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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고구마줄기 볶음. 껍질까기부터../밑반찬 10가지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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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콩나물무침 만들었던 이야기를 했지요.

이번에 폿팅할 밑반찬 10가지중 제 2탄인 고구마줄기 볶음도

어제 만들었던 반찬입니다. 어휴 몇가지를 한번에 하려니

참으로 쉽지않았더랬네요 ㅎㅎ

암튼, 오늘의 폿팅은 고구마줄기볶음 입니다.

껍질 붙어있는걸 사와서 껍질까기부터 했네요.

음...좀 많이 고생스러웠어요 ㅎㅎ

그럼 시작합니다.

야채들이..정말 너무 비싸요...ㅠㅠ

언제쯤 가격이 떨어질런지...

다음주에 이사가는데, 이사가거든 자그맣게 화단같은곳에다

상추같은거 직접 재배해서 먹을 생각입니다. 

도무지 비싸서 사다가 먹을 수가 없어요 ㅠㅠ

사실 밑반찬 10가지 라고 한다면 대부분이 자잘하게 만들어 

먹을 수있는 야채위주로 만드는 것들일건데,

너무비싸서 어휴...

암튼, 비싸게나마 주고 사온 고구마줄기 입니다.

껍질을 까야하는데요,

사실 그냥 씻어주고 저대로 껍질을 깟었어요 원래는.

그런데...다른 블로그에서 보니까 끓는 소금물에 아주 살짝 데치듯

한후 찬물로 헹궈주면 쉽게깔수있다기에 그리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소금 한스푼정도 넣고 물을 끓여주었습니다.

끓는물에 정말 짧게 휙휙 

데쳐주었습니다. 

다 안들어가서 반씩넣고 살짝, 또 뒤집어서 살짝

데쳐주었어요.

찬물로 헹궈주었습니다. 

잘 씻어주었고, 이제 껍질을 벗기면 되겠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그냥 생으로 껍질벗기는게 더 쉬웠어요..

약간 물러지니까 좌악 벗겨지는 느낌이 안든다 할까요 어휴

괜히 안하던짓 해서리...ㅠㅠ 

암튼 껍질벗기기 열심히 해 주었습니다. 

고구마줄기 볶음 할때 그냥 껍질 벗겨진거 사다 쓰세요.

그게 훨 편합니다. ㅎㅎ

물끓여서 껍질 다 벗긴 고구마줄기를 삶아주었습니다.

오래는 아니구요, 한 2분정도 삶아주었네요.

삶아진 고구마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다른 나물류의 요리였으면 벌써 끝났을건데 

음...아직도 진행중이라니 ㅎㅎ 고구마줄기 볶음. 참으로 손 많이 갑니다 ㅋ

다진마늘, 국간장,들기름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조물조물 잘 무쳐주었어요.

여기서 멈춘다면, 고구마줄기 볶음이 아니라 고구마줄기 무침이되겠지요.

사실 요 무침으로 먹어도 맛이 없진 않아요.

사각거리는 식감이 더 크기도 하구요 ㅎㅎ

그래도 볶음으로 ㄱㄱ~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주기 시작했습니다. 

달달달 잘 익게끔 볶아주었습니다.

너무 오랜시간 볶으면 식감이 너무 물러지니

체크하시면서 너무 오래볶지 않도록.

볶아주가다 멸치육수를 넣어주었습니다.

너무 많이 넣지 않고 살짝 자박하게.

그리고 뚜껑닫고 졸이듯 약불로 가열해주었습니다.

아...중간과정 다 생략..ㅠㅠ

사진이 없더라구요 ...이럴수가..ㅠㅠ

말로 설명하겠습니다.  육수넣고 졸여주다 들깨가루 

한숟갈 넣고 잘 버무리며 볶아주었습니다. 

따로 그릇에 담아내고 깨 솔솔 뿌려주면 고구마줄기 볶음 끝!

완성입니다. 

아, 중간에 간을보니까 너무 심심해서 국간장을 조금 더 

넣어서 간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사각거리기도하고 감칠맛도 좋고 맛있는 고구마줄기 볶음입니다.

손이 많이 가는게 함정! 하지만 껍질까져있는거 구입하면

손이 막 많이 가는것도 아니지요 ㅎㅎ

강된장도 만들었었는데요 석석 밥 비벼서

고구마줄기볶음 올려서 먹으니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아주 잘 먹었던 한끼네요 ㅎㅎ

이로써 밑반찬 10가지 시리즈 제 2탄 고구마줄기 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내일은 강된장만들기...가 폿팅 되려나요 ㅎㅎ

암튼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다른 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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