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 만드는 법.

오전부터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오늘은 집밥 반찬중에 제가 좋아하는 두부조림 만드는 법을 포스팅할게요.

그럼 시작합니다~

두부는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빼줍니다.

기름에 한 번 구워줄거라 물기를 빼주었어요.

물기 안빼고 기름에 올리면...파파파파파파박!~~무서워요 ㅎㅎ

물기를 뺀 두부는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두부가 부드러우니 부숴지지 않게 썰어줍니다.

자, 이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을 해줍니다.

예열된 팬에 두부를 넣고 중약불로 불을 줄이고 구워줍니다.

두부가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구워줍니다.

두부를 한 번 구워서 조림하게되면 씹는 식감도 좋고

부숴지지않아서 좋더라구요^^

반응형

양파도 준비해줍니다.

양파는 여러 식재료에 진짜 많이 쓰이는듯해요.

자연스러운 단맛내기도 좋고 맛있어서 좋아요^^

두부조림 만드는 법에도 필수지요

준비한 양파는 도톰하게 채썰어 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양파가 흐물해지고 식감도 별로라 도톰하게 썰어주었습니다.

채 썬 양파는 냄비에 조금 깔아줍니다.

저는 두부조림에 들어가는 양파를 진짜 좋아해서 전에 먹을때

양파를 많이 넣었더니 또 남더라구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듯 합니다^^

깔린 양파채 위에 구운 두부를 깔아줍니다.

두부조림은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반찬이에요.

짭짤 칼칼 달달이  한 입에 들어오는게 그리 기분 좋을수가 없어요^^

올린 두부에 다시 양파채를 깔아줍니다.

이제 두부조림 양념장을 만듭니다.

저희는 간장,고춧가루.마늘,맛술,설탕,참기름을 넣었어요.

사실 몇숟가락씩 넣었는지는 모르겠어요ㅠㅠ

눈대중으로 한거라;;ㅎㅎ

간을 맞추는것은 개인 취향대로 하는걸로~

양념은 잘 섞어줍니다.

섞어놓은 양념장은 깔아놓은 두부와 양파에 부어줍니다.

이제거의다 왔어요.

글쓰는데 갑자기 침이고이네요.

아는맛이라 그런가봐요 ㅎㅎ

이제 여기에 물을 두부가 잠길만큼 부어줍니다.

저는 여기에 육수한알을 넣어주었습니다.

원래는 멸치육수를 만들어서 넣었는데 멸치가 없어서리..

육수한알이 있으니 넣었습니다.

이제 끓여만 주면 끝이에요.

중불로 보글보글 끓여주었습니다.

확실히 양은냄비라 금방 끓더라구요.

밑에 눌러붙지않게 약한불로 은근히 오래 졸이면..

두부조림 만드는 법 끝!이에요 ㅎㅎ 간단하네요

물이 어느정도 졸아들면 진짜 끝이에요.

파도 마지막에 뿌려줍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도는 비주얼이죠?ㅎㅎ

조만간 다시 해먹어야겠어요.

침이 계속 돌아요.

단 된 두부조림은 후후불어서 밥에 올려먹었는데

이렇게 먹고 너무 짜지 않은 된장찌개 한 입 하면

그냥 맛있어요^^

아주 만족스럽게 한끼 잘 먹었네요 ㅎㅎ

 

오늘은 두부조림 만드는 법으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막 어렵지도 않고 휘리릭 만들어 밥두공기 뚝딲할수있는 조은 밥반찬이니

오늘은 맛있는 두부조림 어떠신가요?

 

저는 오늘은 여기까지 담번이야기로 돌아올게요

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