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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 집에있는 재료로만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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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제가 이성을 잠시 옆으로 던져놓고 먹는

음식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계란볶음밥이요

다른 하나는 바로 잔치국수입니다. 

정말 너무나도 좋아하기에, 정신 놓고 

폭풍흡입을 합니다. ㅎㅎ

그래서 다이어트 기간에는 일부러 먹지않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가끔. 아주 가끔 만들어서

먹어줍니다. 스트레스 풀리도록이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첫 번째. 

먼저 육수를 만들어야겠지요. 참고로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드는 것이기에, 없는 건 없는 대로 그냥 만든답니다.

요거 스테인리스 육수망인데요, 너무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직포로 된 거 일회용 사용하다

불편해서 구입한 건데 너무 잘 쓰고 있어요.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주었습니다. 

멸치는 냉동실에 오래 있었어서 좀 냄새가 나기에

팬에 살짝 덖어주었어요.

멸치 대략 8마리 정도, 그리고 다시마 세장 정도를 

넣었습니다. 

물에 스테인리스 육수망을 넣고 

육수를 끓여주었습니다. 

육수 준비를 가장 먼저 해야, 끓는 동안 다른 밑준비를

할 수 있겠지요?

잔치국수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합니다. 

여기부터는 그냥...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간단한 요리이니, 있는 것을

그냥 쓰면 되어요. 먼저 양파를 채 썰어주었습니다.

애호박도 하나 있더라고요

애호박도 채 썰어주었습니다.

당근 역시 채 썰어주었습니다. 

채 써는 거 너무 좋아라 합니다. 

칼질하는 거 연습이 되는 느낌이거든요.

칼질 두다다 다다다닥 잘하고 싶어요.

ㅎㅎ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여기서 끝이더라고요.

원래 유부 넣는 것도 좋아하는데, 유부가 없었어요..ㅠㅠ

아쉽지만 다음에 사서 하는 걸로..

재료 채 썰며 준비하는 동안, 육수가 완성이 되었네요.

멸치 향이 진하게 풍기는 멸치육수입니다.

육수에 썰어놓은 야채들을 넣고

다진 마늘,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하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약간 짜게 먹는 스타일이라 간을 좀 

세게 했어요.

국물이 만들어지는 동안 옆에서 계란지단을 

만들었습니다. 계란을 잘 풀어주었어요

지단을 잘 부쳐주었습니다. 

살짝 찢어졌지만 상관없지요.

어차피 다 채 썰 거니까요.

지단도 채 썰어주었어요. 

지단까지 준비가 끝났고...

이제 면만 준비하면 끝입니다. 

큰솥에다 소면을 삶았습니다. 

저와 와이프 둘이서 먹으려고

소면 약 6,7인분 정도를 삶아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가 잔치국수만큼은 미친 듯이 먹다 보니 ㅎㅎ

다 삶아진 소면은 찬물로 벅벅 헹구어서

물기를 탈탈 털어주었습니다.

자, 이제 마무리 단계네요.

면기에 면넣고 계란지단 올리고, 김 있으면

부셔서 김도 뿌리고

만들어둔 국물을 부어주면 잔치국수 완성!

정말 미친것처럼 폭풍 흡입하였습니다. 

면은 차고, 국물을 뜨겁기에 잘 섞어주면

가락국수, 라면 같은 다른 면요리처럼 뜨거워하며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입에 막 욱여넣어도 

좋은 온도가 되어서 너무 먹기 편하고 좋아요 ㅎㅎ

맛이야 뭐... 너무나도 좋지요 ㅋ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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