍족(ㅜㅜ)하면 다시 마셔보고 싶네요.
이상 1664블랑 시음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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