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메뉴 추천 / 간단한 요리 /끼니 챙기고 다니세요! 제육볶음 만들기

점심메뉴 추천 / 간단한 요리 / 끼니 챙기고 다니세요! 제육볶음 만들기

매 끼니마다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는 요리 남입니다. 

저희 부부가 아침은 안먹고, 점심부터 식사를 시작하는데요,

다이어트 기간에는 저녁도 먹지 않으니, 하루 점심만 한 끼 먹을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러한 중요한 끼니이기에 대충 넘기는 것을 싫어합니다. 항상 뭐 먹지? 이러면서 고민을 해요.

하루 한 끼이니 제대로 먹어주어야지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점심메뉴 추천을 해보려 합니다. 

고민하다 항상 도달하는 간단한 요리 해서 제대로 먹자!라는 계획에 딱 어울리는.

제육볶음 만들기입니다. 

양파와 마늘은 모든 요리에 꼭 필요한 거 같아요. 냉장고에 양파 마늘만 있어도

요리할 준비되었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지요.

점심메뉴로 추천하는 제육볶음 만들기 기본재료. 양파입니다.

채 썰어주었어요.

요리 포스팅하면서 항상 쓰는 이야기인데요, 칼질은 정말 즐거운 거 같습니다. 

탁탁탁하면서 썰릴 때의 즐거움이란..

칼질 연습 많이 해서 진짜 셰프들처럼 우다다 다다다 하면서 칼질하는 게 꿈입니다. 

아... 중식도 사고 싶어요 ㅎㅎ

저렴하게 구입해온 돼지고기입니다. 

사온 그대로 넣었는데 좀 사이즈가 큰데..라는 생각은 좀 들더라고요.

그래도 가열되면 쪼그라들 거니까...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 주었습니다.

잡내 날려주는 맛술을 부으려다, 냉장고에 먹다 남은 소주가 조금 있는 게 생각이 났습니다. 

소주를 조금 부어주었어요. 정말 요리에도 도움되고, 인생에도 도움되는 멋진 술. 사랑합니다.

제육볶음 양념을 시작할 거예요.

간단한 요리이니만큼 정말 만드는 게 쉽습니다. 

일단 다진 마늘. 앞서 이야기하였듯이 양파와 다진 마늘만 있으면 웬만한 요리는 다 되는 거 같아요.

전 마늘이 너무너무 좋아요! 한국인의 힘 마늘님...

간장과 설탕, 고춧가루까지 넣어주었습니다. 

제가 요리할 때는 딱히 정해진 양이 없어요. 대충 생각보다 조금씩만 넣고,

조리하면서 부족하면 더 넣거든요. 이번에도 약간씩 모자란 느낌으로 대충 넣어주었습니다.

손으로 잘 버무려주었습니다.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말이지요.

버무리면서 생각한 건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그것은 바로 고추!. 맵게 먹고 싶었는데 제가 사용한 고춧가루는 매운 게 아니었거든요.

이럴 때는 청양 고추지요. 총총 썰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썰은 고추 듬뿍, 그리고 파까지 넣어주었습니다. 다시 버무려서 

준비 끝내었어요. 정말 간단한 요리 지요?

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점심메뉴 추천입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는데요, 달구어진 팬에 고기 들어갈 때 나는 치익~~~ 하는 소리.

정말 멋진 소리이지 않나요? 귀가 너무 행복해지고, 침 넘어가고 배에서 요동치는 그 소리...

삼겹살뿐 아니라 제육볶음에서도 가능한 소리입니다. ㅎㅎ

조리하다 간을 보니 좀 싱겁더라고요. 예상대 로지요?

간장이랑 고춧가루를 좀 더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계속 볶아주었습니다. 

맛있는 비주얼!

음... 전 음식을 맛있게 찍는 재능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ㅎㅎ

실제로는 맛있어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영...

암튼 오늘의 끼니를 책임질 제육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한상 잘 차려보았습니다. 아무리 간단한 요리를 한다 해도, 국물이 빠질 수 없기에

순두부찌개를 끓였어요. 사진상에는 잘려서 나오네요... 참고로 순두부찌개는 간단하지 않은 요리...ㅠㅠ

고기는 상추쌈이 진리입니다. 밥과 함께 먹는 것도 진리입니다. 

청양고추까지 얹어서 한쌈 입에 넣으니 어찌나 행복하던지..ㅠㅠ

술 한잔 함께하면 더 맛있었겠지만, 점심메뉴 추천 이랬잖아요... 대낮입니다. ㅠㅠ 

술은 못 마셨어요. 하지만 참 맛있었어요 ㅎㅎ

 

오늘은 점심메뉴 추천으로 알아본 간단한 요리 제육볶음 만들기였습니다. 

끼니 잘 챙기고 다녀서 건강 해시고요, 요즘 시끄러운 코로나 바이러스도 물리 칠 수 있는 강철 바디가 됩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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