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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바지락 술찜 - 초 간단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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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간단요리 -바지락 술찜

정말 정말 쉽게 만든 간단 요리.

바지락 술찜 입니다. 

밖의 온도는 쌀쌀한데 어디 나가기는

요즘 사회가 너무 뒤숭숭해서리...

나가기 쉽지않은 요즘입니다. 

그렇기에 맛난걸 먹고싶어도 왠만하면

집에서 떼우는 실정인데요.

어제는 정말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바지락 술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트에서 사온 바지락 입니다. 

시장에서 사는게 아닌, 마트에서 구입하는건

해감도 되어있고 깨끗하게 해서 판매를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순물이 조금 보이긴 합니다. 

그렇기에 완전 깔끔하게 먹고자, 적은 시간이남

해감을 해 주었습니다.

소금물에 바지락을 넣고 해감을 해 주었습니다. 

채가 있는 그릇에 해감을 해 주었어요.

바지락 해감할때 저렇게 해주지 않으면 

물을 버릴 때 불순물들을 다시 바지락들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채가있는 그릇에

해감을 해 주었습니다. 바지락의 양이 좀 작죠?

한봉지 더 있습니다. ㅋ

처음 넣은 바지락은 씨알이 큰 아이들 이구요,

두번째 넣은것은 작은 아이들 이에요.

바지락 술찜할때는 큰 아이들 넣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바지락의 가격은 저 큰 아이들은 한봉지에 

4500원, 작은 아이들은 저만큼 두봉지에 3500원 

이었습니다. 작은 아이들은 한봉지만 넣고,

나머지는 냉장고에두었다가 순두부찌개 해 먹었어요.

바지락 술찜 한번 먹기에 양이 적당하지요?

.....라고 생각했는데....아...양이 적어요. 아쉬웠어요.

그러니 두명이서 바지락 술찜 드시게되면 저것보다

훨씬 많이하세요.

바지락 해감할때,다른 조개류 해감할때도 이렇게 

숟가락을 하나 넣어주면 더 해감이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숟가락도 넣어주었습니다.

어두운 환경이래야 해감이 잘 된다기에

검정봉지도 씌어주었습니다. 

시장에서 사온 해감안된 바지락이면 저상태로 몇시간

기다려야하지만,마트에서 사온 바지락 이기에 

기본준비하는 시간만큼만 해감을 해 주었어요.

해감이 되는동안 기본준비를 합니다. 

청양고추 두개를 송송 썰어주었습니다. 

매운거,칼칼한거 싫어하는사람은 생략해도

되는 과정 입니다.

저와 와이프는 매운걸 아주 좋아라하기에

매운 건고추도 부셔서 준비 해 주었습니다. 

매운거 넘좋은데 매운게 너무 없네요 ㅎㅎ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과

파를 넣어서 기름을 내주었습니다. 

편마늘 넣어도 좋다고 하는데, 편마늘이 없어서..

아..파 들어간 기름향 너무 좋아요.

마늘까지 들어가니 칼칼한 향 확 나더라구요.

어느정도 향이 나면 썰어놓은 청양고추도

넣어줍니다. 매케~칼칼한 향이...으 침고입니다. ㅎ

마늘,파,고추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해감해 놓은

바지락을 투입하고 함께 볶아줍니다. 

딱딱한 껍질의 바지락을 넣고 볶는것인지라, 

아무래도 팬이 약간 손상되는건 감수해야겠지요

바지락이 세,네게정도 입을 벌릴즈음,

술을 넣어줍니다. 

청주를 넣어주면 된다는데, 집에 청주없고...

먹다남은 소주가 반의반병정도 있었습니다. 

그걸 부어주었어요. 자박하게에서 아주 약간만

더 많이 부어주면 됩니다. 

알콜은 싹 날라가니 술못마신다고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버터 한숟갈, 그리고 건고추 잘라놓은거를 넣어주었어요.

나중에 와이프가 말하기 버터가 좀 과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만큼의 반만 넣어도 괜찮을거 같데요

저는 좋았지만요...취향차이이니 각자 알아서 넣으시길.

뚜껑닫고 팔팔 끓여주면 됩니다. 

조개입이 다 열리게되면 바로 꺼주세요.

오래익히면 바지락 살이 질겨진데요

빠글빠글 잘 익고있네요 

바지락들도 거의 다 입을 벌린거 같지요?

불을 꺼 주었습니다. 향이 너무 좋아요.

완성된 바지락 술찜입니다. 

바지락 술찜만 먹기에는 너무 양이 작아서 명절때 

냉동실에 넣어둔 전도 부쳤습니다.

 맛난 술상이 준비되었네요!

매화수를 준비하여 함께 한잔 하였습니다.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진심 맛있었어요.

초 간단요리인데, 이렇게나 맛있다니.

비린내같은거 없고 , 깔끔하고 너무 맛난 

최고의 술안주였네요. 앞서 말한듯.

양이 너무 부족했어요 ㅠㅠ ㅋ준비한 바지락 술찜의

두배정도 되어야 좀 먹었다 싶은....

요정도 남았을때 와이프가 묘안을 내더라구요.

요 남은 육수에 파스타를 볶으면 어떻겠냐고...

당장가서 파스타면 삶고, 조금 남은 바지락 술찜 넣고 함께 

볶아주었습니다. 다진마늘이랑, 소금 조금 더 넣구요.

우와...사진은 못찍었는데요, 진짜 최고의 맛 이었어요.

이렇게나 잘 어울릴줄 몰랐습니다. 

바지락 술찜 드시는 분들있으시면 꼭 파스타까지

만들어드시라고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너무나도 쉽게 만든 간단요리,바지락 술찜으로

맛나게 한잔했던 포스팅이었습니다. 후반에 파스타까지

정말 완벽하고 너무 맛있었네요.

포스팅이 유익했다면 공감한번 눌러주시구요, 오늘 불금,

바지락 술찜 간단하게 만드셔서 술한잔 하심이 

어떠신가요? 불금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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