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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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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서늘한정도 이더라구요.

너무 행복했던 어제의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다시 기온이 오르긴했지만, 이전만 못하더라구요 

살거같은 날씨입니다. ㅎㅎ

이사날이 다가오고있기에 이래저래 정신이 없네요.

그런 정신없는 와중에, 오늘은 잔치국수를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 베스트에 꼽히지만,한번 먹으면 

너무 많은 양을 먹게되어서 절제하고있는 그런 요리이지요.

하지만 이사가기전 최후의 만찬?을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만들어 먹게 되었네요. 

그래서 시작합니다.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입니다.

먼저 육수를 내어야지요.

멸치와 다시마를 육수망에 넣었습니다. 

물에 넣고 끓여주면 멸치육수가 되지요.

멸치향이 너무 강해지는걸 싫어하기에 

깊~이 우리지는 않을거에요.

육수를 끓이는동안 야채를 준비합니다.

사실,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이라지만 재료도

양념도 딱 이렇게 정해있다!라고 할수는 없지요.

각 가정마다 하는 방법이 다를수도있고 스타일도 다르고.

들어가는 양념도 다를테니 말이지요.

이렇게 생각해주세요. 우리집에서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이라구요 ㅎ

들어가는 야채는...그냥 있는거에요 ㅎㅎ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양파가 있기에 채썰어주었습니다.

애호박 사온게 있어서 호박도 채썰어주었습니다.

아...야채값 정말 미친거같아요 ㄷㄷㄷㄷㄷ

이 호박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아기 반찬하려고 사왔습니다.

정말 야채값 너무 무섭네요 ㅠㅠ

덕분에 들어가는 야채는 이게 다에요

양파와 애호박...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치고는 

허접하네요 ㅎㅎ 하지만 어쩌나요 집에 없는걸 ㅎㅎ

그래도 있는거는 최대한 넣어주어야겠지요?

유부가 있어서 썰어주었습니다. 

국물요리에 유부 넣어 먹는거 정말 너무 좋아요 ㅎㅎ

끓는 멸치육수에서 육수망을 빼고,

야채를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유뷰도 많이 넣어주었어요.

다시 말하지만 국물요리의 유부는 정말 최고에요.

우리집의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에는 왠만하면 항상

유부가들어갑니다 ㅎㅎ

국물 간을 맞춰줘야겠지요.

다진마늘을 넣고 국간장을 넣어줍니다.

최종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어요.

면에 부으면 싱거워질수 있으니 여기서 간간하게 간을

맞추는게 좋습니다. 

뭐 안넣은거 없나..했더니 계란을 깜빡했네요.

시간여유있거나 하면 지단으로 만들어 고명으로 올릴건데,

귀찮더라구요 ㅎㅎ 그냥 국물에 풀어주기로 했어요.

끓고있는 국물에 잘 풀어줍니다.

팔팔 끓여주면 잔치국수 국물 완성입니다.

있는재료로만 만들어서인지 심플해보이네요.

당근 채썰어 넣었으면 색감이 더 살았을건데 아쉽.

물 팔팔 끓여서 면을 삶아주었습니다. 

잘 휘저어주면서 꺼내어 익힘 정도를 확인해 주었어요.

잘 익은 소면은 찬물로 헹궈주었습니다.

물기를 탈탈 잘 빼주었어요.

면을 면기에 옮겨담고

만든 국물을 부어주면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끝 입니다.

완성이에요.

후루루룩 흡입하면 됩니다. 

정말 많이 흡입했어요 ㅎㅎ엄청나게 배가 부르더라구요.

완전 맛있게 잘 먹었던 한끼였네요.

이제 당분간은 잔치국수는 안녕입니다. 

너무 많이 먹어요 진짜 ㅠㅠ 절제가 안되는 요리...

암튼 즐거웠던 한끼였습니다.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으로 꾸며본 폿팅이었습니다.

내일모래 이사인지라 정신없어서 내일 폿팅은 가능할런지 ㅎㅎ

밑반찬 폿팅도해야하는데...이사하고 정리되면 하나씩 

또 올려야겠어요.

모두들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오늘들되세요.

저는 다음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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