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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하루/일상

순대국밥 포장하여 집에서 술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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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끈한 국물요리를 많이 포스팅합니다.

날씨가 날씨이니만큼 그리하게 되는데요.

오늘도 국물요리를 먹게 되었습니다. 

오늘 먹은 점심은 순대국밥 입니다. 

와이프도 저도 엄청나게 좋아라하는 메뉴이기에

만족스럽고 즐겁게,맛있게 잘 먹은 메뉴였습니다.

그럼 오늘 먹은 순대국밥 이야기 .시작합니다. 

무봉리 순대국에서 포장을 해 왔습니다.

참고로 제가사는곳에는 순대국집이 없기에..

아니 순대국뿐 아니라 배달자체가 잘 안되는곳이라

이런거 한번 먹으려면 나가서 사와야합니다 ㅎㅎ

암튼, 순대국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차로 왕복 한시간을 달려

무봉리 순대국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국밥 먹는데, 뚝배기 없으면 정말 안됩니다.

뚝배기가 생명이에요. 

뚝배기 없던시절, 국밥 포장해서 먹었는데, 금방 식어버려서..

어휴...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 맛있는 국밥이 ..ㅠㅠ

암튼 한개가 파손이었더랬어서 한개 더 구입하였습니다.

뚝배기를 준비했어요.

무봉리 순대국 포장 깔끔하더라구요

100%사골육수라네요. 육수를 정말 많이줘요.

차갑게 보관되어있던거라 젤라틴처럼 굳혀져있는

사골육수입니다.

국밥 건더기 입니다.

와이프는 얼큰 우거지 순대국.저는 일반 순대국을 포장해왔는데요

각 메뉴마다 이렇게 따로 포장이 되어있어요.

건더기를 뚝배기에 넣어주었습니다.

이건 제 순대국밥 이에요. 일반입니다.

건더기 푸짐하지요?

이건 와이프의 얼큰 우거지 순대국이에요.

이것또한 건더기가 매우 푸짐합니다. 

사골육수를 부어주었습니다.

완전 고체화 되어있어요 ㅎㅎ

정말 찐~한 사골육수입니다.

순대국밥 포장으로 주문하니 육수를 정말 넉넉히 주시더라구요.

많이 남아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라면같은거 먹을때 끓여줄거에요 ㅋ

가스렌지위에 뚝배기 올리고 끓여주었습니다.

퐈이어!

아 이때 엄청 배고프더라구요.

얼큰 우거지 순대국은 끓이면서 저어주니 

이렇게 발갛게 변합니다.

안에 양념이 숨어있었네요.

엄청 얼큰해보이지요?

바글바글 잘 끓고있습니다. 

맛있어보이네요.

제 일반 순대국도 잘 끓어갑니다.

군침이 도는 비쥬얼 입니다. 

자,이제 먹방타임입니다. 

포장할때 함께 들어있던 무와 김치를 

오픈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함께 들어있던 들깨가루를

넣어주었습니다. 

순대국밥에 들깨가루 넣는거 너무 좋아요 ㅎㅎ

꼬소하고 맛납니다. 

바로 밥을 말아주었습니다. 

저는 순대국밥 먹을때 처음부터 밥을 말아서 먹는 스탈이에요.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뜨끈했어요. 추워지는 요즘에 너무 잘 어울리는

그런 음식이었습니다. 

이런 맛있는 음식앞에서 소주한잔 안할수 없지요.

너무나도 사랑하는 조합인 순대국밥과 소주였습니다.

와이프의 얼큰 우거지 순대국도 한입먹어봤는데 

크으...맛있더라구요. 소주와 더 잘 어울렸어요.

담에는 저도 얼큰으로 먹어보렵니다.

순대국밥과 함께 소주한병 뚝딱하였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은 한끼였네요.

내일은 또 무얼먹을지 즐거운 고민하며 오늘의 폿팅을 마무리합니다.

모두들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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