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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하루/먹방

뼈해장국과 낮술 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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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일하면 내일부터 개인휴가(?)의 시작이네요 ㅎㅎ

내일은 사촌들과 스키장, 모래는 탭퍼들과 MT가 계획되어있습니다.

당장 오늘 저녁수업 끝나고, 사촌형네로 가서 참치회에 소주한쟌(키야~)하고 내일 오전 스키장으로 떠납니다. ㅎㅎ

즐거울일만 남아있네요 ㅋ

그 기념으로(?) 점심에는 뼈해장국에 소주한잔 하였습니다.

무얼 먹을까 밖으로 나갔는데요, 추위가 화악 파고들더라구요 ㄷㄷㄷ

너무너무 추워서 '아 오늘은 따끈한 국물요리를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뼈해장국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국물이 나오는 요리에 소주가 빠지면 감옥간다 생각하는 저 이기에 소주도 한병 시켰지요 ㅋㅋ

대낮이지만 어떻나요 나는 자유로운 영혼인걸..ㅋ(오글)

 

 뼈해장국이 나왔습니다!!보글보글.... 아..근데 혼자먹는 식사 이제는 외롭네요 ㅠㅠ

타지에 혼자서 자영업하는 남자의 외로움 입니다. 밥상에서 느껴지지 않나요(?)

 

 

 뼈 한덩어리 건져내었습니다.

 

 

 고기 떼어서 양념장에 쿡찔러 입에 넣고,

 

소주 한잔 들이키면 크아아아!!~~~~~

아....제가 나이가 많이 먹었나요....왜 이 나이 부터 이렇게 혼자서 낮부터 술잔기울이며 청승떨고있는걸까요 ...ㅠㅠ

이제 고작34이건만(많이 먹었나요)...에효...

그런데 맛있더이다 ㅎㅎ

현재, 알딸딸합니다.

한병 다 비우고 왔으니까요 ㅎㅎ

좋은데 서글픈느낌이네요 ㅋ 외로움을 벗어나쟈!!!!!!!아자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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