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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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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다행히 한번 뽝~오고 그만 내렸네요.

해가 나고 하니 도로의 눈들은 녹더라구요. 

다행입니다. 

오늘은 많이 춥더라구요. 그간 좀 따뜻하다 했더니만 

오늘 많이 추워서 마트다녀오는데 힘들었습니다. 

감기들 조심해야겠어요.

암튼, 이런 추운날에는  뜨끈한 국물요리가 참으로 좋지요.

그래서 샤브샤브 만들어 먹으려는데 와이프가 함께 곁들일

겉절이가 먹고싶다 하더라구요.

샤브 먹다보면 칼국수 먹잖아요?그때 함께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 법으로 폿팅을 해보려합니다.

오늘의 요리는 와이프가 만들었어요 저는 사진만 찍었습니다

오랜만에 와이프의 요리를 맛보게되었네요 ㅎㅎ

그럼 시작합니다.

요즘 배추들이 맛이 좋다더라구요.

알배기 배추가 막 비싸지도 않고 구입하기도 좋습니다.

요건 사실 샤브샤브에 넣어먹으려 산건데, 조금 떼어서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 법 에 사용하려 합니다.

잘 씻어주었어요.

겉절이는 길죽길죽해야 겉절이 같은 느낌이 들지요.

길죽하게 썰어주었습니다. 

딱 한끼 먹을 분량만 만들거에요.

소금에 절일까 절이지 말까로 고민을 좀 하였습니다.

완전 빳빳하게 싱싱하게 먹는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먹기는 조금 힘들거같기도 하고...고민하다가

그냥 소금에 절여주기로 하였어요.

자박하게 물을 받고 천일염 두스푼정도 넣어주었습니다.

한 30분정도만 절여주었어요.

너무 숨이 죽어버리는것도 별로거든요.

절이는동안 양념을 준비하였습니다. 

뭐..겉절이 맛있게 담그는 법에 들어가는 양념이라면

일단 고춧가루는 필수겠지요

이건 사실 조금 고민하긴했습니다.

액젓인데요.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넣지않으면 감칠맛이 또 

떨어지기에...조금만 넣기로 하였습니다. 

다진마늘은 듬뿍~

개인적으로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 법 이라면 고춧가루와

다진마늘이 제일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거 같아요.

취향껏 넣으면 됩니다. 

저희집 레시피는 정해진거 읎어요 ㅎㅎ

짠맛 매운맛 다 들어갔으니 단맛도 추가되야겠지요.

매실액이 있어서 한숟갈정도 넣어주었어요.

나머지 단맛은 설탕으로.

설탕같은거는 너무 많이 넣었다가는 돌이킬수 없게되니

조금만 넣고 나중에 간하면서 추가하기~

잘 쉐킷쉐킷해줍니다.

여기까지 하면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 법의 양념이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무쳐서 먹어도 되지만, 식사시간 

직전에 먹기위하여 냉장고에 넣고 숙성시켜주었습니다. 

이제 30분정도 절여두었던 배추를 씻어주었습니다. 

안씻어주면 너무 짤수가 있어요.

잘 씻어준 배추는 채에올려 물기를 쫙 빼주었습니다.

식사시간 직전에 무쳐서 먹을때까지 이대로

물기를 빼 주었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샤브샤브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이제 겉절이 만들어 먹어야지요.

냉장고에있던 양념을 꺼내어 배추위에 쏟아주었습니다. 

대파 썰어놓은것도 꺼내어서 함께 넣어주었어요.

위생장갑 낀 손으로 석석석 잘 무쳐주었습니다. 

무치면서 간을 보니까 살짝 고춧가루가 아쉬워서 조금 더 넣어주었어요.

참기름을 두를까 말까를 고민했는데요, 그냥 개운하게만 먹고싶기에

두르지 않았습니다. 

그럼..겉절이 맛있게 담그는법. 끝 입니다. 

맛을보니 아삭하고 짭짤개운한것이 참으로 맛있더라구요.

마무리로 깨를 살살뿌려주었습니다. 

샤브샤브 칼국수 넣어서 먹으며 곁들였는데 그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다 못찍었네요 ㅠㅠ 

딱 한끼 제대로 다 먹어주었습니다. 남기지 않구요 ㅎㅎ

맛있는 식사타임이었네요.

 

오늘은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 법을 주제로 폿팅을 해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휘리릭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와이프가 평소에 요리 안해서그렇지 하면 간을 참 잘 맞춰서 아주 맛있습니다.

담에도 또 담가달라 해야겠어요.

이제 1월도 거의 끝나갑니다. 시간흐르는게 참 무섭네요.

1월 잘들 마무리하시고,저는 담번 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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