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바람이 불어서 기분이 좋았네요^^
저는 여름되면 생각나는 음식중 하나가 삼계탕인데요.
초,줄,말복 되면 엄마가 빠지지 않고 해주시던 음식이라 여름되면 생각나서
집에서 해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여름의 보양식!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 시작합니다~
우선 마트에서 삼계탕용 생닭 두마리를 샀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평들이 너무 안좋아서 맘편하게 마트에서 샀죠.
인터넷으로 사는거는 평을 보면 내장이 그대로 있다,털이 붙어있다...어휴...
의심가는건 마트를 이용하는게 낫더라구요^^
생닭은 손질을 먼저 해주어야해요.
날개끝과 꼬리 부분 끝을 잘라주고 항문쪽 지방도 잘라주었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면되는데요.
안쪽에 찹쌀을 넣을거라 안쪽도 물로 잘 헹구어 주었어요.
손을 넣어서 잘 긁어내 주었습니다.
오래된건 아니라 잡내는 없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찹쌀도 준비해주었어요.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에 찹쌀은 필수겠지요?
찹쌀은 물에 불려줍니다.
한 30분정도 불려주었어요.
불려놓은 찹쌀은 닭 안에 잘 넣어줍니다.
숟가락을 이용해서 꼭꼭 넣어주었어요.
통마늘도 넣어주었어요.
찹쌀에 마늘향이 잘 배더라구요.
대추도 있다면 넣어주면 좋겠지만...없었어요 ㅎㅎ
정말 집에있는 재료로만 만들어본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 이었습니다.
다리에 칼집을 내서 나머지 다리 하나를 칼집 낸 곳에 넣어줍니다.
처음엔 실로 묶을까 하다가 칼집내서 넣는게 더 쉽더라구요.
남은 찹쌀은 면포에 넣어서 같이 끓여줄거에요.
예전에 먹을때는 삼계탕 안에 들어있는 찹쌀이 적어서
따로 찹쌀밥을 했었던게 생각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따로 더 안해도 될듯하더라구요.
닭안에 밥으로도 충분했던것 같아요.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솥에 닭과 참쌀넣은 면포, 대파,마늘,삼계탕용 한방재료를 넣어줍니다.
이제 푹 끓여주면 끝이에요.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참으로 간단하지요?
참고로 삼종류는 넣지 않았어요. 지금 임신초기인지라 좀 걱정되는 재료는 빼야겠더라구요.
얼른 먹고싶었습니다.
처음에 강불로 끓이다가 육수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끓여주었어요.
저희는 1시간 정도 끓여주었습니다.
끓고있는데 냄새만 맡아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더리구요 ㅎㅎ
다 된 삼계탕을 이제 그릇에 담아줄거에요.
우선 그릇에 찹쌀밥을 담아주었어요.
이 때 느꼈지만 욕심을 좀 부린듯 하더라구요.
찹쌀밥은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네요ㅠㅠ
닭도 올려줍니다.
육수도 부어주면 끝이죠.
닭손질 빼고는 그리 어렵진 않은듯 해요.
대파도 넣어주고 간은 각자 알아서 취향에 맞에 넣어 먹었어요.
닭 속안에 있던 찹쌀밥은 마늘향이 나서 좋더라구요.
더워도 한 여름에 요 삼계탕 한번은 꼭 먹어줘야 되겠더라구요.
역시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좋았습니다.
처음에 닭다리부터 집어들었어요.
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소금도 콕 찍어서 먹었어요.
이 날 오이무침도 해먹었는데 같이먹으니까 잘 어울리더라구요.
고기도 야들야들하고 찹쌀밥도 맛있고, 한끼 정말 잘 먹었네요.
날 더워지고있으니 여름의 보양식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 참고하여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심이 어떨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저는 담번 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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