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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하루/일상

이동식 욕조와 반신욕조의 다양한 종류. 어떤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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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욕조에 몸을 담그는것을 너무나도 좋아라합니다. 

피로도 싸악 풀리고, 뜨신물에 들어가 앉아서 폰 만지작 하고있으면 정말 세상 

다가진 느낌이지요. 언젠가 꼭 온천여행을 가보고싶어요 ㅎㅎ


하지만 저희집에는 욕조가 없습니다. 이사를 가면 꼭 욕조가 있는 집으로 이사갈것이라 

다짐하고있지만 아무튼 지금은 욕조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이용하고있는데요


네이버에 이동식 욕조나 반신욕조을 검색하면 이렇게나 다양하게 상품들이 나옵니다. 

종류가 참으로 많은거같아요. 가격대도 다양하구요

이런걸 사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집 화장실이 너무나도 좁다보니 좀 애로사항이 있더라구요.


그러던중 발견한 이동식 욕조입니다. 

사이즈도 좋고 좋아보이는데 이것은~!!!이것은~!!?!??

앞서 제가 말한 욕조를 이용하는 다른방법이란게 바로 이거였어요

저에겐 이 제품이 아니지만 이 제품과 똑같은 무언가가 있거든요.


그런 바로 아기수영장!

저희 아기가 신생아때부터 이용하던 스위마바?스위바바?라는 아기수영장 인데요,

여기에 물을 받아서 수영시키고 물 버리기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들어가서 

앉아봤는데 사이즈도 넉넉하고 너무 좋은거에요! 그래서 아기가 수영할때마다 

남은물로 제가 이용하고 깨끗히 씻어서 마무리하곤했는데 이것과 똑같은 제품으로

이동식 욕조다, 반신욕조다 하면서 판매하는것 보게되니 참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생각난김에 다시한번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더이상 이 아기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아요 ㅠㅠ 

이제는 그저 이동식욕조일 뿐입니다. ..ㅎㅎ

위쪽에 바람을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뒤의 튜브가 빵빵해지면서 고정이 되어요

아랫쪽은 폴대가 세워주는데 딱히 고정은 안되지만 물이 들어가면서 물의무게로인해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아랫쪽에 배수구가 있습니다.돌려서 이용하면 됩니다. 

가끔 전에 사용하고 열어둔채로 물을 받다가 한참후에 확인하고 부랴부랴 잠가서 

다시 받는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물아까운..ㅠㅠ


일단 물을 채우게되면 그 이후로는 이동은 불가능합니다. 

무게가 어마어마해지거든요.

딱 이곳에 놓고 이용합니다. 

물을 반정도 채웠어요. 제가 들어가 앉으면 물이 늘어나서 거의 목까지 오게됩니다. 

반신욕조로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물을 더 조금만 넣어도 되요.


전에 올리브영에 갔을때 구입했던 버블바스입니다. 

물에넣고 휘저어주면 거품이 생긴데요. 사실 호캉스갔을때 이용하려고 샀던건데요,

갔던 호텔에 욕조가 없더라구요 -_-그래서 써보지도 못하고 다시 가지고 왔던..


이동식욕조에 넣고(이제는 스위마바 아기수영장이 아닙니다!ㅋ)열심히 휘저어 주었습니다. 


이렇게나 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왔네요. 맘에드는 버블바스네요. 나중에 

올리브영 갈일있으면 더 구입해와야겠어요.


요건 정체가 무엇일까요?

저희 화장실에 붙어있는 물건입니다. 요거 정말 너무 좋아요 ㅋ


바로 요렇게 이용하는 겁니다. 

스맛폰을 붙이는거지요. 평소에는 샤워할때 서있는자리의 눈높이에 붙여놓고 

샤워할때 붙인후 유튜브같은거 보면서 샤워하는데요, 오늘은 요 반신욕조 눈높이에 맞춰서

옮겨 붙여놓았습니다. 들어가 앉아서 티비 볼거에요


슈가맨을 틀어놓고 목욕을 즐겼습니다. 물 완전 뜨끈하고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최고의 기분이에요. 이맛에 목욕하지요 ㅎㅎ


거품도 풍성하고 참 좋았네요. 이동식 욕조 다양한 종류들이 있지만 요런 스타일의 욕조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누울수있는 형태의 욕조도 많지만 저희집처럼 욕실이 좁은곳에선 

이런식의 반신욕조가 최고인거같아요. 다리를 펼수없다는게 아쉽긴하지만

그정도는 감수해야겠지요. 암튼 좋은 목욕이었습니다.


이동식욕조,반신욕조의 다양한 종류들을 보고 제가 사용하는 욕조도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되는 정보였다면 공감과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아직 추운 겨울이고, 바깥 바이러스도 무서우니 외출들 자제하시고 

건강 잘 챙길수있는 주말들 보내세요~!건강이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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