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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하루/먹방

춘천닭갈비 맛집 비와별에서 너무나 배부르게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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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이 맑네요^^

창문을 열어놓으니 바람도 살랑 불고 기분 좋아지는 날씨입니다.

오늘은 몇달전에 다녀온 닭갈비집을 포스팅하려합니다.

속초여행 갔다가 돌아오며 들른 춘천 닭갈비맛집인데

한번 가보고 좋아서 또 돌아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바로 비와별이라는 닭갈비집 인데요, 체인점인데 저희가 간곳은 소양강점 입니다.

비와별 소양강점

1년?2년?전에 이곳을 처음 왔었는데

그때 사장님과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야외도 넓고 좋아서

다음에 오게 되면 이곳을 꼭오자고 이야기했었거든요.

그래서 왔지요^^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사장님이 바뀌신건지,아님 이날 쉬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역시나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제가 다녀본 음식점중 정말 최고의 친철함을 갖춘곳입니다.)

오랜만에 왔지만 잘온듯 합니다.

기본세팅부터 해주셨어요.

배가 너무 고팠던터라 얼른 먹고싶더라구요.

메뉴판주세요~

짜잔~

춘천 닭갈비 맛집 비와별 메뉴판이 왔어요.

처음 왔을때랑 메뉴판도 바뀐듯합니다.

이제 찬찬히 살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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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세트로 먹는걸 좋아하니까 닭갈비정식을 시켰습니다.

맵기는 따로 말씀 안드렸던것 같아요.

배고파서 기억이 안나나봐요~

매운닭갈비도가 메뉴판에 있었네요~

여러종류가 있었지만 저희는 오리지널로 갑니다.

모험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성향이라^^

전에 왔을때 아기밥 메뉴는 딱 하나 있었고,그걸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아이전용메뉴가 생겼더라구요.

내용이 아주 실해보이고 아이가 좋아하는음식이 듬뿍이라 그걸 주문하였습니다.

짜잔~

닭갈비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보자마자 막 먹고싶었어요.

얼른먹고싶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이것저것 계속 설명해주셨어요~

제 눈은 닭갈비에 고정되어 고개만 끄덕였던것 같아요^^

싱거운면 말씀하시라며 가시고 저희는 닭고기가 익기만을 기다리며

잘 뒤적여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싱겁나?했는데 먹다보니 괜찮더라구요^^

앗, 사실 반찬 세팅되었을때 저도 모르게 샐러드 한입을 먹었는데

아이가 갑자기 막 울더라구요;;

왜그러냐 물었더니 자기빼고 먼저 먹었다고 서럽게 울길래 달래주고 아이것 나올때까지 기다리다가 

도시락 나와서 아이먼저 챙겨주고 저희도 먹을 수 있었네요^^;;

그런데 도시락도 너무 잘나와서 놀랐어요^^

엄청 잘 먹더라구요~

그런데 양이...저희 아이가 두명있어도 먹을만한 양 이었어요 ㅎㅎ

엄청 푸짐하더라구요 ㅎㅎ

세트로 시키니까 감자전도 나오고 콘치즈도 나오고 그렇네요.

감자전도 맛있어요.

볶음밥을 못먹을까봐 좀 걱정되기는 하네요ㅠㅠ

그리고 밑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짜잔.

세트에 포함된 막국수도 나왔어요~

빼놓을수 없잖아요^^

너무 행복합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이미 배는 불러있었어요.

남편이 볶음밥 먹을수 있겠냐길래 고민을 진짜 엄청했거든요?

배가 불러도 포기못하죠~

한개만 볶아달라고 하고 와구와구 또 들어가네요^^

안먹었으면 울었을거에요^^;;

다 먹고 나오는데 세트로나오는 식혜도 챙겨주시고 아이가 밥이랑 반찬을 좀 남긴것도 걱정해주시길래

(그런데 정말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충분히 맛있게 많이 먹었다고 말씀드렸네요^^

식혜는 도저히 안들어가서 차타고 가면서 먹었습니다~

제것은 아이가 엄청 잘 먹더라구요^^

두손으로 꼭잡고 쪽쪽 빨아먹는 모습에 안먹어도 시원했어요^^

정말 만족스럽게 잘 먹었던 춘천 닭갈비 맛집,비와별에서의 한끼였습니다.

다음에 또 지나갈일 있으면 들를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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