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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막걸리 안주 이거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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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막 추워지지 않는 11월 입니다.

중순도 넘어가는데 언제쯤 추워질런지?

조만간 비온다던데, 비오고나면 추워질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막걸리 안주 만들어서 한잔했던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운동하느라 막 만들어 먹지를 않아서인지 요리폿팅이

참으로 저조하네요 ㅎㅎ

그래도 간만에 집에있는 재료로 막걸리 안주 휘리릭 만들어서 

즐겁게 한잔 하였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친구가 시장에서 샀다고 했던가...암턴 묵을 가져왔습니다.

냉장고에 쟁여놓았다가 막걸리 안주로 만들기 위하여 꺼냈어요.

묵사발을 할까 했는데, 와이프가 그냥 양념장에 먹는게 좋다하여

그렇게 먹기로 하였습니다. 

묵을 잘 썰어주었습니다.

물결무늬로 잘리는 칼이 있었으면 좋을텐데

그런거 없으니 그냥 숭덩숭덩 잘라주었어요,.

도토리묵 양념장을 만들어줘야겠지요.

파를 준비하였습니다. 

종종종 다져주었어요.

종지에 간장 넣고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넣었습니다.

다진마늘 조금과 다진 파 넣어서 쉐킷쉐킷해주면

도토리묵 양념 완성

썰어놓은 묵 위에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완성입니다. 막걸리 안주하면 도토리묵 무침 이지요.

맛있어보이네요 

음...과정샷이 빠졌네요 허허

한개의 안주만 으로는 섭섭하지요.

부추전도 부쳐주었습니다. 

부추와 청양고추 듬뿍넣고 칼칼하게 만들었어요

이 부침개도 막걸리 안주로 최강이지요 ㅎㅎ

라면도 준비...준비하다보니까 이것저것 많아지더라구요 ㅋ

친구가 준 김치입니다. 

날거라서 너무 좋아요

한상가득 막걸리 안주를 준비하였습니다. 

맛있어보이네요 

오늘의 막걸리는 장수입니다. 

가장 무난하지요. 맛 좋아요

도토리묵이 참 맛있더라구요.

양념도 맛있지만, 묵 자체가 맛있는 묵 이었어요

부침개는 칼칼한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이런 막걸리 안주들 먹고,

막걸리 한잔 주욱 들이키니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마셨네요.

즐겁고 행복한 술상이었습니다. 

 

막걸리 안주 만들어서 맛있게 한잔 한 이야기 였습니다. 

내일 점심은 어떤 맛난걸 먹을지 고민해야겠네요.

모두들 즐거운하루들 보내시구요, 저는 담 폿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ㅂ2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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