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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술안주 최애 메뉴. 하지만 혼술하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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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아들 데리고 친정에 갔습니다.

두달정도에 한번꼴로 푹좀 쉬라고 친정에 가주곤 해요.

이번에도 그렇게 2박3일로 떠나서 혼자서 집에서 푹쉬었네요.

확실히 몸은 편하지만 뭐 먹을때도 그렇고 심심하기도 하고

허전하고 외롭고 ㅎㅎ 그렇습니다. 

이왕 휴식이니 맛난거 먹으라고 와이프는 말하지만,

혼자이다보니 대충 때우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도 점심에 뭐먹나 고민하였는데요, 

냉동실에 곱창구이 사놓은거 한팩있는게 생각나더라구요.

뭐 그래, 제대로 한번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제가 술안주중 최고로 좋아라하는 메뉴인 곱창으로

낮부터 혼술한잔 하게되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소곱찬 구이 입니다. 

예전에 사놓았던건데요, 이제야 먹게되네요.

이거 정말 가성비 너무좋은 제품입니다. 가격 저렴한데

꽤나 맛있는 곱창이 적지않는 양으로 들어있어요.

이거 한팩이면 혼자먹기 충분합니다. 

냉동실에 있던거라 이렇게 꽝꽝 얼어있습니다. 

아침부터 미리 꺼내놓긴 했는데 해동이 다 되진 않았더라구요.

물틀어서 아래 놓고 마저 해동을 해주었습니다.

해동하는동안 다른 준비를 해야겠지요.

냉동실에서 부추를 꺼내었습니다. 

곱창구우면서 부추도 같이 넣어줄거에요.

감자도 있음 좋겠지만..없더라구요.

감자가 없으면 뭐 다른거라도 넣어야지요.

양파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채썰어서 준비했어요.

팬 달구고, 곱창을 올렸습니다. 

양이 많아보이지는 않지만 한명이 먹기엔 충분해요.

정말 곱창류 음식은 술안주로 최고인거같아요.

뭉쳐있던 곱창을 풀어주면서 익혀주었어요.

툭툭 잘라주면서 익혔습니다. 

개인적으로 곱창은 바짝익혀먹는걸 좋아라하기에

바짝 잘 구워주었습니다. 

맛있어보이네요.

어느정도 익었을때 곱창을 빼고, 부추와 양파를 넣고

복아주었습니다. 

부추와 양파 어느정도 익었을때

곱창을 다시넣고 함께 익혀주었어요.

비쥬얼 괜찮지요?

냄새도 좋습니다. ㅎㅎ

술안주로 최강인 곱창구이 완성입니다. 

사진은 안찍혔지만, 국물이 필요해서 라면도 하나 끓였어요.

술안주로 너무좋은 두개의 안주가 모였습니다. 

맛있어보이는건 이렇게 가까이서도 한컷 찍어주어야지요.

너무 맛있어 보이는 곱창구이 입니다. 이제 혼술을 시작해 봅니다.

기름장에 쿡 찍어서 먹으면 맛이 환상입니다.

넘나 맛있어요. 

계속 술안주 얘기하는데, 안할수가 없는것이...

정말 곱창은 술안주로 너무 좋은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안주라 생각하는 곱창입니다. ㅎㅎ

소주한잔 잘 했네요.

맛있게 잘 먹긴했지만 음...뭐랄까 다먹고 먼가 외롭더라구요 ㅎㅎ

혼술인지라..ㅋ

와이프도 함께 먹음 좋았을건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리..

없는데 어쩔수 없지요 머 ㅎㅎ

암튼 맛있게 잘 먹엇던 술안주인 곱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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