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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추울때는 집에서 뜨끈한 국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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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매우 반기고 있어요 ㅎㅎ 추워지는거 좋습니다.

여기서 더 추워지면 이 말도 쏙 들어가겠지만요..

암튼 더운것보다 추운걸 훨씬 좋아합니다. 

벌레도 없고, 벌레도 없고, 벌레도 없고..

암튼 겨울이 최고에요 ㅎㅎ

추워지니까 뜨끈하고 든든한게 땡기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뜨끈한 국물요리를 만들어서 먹기로 하였어요.

일단 육수를 내어 주었습니다.

왠만한 요리들의 기본은 육수내기겠지요.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육수를 우려주었어요.

육수끓이는동안 야채를 준비해주었습니다.

냉장고에 숨쉬고있던 양파 반개를 꺼내어

잘라주었습니다. 

새송이 버섯이 있어서 꺼내어 잘라주었습니다.

아, 무얼만드는지 얘기도 안하고 폿팅을 시작했네요 ㅎㅎ

뜨끈한 국물이 좋은 얼큰 버섯 만두전골을 만들거에요.

그냥 있는 버섯과 만두 넣고, 있는 야채들 다 때려넣고

얼큰하게 만드는 그러한 요리 되겠습니다. 

느타리 버섯도 꺼내어서 손질 해 주었습니다.

요즘 마트가는게 무서워서 쿠팡으로 식재료를 주문하는데요,

좋더라구요 ㅎㅎ 

참으로 편리해진 세상입니다. 

버섯들 잘 씻어서 손질해주고, 

물로 한번 헹구어 주었습니다. 

냉장고에 알배기 배추도 잠자고 있기에

꺼내어서 잘라주었습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거에요.

대충 떠오르는대로~

다진마늘과 간장, 고춧가루. 그리고 

청양고추를 잘라서 넣어주었어요,

설탕도 조금 넣고...맛소금도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맛소금이라는 msg가 들어간 이상 맛이 없을 수 없지요 ㅎㅎ

전골 냄비에 준비해놓은 야채들을 잘 넣어 주었습니다.

비비고 만두를 사온게 있어서 만두도 듬뿍 올려주었어요.

만두 정말 너무 좋아요.

만들어둔 양념장을 올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끓여놓은 멸치육수를 부어주었어요.

많이 끓였다고 생각했는데 육수가 얼마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물을 조금 섞어주었습니다. ㅎㅎ

뚜껑닫고 퐈이어!

이사오고나서 집에서 제일 만족하는 부분이 

가스레인지 화력입니다. 전에 살던 집이랑 엄청나게 차이가나요.

화력이 아주 강해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

중간에 뚜껑을 열고, 간을 봤습니다.

맛소금과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어주었어요.

휴대용 가스버너로 옮기고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합니다.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요 ㅎㅎ

요즘 운동을 해서리 낮술을 마시는건 너무 힘들더라구요.

전에 소주한잔하고 런닝나갔다가 죽을뻔;;;;

가볍게 매화수 한잔하기로 하였습니다. ㅎㅎ

와이프가 겨자장을 만들어달라하여 만들었습니다.

버섯도 찍어먹고~

만두도 참 맛있네요

중간중간 매화수 한잔하니 크으..

너무 맛있고 좋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에는 당연히 칼국수사리 넣어서

먹어주어야겠지요.

얼큰한 국물이 잘 배어서 너무 맛있는 칼국수였습니다.

완전 맛있었어요 ㅎㅎ

정말 맛있게 잘 먹은 뜨끈한 국물요리였네요.

역시 겨울에는 집에서 뜨끈한 국물요리먹는게 최고인거같아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던 한끼였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맛난걸 먹을지 고민하며 오늘의 폿팅을 마무리합니다.

모두들 뜨끈한 국물요리로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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