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군의 소개/요리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 집밥이 최고입니다.

반응형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서 좋은데,

점심때는 아직 덥네요. 어서 가을, 겨울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위를 엄청 많이타고 힘들어하는지라 어서 더운게 사라지면 좋겠어요.

사실 추위도 엄청 타기는 한데, 음....추울때는 껴입으면 되잖아요 ㅎㅎ

더운건 아무리 벗어도 더우니...ㅎㅎ 암튼 어서 추워지면 좋겠습니다.

오늘 폿팅할 내용은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입니다. 

이사정리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집밥을 차려 먹기 시작했는데요,

이런저런 반찬들 만들어서 먹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두부조림이 너무 먹고싶다고 하기에,

반찬으로 만들어  먹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시작합니다.

마트에서 사온 두부입니다. 

부침용,찌개용들이 따로 있던데, 요 브랜드는

그냥 통합이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하나 집어왔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두껍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두껍게,

얇게해서 양념 듬뿍 금방 배이게하고싶은분은 얇게썰면 되겠네요.

키친타월을 깔고 두부를 올려주었습니다. 

두부의 수분을 뺄거에요.

아, 두부조림 황금레시피들 보면 두가지 종류가 있지요.

두부를 한번 부친후 하는 버젼이 있고, 그냥 바로 하는 버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번 부쳐서하는걸 좋아라해요.

그냥 생으로 하면 두부가 너무 흐믈부들거려서 먹기도 힘들고

고소한 맛이 떨어진다할까요.

그렇기에 저는 부쳐서 만드는걸 좋아라합니다. 

이번에도 부쳐서 할거에요.

그렇기에 물기를 잘 빼주어야합니다.

그냥 생두부 부치다간 기름이 사방으로 튀어요 ㄷㄷㄷ

키친타월 바꺼가면서 두부 물기를 빼는동안

야채를 준비합니다. 

제가하는 레시피들은 항상 다 갖춘게 아니지요.

그냥 최대한 집에 있는걸로 하는 위주입니다. ㅎㅎ

본인 입맛에 맞고, 본인이 가진 환경에 가장 잘 맞춰할수있는것이

바로 황금레시피인거같다고 누누히 말씀드리지요.

아무리 미슐렝3스타라도 내입맛에 안맞으면 거긴 맛없는곳 이에요

그러니 제가 두부조림 황금레시피라고 하더라도 이건 철저히

제 입맛에 맞는 황금레시피임을 참고해주세요.

일단 집에 양파가 없어요;;;;자색양파 반개 냉장고에 남아있더라구요 ㅎㅎ

그거 잘라주었습니다. 

그리고 청양고추도 딱 3개 남아있기에 다 잘라주었어요 ㅋ

양념 만들어 주어야지요.

간장 5스푼정도를 기본으로 잡았습니다. 

더 간간함을 원하시면 6정도, 약간 싱거운게 좋으시면 4정도가 

적당하겠네요.

다진마늘 넣고, 고춧가루도 한숟갈 넣었습니다.

청양고추없었으면 두숟갈 넣었을건데, 청양고추 듬뿍이라

한숟갈만 넣었어요.

맛술 한숟갈, 그리고 설탕 조금 넣었습니다.

저는 단맛을 그닥 안좋아하고, 맛술까지 한숟갈 넣은터라

많이넣으면 너무 달거같았어요.

참기름도 한숟갈 넣었습니다.

대파는 다 써서 없지만, 다행히 쪽파가 냉동실에

조금 남아있더라구요 ㅎㅎ

쪽파를 넣어주었습니다.

마트가니 대파, 쪽파 한단에 5천원...

너무나 살인적인 야채값입니다 ㄷㄷㄷㄷㄷ

청양고추도 다 넣어버렸습니다. 

매운맛이 그리운 요즘이에요 ㅎㅎ

막 매운거 땀 뻘뻘 흘리면서 먹고싶어요 ㅎㅎ

암튼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양념장은 다 만들었습니다.

두부를 기름에 부쳐줍니다. 

소금간 살짝해도 좋고 안해도 좋고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잘 부쳐주어요.

한번 부치고나면 단단해져서 달 안부서져서 좋습니다.

고소한맛도 올라가구요.

사실 여기에 소금 찍어서 김치랑만 먹어도 밥반찬으로 좋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졸여볼까요.

냄비에 양파를 깔아줍니다.

이건사실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같아요.

예전에 두부조림 처음 배울때 들러붙을수있으니

양파를 먼저 깔고 한다고해서 그 이후로도 두부조림할때마다

습관적으로 아래 깔고 두부를 올리는데요, 음...그닥

들러붙는거 같지도 않고...안해도 될듯 ㅎㅎ 전 그냥 습관입니다.

양념에 함께 넣어서 섞어놔도 되어요.

양파위에 두부를 올려줍니다.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청양고추 정말 많아보이네요.

근데 그닥 맵지는 않아요.

물을 자박하게 부어줍니다.

한 100ml?정도 부은거 같아요.

오래 졸여서 양념 완전 푹 들어가게 하고싶으면 

물 더 부어주시면됩니다.

이대로 불 켜서 바글바글 졸여주면 두부조림 완성입니다.

넘나 쉬운것.

다 졸여진 두부조림을 옮겨담고

깨를 솔솔 뿌려주었습니다. 

맛있어 보이네요.

실제로 맛이 좋아요 

밥반찬으로 아주 딱입니다. ㅎㅎ

감칠맛도 좋고, 간도 딱 좋았습니다.

밥과 먹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사실 저는 두부조림먹을때 밥에 물말아서 함께먹는걸

엄청 좋아라해요. 성인이 되고나서는 귀찮아서인지

그리 먹지를 못했네요. 담번에는 그렇게 먹어봐야겠습니다. 

아주 잘 먹었던 한끼였습니다. 

 

오늘은 두부조림 황금레시피에대해 폿팅 해보았습니다.

내일은 또 무얼먹을지 고민하며, 오늘의 폿팅을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저는 담번 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ㅂ2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