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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육회 만드는 법 / 육사시미 맛있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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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추석이 다가오면서 이래저래 

생각해야할것도 많아지고, 괜히 정신없는 느낌입니다.

어릴적에는 대명절이 다가오는것이 참으로 설레고

행복하였는데요, 요즘은 음...마냥 귀찮고 그래요 ㅎㅎ

계획했던것들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이래저래 참 번거로운게

명절입니다. 이럴때마다 어른이 되었다는 실감이 들면서

괜시리 씁쓸하기도 하고..그렇네요 ㅎㅎ

머...그렇다구요.

오늘은 육회만드는 법에대해서 폿팅하려 합니다. 

이래저래 정신없는 요즘인지라 폿팅도 제대로 못하는데요

최근에 이사한 동네에서 처음으로 육회를 사다가 

집에서 버무려 먹었거든요. 그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저는 육회 만드는 법을 할때 항상 육사시미로 

고기를 구입합니다. 그걸 일부 채썰어서 육회로 만들어 먹어요.

이번에도 그리하였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동네 정육점에서 구입한 육사시미 입니다. 

우둔살과 홍두께살을 섞어서 구입했어요.

전에 살던 동네의 정육점에서 사먹던 육회꺼리보다

100g당 3천원정도는 더 비싼 가격 이더라구요;;;

고기의 질이 차이가 있겠지..라고생각할수도 있겠지만..음..

아무래도 비싸요 ㄷㄷ

담번부터는 다른데서 시켜먹어야할지도 ㅎㅎ

암튼 총 400g을 구입해 왔습니다.

일단 접시에 육사시미를 이렇게잘 펴서 놓았습니다.

위에 빨간 부분이 우둔살이고, 아래 약간 색이 연하고 

분홍빛이 도는 부분이 홍두께살이에요.

전부다 육사시미로 먹는건 아니구요,

일부는 이렇게 채썰어서 육회로 만들거에요.

폿팅 제목이 육회 만드는 법 이잖아요 ㅎㅎ

채썬 육회꺼리를 볼에 담아주었습니다. 

요렇게 육사시미를 겹겹히 쌓고 채썰어주었어요.

썰면서 한점 그냥 먹어봤는데 크으....맛있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육회보다 육사시미를 좋아라하기에

육회는 조금만 만드는데요, 그래도 없으면 허전하더라구요.

요정도만 무쳐서 먹을거에요.

자 그럼 이제 육회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우선 다진마늘 넣고, 설탕도 뿌려줍니다.

달달한거 좋아라하시면 설탕을 좀 많이~

그리고 소금도 조금 뿌려주었어요,

여기에 간장도 넣어줍니다.

간장 넣을거 생각해서 소금은 절대 많이 넣으면 안되겠지요?

요대로 버무려 줍니다. 

약간 매콤함을 원하면 고춧가루를 뿌린다던지 청양고추를

썰어서 넌다던지 하면 될듯해요.

버무려준 육회에 참기름도 뿌려주었습니다.

꼬소~~한 향이 너무 좋은 참기름.

쪽파 다진거 넣을까 고민했느데요, 찾아 꺼내기 귀찮아서

패스하게 되엇습니다. ㅎㅎ

잘 버뮤려진 육회입니다. 육회 만드는 법은 참 쉬운거같아요.

뭐 있는거 위주로 적당히 넣었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지요?

계란 노른자 올려주고 깨 뿌려주면 먼가 완성된 느낌입니다.

육회 완성!

정말 육회만드는 법은 참 쉬운거같습니다.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앞서 포스팅 제목에 육사시미 맛있게 먹는 법이라고도 써있는데요

제가 맛있게 먹는 법의 핵심포인트는 이것입니다.

바로 통후추에요.

사실 그냥 소금기름장에 찍어먹기만 해도 맛있지만,

이렇게 통후추 뿌려서먹으면 정말 더 맛있어요.

속는셈치고 꼭 해보시길 

소주한잔 함께 할건데요, 뭔가 국물요리가 부족한듯하여

오뎅탕도 끓여주었습니다. 

완전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술안주이지요.

휘리릭 만들었어요.

맛있는 술 한상이 완성되었네요.

제대로 소주안주입니다. 

와이프도 함께 마시기로 했어요.

와이프는 알쓰이지만 한잔정도는 마실 수 있거든요 ㅎㅎ

노른자 터뜨려서 육회를 비벼주었습니다.

고소함의 극치에요 크으

너무도 간단한 육회 만드는 법 으로 만든 육회.

그 맛은 최고입니다.

달달꼬소한것이 크으...제대로에요.

노른자 넣어서 부드럽기도 하구요.

육사시미는 최고입니다. 

소금기름장 쿡 찍어서 먹으면 정말 환상이니다.

너무 맛있어요 ㅠㅠ

여기에 소주 한잔 입에 털어넣고

오뎅탕 한입 후루룩 하면 크으...

아주 환상입니다. 요 패턴으로 폭풍흡입 하였네요 ㅎㅎ

정말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나 육회,육사시미는 너무 맛있어요 

다만 가격이 너무 무서워서리..;;

담번에는 좀더 저렴한 곳에서 찾아서 

먹어야겠어요 ㅋ

뭐 ,비싸긴 했어도 맛있게 잘 먹었던 한끼였습니다. 

담번에도 즐겁게 맛있게 먹는 요리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모두 건강들 잘 칭기시구요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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