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길게 긴장감 없이 먹고 늦은 시간에도 계속 먹었더니
살이 진짜 많이 쪘더라구요ㅠㅠ
살이 찌니 거울보면 또 우울해져서 저녁은 좀 건강하게 다이어트 식단을 짜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과하게 하지는 말자해서 남편이랑 둘 다 좋아하는걸로 골랐는데요.
두부요리로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두부유부초밥입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우선 부침용두부를 볼에 담아주었습니다.
다이어트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지요^^
그냥 먹으면 더 좋겠지만 저는 그냥 더 맛있게 먹고싶었습니다.
다이어트도 즐겁게해야 잘 되겠지요??
당근도 껍질 손질 후 씻어주었습니다.
전에 남편이 필러 사용하다가 손가락을 베어서 피가 많이 났었거든요ㅠㅠ
그 후로 칼질이나 필러로 껍질 벗길때 옆에서 계속 조심하라고 말하고 있네요;;;
칼은 참으로 무서워요 ㄷㄷㄷ
깍아놓은 당근을 잘 다져줍니다.
너무 얇지않게 다졌어요.
씹는식감이 좀 있게 다져주었습니다^^
다져놓은 당근도 두부와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처음 봤을때 당근이 좀 적나?했는데 취향껏 더 넣어도 되곘더라구요~
다른 야채가 더 있으면 넣어주었을텐데...이때 하필 냉장고가 텅 비어서리 ㅎㅎ
암튼 당근양은 저는 적당했던것 같아요^^
달걀도 한 알 톡 깨서 넣어줍니다.
나중에 볶을거라 잘 뭉쳐지라고 하나 톡 넣었습니다.
이것도 하나넣을까 두개 넣을까 고민하다가 하나만 톡.
소금과 간장,맛술도 조금씩 넣어주었습니다.
어느정도 간을 해주어 맛있게 먹을거에요^^
유부에 넣어줄거니까 조금만 간을 해주었습니다.
이제 두부를 잘 으깨줍니다.
계란과 채소도 섞으면서 치대주었어요.
이렇게만 부쳐먹어도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인 두부전이 되겠지요^^
이제 팬에 불을 켜고 기름을 조금만 넣고 으깬 두부를 넣어서 잘 볶아줍니다.
볶다보면 물기가 조금씩 없어지면서 고슬고슬해지는 느낌?
너무 오래 볶지는 않았습니다. 적당히 수분만 날리는 느낌으로 볶아주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부를 준비합니다.
유부초밥을 좋아하는데 두부를 넣어도 진짜 잘 어울리더라구요^^
맛있게 다이어트 하고 싶을때 먹으면 죄책감이 덜하더라구요.
자, 이제 유부에 두부를 채워 넣어주었어요.
두부 삐져나오지 않게 적당히 넣어주었어요.
처음부터 너무 먹고싶었어요ㅠㅠ
하지만 꾹 참고 끝까지 만들었습니다.
만들면서 배가 고파오더라구요~
비쥬얼이 아무래도...당근만 들어가다보니 좀 아쉽네요 ㅎㅎ
초록초록한것도 들어갔음 더 좋았을건데..
담에는 야채를 좀 더 넣는걸로.
다 만들고 남은 두부소는 다음날 계란말이 해먹었는데
그것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드디어 완성!
테이블에 가지고 와서 한입 앙!
맛은 머..ㅎㅎ유부초밥에 두부넣은 맛인데 맛있어요~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야 할 때 이렇게 먹으면 좋을듯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다이어트식단 두부유뷰초밥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고, 속도 든든하고. 좋았던 저녁이네요.
이렇게 꾸준히 신경써서 요리하다보면 살이 빠지겠지요? ㅎㅎ
모두들 다이어트 화이팅입니다. 전 담번 폿팅으로 돌아올게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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