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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깻잎전, 김치전,부추전, 고추전.그리고 막걸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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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립니다.

많이 내리네요.

습하긴 하지만, 그래도 덥지는 않아서 좋습니다.

나가서 광남이 처럼 비 흠뻑맞고 들어오고싶은 그런 날씨입니다.

이런 날에는 전 부쳐서 막걸리 한잔 하면 최고인데 말이죠.

아쉽게도 다이어트 다시 시작한지라 그러질 못하네요.

하지만 지난 주말, 이미 한번 먹었지요 ㅎㅎ

깻잎전과 고추전. 김치전과 부추전까지. 모듬전 부쳐서

막걸리 한잔 하였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폿팅해볼까해요.

그럼, 시작합니다.

지난 폿팅에서 참치회 먹을때,가지튀김 먹었잖아요.

그때 가지 속에 채워놓았던 고기와 두부치대서 만든 

속 입니다. 요걸 고추전과 깻잎전에도 넣을거에요.

가지튀김할때 사용하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 놓았습니다.

깻잎을 꺼내었습니다. 

한묶음 다 사용할거에요.

깻잎의 향은 참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이 좋은 향의 잎채소를 왜 다른나라에서는 

안먹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깻잎위에 속을 채우고 반으로 접어주었습니다.

그럼 깻잎전의 준비는 끝이에요.

참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깻잎전.

꽤나 많이 준비해 주었습니다. 

저도,와이프도 참으로 좋아라하는 깻잎전 이거든요.

자, 이제 고추전 준비합니다. 

오이고추나 풋고추로하는게 좋겠지만, 집에 청양밖에 없었어요 ㅎㅎ

그냥 청양고추로 고추전을 준비하였습니다.

 가운데 갈라서 씨를 다 제거해주었어요.

어후...매운향이 엄청나더라구요 ㄷㄷ

고추 안쪽에 속을 채워주었습니다. 

고추전 역시 준비 끝 이에요.

넘나 간편한것 ㅎㅎ

고추전은 몇개만 준비하였습니다.

김치전과 부추전도 만들거라 너무 양이 많으면

먹기 힘들거 같더라구요.

 

계란을 풀어주었습니다. 

좀더 바삭하게 부치고자하면 밀가루로 먼저

코팅해주면 좋겠는데...급 귀찮아져서 그냥 계란물만 입혀

부치기로 하였습니다

팬에 기름 두르고 잘 부쳐주었습니다.

저 동그랑땡 두개는 다 넣고 남은 속 뭉쳐서

만든 동그랑땡 이에요 ㅎㅎ

속까지 잘 익도록 노릇하게 부쳐주었어요.

맛있어보이는 비쥬얼 이네요.

부추전과 김치전은 중간과정의 사진이 없네요 ㅎㅎ

이때쯤 되어서는 많이 지쳤었나봐요 ㅋ

부추전이야 머 부침가루에 부추넣고, 소금간 살짝해서

부쳐주었습니다. 가장자리를 바삭하게 부쳐주었어요.

김치전도 잘 부쳐주었습니다. 

제가 김치전을 참으로 좋아라해요 ㅎㅎ

너무나 맛있는것..

메인요리?가 없는거같아서 라면하나 끓여주었습니다.

제대로 모듬전 안주 한상이 차려졌네요.

막걸리 한잔이 빠지면 안되겠지요.

전과 막걸리 한잔의 조합은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

저는 막걸리로, 술 못하는 와이프는 환타로 ㅋ 

건배 하였습니다. 전먹고 막걸리 주욱 들이키니 크으...예술이네요 ㅎㅎ

다른 전들도 다 맛있었지만,

깻잎전이 참으로 맛있더라구요.속이 잘 익어서

꺳잎향과 함께 입안에서 어우러지는것이 참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은 한끼였네요.

 

즐겁게 김치전,깻잎전,부추전,고추전으로 막걸리 한잔했던 이야기 였습니다.

오늘은 못먹지만, 또 언젠가 비오는날 다시한번 먹어주어야겠어요 ㅎㅎ

다시 맛나게 먹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의 글을 마무리 합니다.

비오는데 비 맞지마시고 집에서 푹 쉬시는 하루들 보내세요.

오늘도 내일도 항상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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