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군의 소개/요리

꼬막 삶는 법/양념장 까지 만들어서 술한잔!

반응형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그제 조금 따땃하더니만, 다시 엄청 추워졌네요.

오늘밤에는 눈도 또 온다로 하네요 ㅎㅎ

정말 올겨울은 제대로 겨울같은 느낌입니다.

작년은 눈도 거의 안왔고, 온도도 많이 높아서 춥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ㅎㅎ

암튼, 이런 겨울이니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감기들 조심하세요.

오늘은 꼬막 삶는법, 그리고 꼬막 양념장 만들어 얹어서 

맛있게 술 한잔 한 이야기를 폿팅하려 합니다.

와이프가 너무 좋아라 하는 꼬막인데, 손이 많이가다보니

통 만들어주지를 못했었거든요. 오랜만에 꼬막을 사다가 

맛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럼 꼬막 삶는법 부터. 시작합니다.

마트에서 사온 꼬막입니다. 

요만큼에 7천원정도 주고 사왔어요.

완벽하게 해감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해감도 되어있고

깨끗한 상태로 구입해 왔습니다. 

깨끗한 상태이긴 하지만...그렇다고 완벽하게 

깨끗한상태는 아니니..일단 꼬막 삶는법 하기전에 씻어주어야겠습니다.

소금으로 벅벅벅 씻어주었습니다. 

물로 헹궈준후 냄비에 소금 넣고 소금물 만들어

담가두었습니다. 해감은 거의 다 되어있지만,

나머지 해감을 할거에요.

뚜껑 닫아서 캄캄하게 만들어 준 후 놔 두었습니다.

이미 해감 된 상태인지라 오랜시간 하지않고 30분정도

해감을 추가로 해 주었어요.

꽤나 깔끔하게 해감이 된 꼬막입니다. 

흐르는 물로 씻어주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꼬막 삶는법 시작해 볼까요

일단 물을 끓여주었습니다.

사실 폿팅 제목을 꼬막 삶는법 이라고 하긴 했지만

딱히 뭔가 방법이 있는건 아니지요.

그냥 삶으면 되니까요 ㅎㅎ

어디선가봤는데, 완전 끓을때 꼬막을 넣기보다 

끓기 직전에 넣는게 좋다는것을 본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끓기 직전에 꼬막을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꼬막을 넣고 삶아주었습니다. 

센불에 올려 바글바글 끓여주었어요.

조개류는 오래삶으면 질겨지는거 아시지요?

눈으로 보고 대부분 입을 벌렸을때 꼬막을 건져주었습니다.

입벌리면 익은거지요.

꼬막 삶는법 끝 입니다. 넘나 간단하지요 ㅎㅎ

꺼내준 꼬막은 한번 더 씻어주었습니다. 

여기가 제일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지요.

껍지을 한면만 오픈해서 접시에 올려주었습니다.

간간히 입을 다물고있는 꼬막이 있는데요,

그런 꼬막은 뒷부분에 숟가락을 대고 비틀면 아주 쉽게 열수있습니다.

음...글로 설명은 어려운데..나중에 기회가되면 사진으로 올려볼게요.

암튼 꼬막들을 접시에 올려주었어요.

올리다보니 좀 많은거같아서 남은 꼬막은 살만 발라내어 냉동실에 넣어두었습니다.

나중에 와이프 꼬막비빔밥 해줄거에요.

자 이제 그럼 꼬막 양념장 만들기를 해볼까요.

꼬막 양념장 만들기는 참으로 간단합니다. 

우선 다진마늘 넣고, 파도 좀 다져서 넣어주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매운거 좋아라해서 청양고추도 다져 넣었는데요,

매운거 싫어하시면 패스~

여기에 맛술 한스푼넣고 간장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도 한스푼 넣어주었어요. 이것도 생략해도 되지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휘릭 둘러주면 꼬막 양념장도 완성입니다. 

참 쉽네요.

잘 만들어진 꼬막 양념장을 꼬막위에 톡톡 올려주었습니다.

그러면 맛있는 술안주? 꼬막 완성!

술한잔 맛있게 하자는데 꼬막만 준비해놓기는 아쉽지요.

어묵탕도 끓여주었습니다. 

유부땜에 어묵이 잘 안보이는데, 어묵탕 맞아요 ㅎㅎ

연어도 횟감으로 한 블럭 사와서 썰어놓았습니다.

 

썰어놓으면서 몇장?빼 놓았고,

그리고 이렇게 초밥도 만들었습니다.

제가 넘나 좋아라하는 연어초밥 입니다. ㅎㅎ

 

꼬막이 참으로 맛있더라구요. 짭짤 고소하고 쫄깃한것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술한잔 맛있게 잘 했네요.

 

오늘은 꼬막삶는법과 꼬막 양념장 만들어서 술한잔 한 이야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전체적인 방법은 참으로 쉬운데, 손이 많이 가기에 애로사항이 많은

꼬막 안주였습니다. 

 

오늘도 추운데, 내일도,모래도 많이 춥다네요.

춥기도 하고 코로나도 무서우니 왠만하면 바깥활동은 

자제해야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주의하시고,

저는 이만 다음번 폿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ㅂ2~

반응형

'임군의 소개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0) 2021.01.27
연어 요리 는 이게 제일  (0) 2021.01.22
고등어 김치찜 황금레시피  (0) 2021.01.09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0) 2021.01.07
떡만두국 끓이는 법  (0)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