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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하루/먹방

쌀국수 만들기.양파절임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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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따뜻하고 몸은 피곤한 계절인듯 합니다ㅠㅠ

오전에는 바람이 살랑살랑 쌀쌀한듯 불어서 기분은 또 좋네요^^

그런와중에 오랜만에 쌀국수가 먹고싶더라구요~

집에 재료있으니 쌀국수 만들기 해 보겠습니다^^

쌀국수면 불리기

제일 먼저 할 일은 쌀국수면 불리기.

처음 할 때 조금 불리니 삶을때 오래걸려서 이번에는 한 두시간?정도 불린듯해요.

중간중간 확인은 해주었습니다.

숙주나물씻기

그 다음, 숙주나물을 씻어주었습니다.

흐르는 물에 한번, 또 한번.

저희는 한봉지 다 씻었습니다.

제가 숙주를 좋아하더라구요^^

씻은 숙주나물 채에 담아두기

다 씻은 숙주나물은 채에 받쳐줍니다.

채반이 작은듯 했지만 살살살살 위로 쌓았습니다.

무너지지마라~

양파도 잘 까줍니다.

껍질을 슥슥슥.

저는 칼로 껍질 손질을 하는편인데 멀쩡한 양파도 좀 날릴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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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불린 쌀국수

2시간정도 불리니 쌀국수면이 부들부들해졌네요.

조금만 삶아도 되겠어요~

잠시 두고,

다시 양파로 돌아와서,

채채채채 채쳐줍니다.

육수에도 넣고 양파절임도 할거라 한개 다 채썹니다.

다 썰은 양파는 그릇에 담아둡니다.

은근 손이 많이가더라구요ㅠㅠ

이걸 군소리없이 해주는 남편님.

고맙습니다ㅠㅠ

물끓이기

이제 물을 끓여줍니다.

두개에 끓여서 하나는 육수,하나는 면을 삶을거에요.

저는 사진만 찍는데도 왜 힘들지요?;;

고기고기 소고기~

불고기용 소고기도 준비해요.

얇아서 샤브샤브에도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쌀국수에도 잘 어울려요^^

소고기도 먹을만큼 잘라줄게요.

우선 반을 잘라주었습니다.

얼마나먹지?

이야기 하다가

반을 더 썰어서 먹기로 했네요^^

너무 많나?했는데 고기양은 적당했던건 같습니다.

육수는 언제 들어가지?응?

하고있는데

양파초절임소스만들기

양파절임소스 만드신다기에 뭐뭐 들어가나 물어보니

식초,설탕 1:1비율로 넣는다네요.

저희는 사과2배식초를 사용하였습니다.

양파에 넣어 잘 섞어줍니다.

저희는 10분에서 15분정도 절였던것 같아요.

원래는 양파를 물에 담궈 아린맛을 빼야하는데 저희는 그냥 했습니다.

쌀국수육수분말

짜잔! 이 분말만 있으면 쌀국수 육수는 끝입니다.

요거 하나로 쌀국수 만들기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ㅎㅎ

직접 육수를 만들기는 쉽지 않기에 간편하게 육수분말을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요^^

물이 끓어오르면 쌀국수 육수분말을 넣어줍니다.

저희는 밥숟가락으로 세스푼정도 넣었는데 조금 짭짤하게 해야 나중에 면이랑 섞였을때 

간이 맞더라구요^^

양파도 반정도 넣어줍니다.

맛이 막 달라지는건 아니지만 같이 끓여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불린 면도 끓는물에 넣어주었어요.

많이 삶지는 않았어요.

이미 많이 불려져 있어서 조금만 삶아주었습니다.

삶아진 면은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엄청 잘 익어서 너무 익었나?생각했는데

남편이 괜찮다하니 괜찮은거겠죠^^

물기 뺀 쌀국수는 그릇에 따로 담아주었어요.

왜 쌀국수를 자주 안해주는지 알겠네요;;

글쓰는 저도 언제 끝나나 싶어요^^;;

육수에 소고기도 풍덩 넣어줍니다.

너무 익히면 질겨지니까 조금만 익혀줄거에요^^

고기육수가되고있네요~아~배고파.

고기를 건져내고 숙주나물을 넣어 익혀줍니다.

이것도 살짝만.

아삭아삭할정도로만 익혀줍니다.

담아놓은 쌀국수면에 데친 소고기와 숙주나물을 얹고 대파도 넣어줍니다.

파는 냉동해둔 파를 넣었어요.

육수 들어가면 녹으니 상관없을듯 합니다.

 

집에 있는 김치만두도 굽굽해줍니다.

쌀국수랑 완전 잘 어울리더라구요^^

또 먹고싶네요~

쌀국수에 육수를 넣어 완성!!!!

길고 긴 쌀국수 만들기 여정이 드디어 끝났네요^^

이제 먹어볼게요^^

먹기전에 세팅하고 찰칵찰칵.

찍느라 기다려주는 남편.

고맙습니다^^

소고기 얹어 와앙~

너무 맛있어요~육수분말로 이런맛이 나는게 신기할정도로 너무 맛있어요^^

비록 손은 많이 가지만 그만큼 맛있더라구요~

스리라차소스에도 찍어서 와앙~

역시 이거에요~양파절임에 얹어서 먹으니 또 맛있네요^^

숙주나물 많다 생각했는데 전혀 많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또 즐거운 점심을 해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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