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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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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일부터 구정 연휴가 시작이네요.

2021년이 시작됬다고 떠들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2월하고도 중순으로 다가고 있습니다.

시간 흐르는게 정말 빠른거같아요.

요즘은 통 입맛이 없는데요, 그래도 고기반찬은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ㅎㅎ 

요번에는 보쌈을 만들어 먹기로 했는데요, 보쌈을 먹으려면 

필수인 무생채를 만들어서 함께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폿팅 주제는 무생채 맛있게 하는 법 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먼저 무를 준비하였습니다.

맛잇는 겨울무도 시즌이 끝나가네요.

조만간 봄이오니까요 ㅎㅎ

암튼, 무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일반적인 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법 이라면 

평범하게 채썰어야겠지만 오늘먹을것은 보쌈과 함께할

것 이기에 아주 두껍게 썰어주었습니다. 

무 반통을 사용하였더니 이만큼 나오네요.

다썰어주었어요.

이제 무를 절여줄거에요.

천일염으로 절여주었는데요, 굵은소금이 없더라구요.

그냥 가는 천일염으로 하였습니다.

천일염 두숟가락 정도 넣었습니다. 

물엿도 함께 절여줄거에요.

물엿 두숟가락 넣어주었습니다. 

위생장갑을 끼고 잘 버무려주었습니다.

이대로 절여놓을거에요

무가 말랑말랑해질떄까지. 2시간정도 절일겁니다.

보쌈을 먹을거라 곁들일 알배기배추잎도 준비했습니다.

이거는 생으로 먹을지 좀 절일지 고민했는데요,

이것도 절여서 먹을 예정입니다.

마찬가지로 천일염 넣고 조물조물 절여주었어요.

이거는 너무 오래절이면 흐물텅해질거같으니

30분만 재워놓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시간흐르길 기다립니다.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의 길은 길고 깁니다..ㅎㅎ

아, 무는 중간중간 다시 뒤섞어주었어요.

30분후,절여진 배추는 씻어서 물기를 뺴 놓았습니다.

그리고 2시간동안 절여진 무에서는 이렇게 물이 많이 나왔어요.

손으로 들면 이렇게 휘어집니다. 

딱 알맞게 무생채 맛있게 하는 법에 사용하기 좋은 상태이지요.

짜게 절여진상태라 한번 싹 씻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꽉 짜 주었어요.

꼬도꼬독해보이는 비쥬얼이지요.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본격적으로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시작합니다.

여기서 잘 무쳐주기만 하면 되어요.

먼저 고춧가루부터 들어갑니다. 

4,5숟가락정도 넣고 박박 섞어서 착색을 해 줍니다.

대충 섞으면 고춧가루랑 무랑 따로 놀아요.

부 재료들 들어가야지요.

멸치액젓입니다. 

취향에 따라 갈리는데, 저는 액젓향을 싫어해서 아주 조금만 넣었어요.

많이 넣는분들은 두숟가락도 넣더라구요.

저는 2/3숟가락 정도 넣었습니다. 

매실액 한숟갈 넣었습니다.

나중에 간보고 단맛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설탕넣을거에요.

다진마늘도 한숟갈 넣었습니다.

파도 다져넣을까 했는데, 귀찮아서 패스.

잘 버무려주었습니다. 

맛을보니 간도 괜찮고,단맛도 괜찮아서 추가로 설탕과 소금은

넣지 않았어요. 맛이 좋더라구요.

참기름도 취향에 따라 넣을수도 있고,안넣어도 되지요.

저는 넣지 않았습니다. 

접시에 옮겨담고 깨 살살 뿌려주면,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으로 만든

보쌈용 무생채 완성입니다.

비쥬얼이 맛나보이네요.

보쌈고기도 준비해 주었습니다.

앞다리살과 목살로 만든 수육이에요.

부드럽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찌개도 끓여서 맛있는 한상 완성했습니다.

절인배추에 보쌈고기올리고, 무생채하나 올려서 싸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직접 만들어서인지 더더 맛있었어요 ㅎㅎ

역시 요리는 힘들어도, 맛있게 즐겁게 먹는 그 좋은 기분에 

행복하게 요리할수있네요. 

아주 맛나게 잘 먹은 한끼였습니다.

 

보쌈용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으로 꾸며본 폿팅이었습니다.

내일부터 설연휴네요. 이래저래 피곤할듯..ㅠㅠ

모두들 연휴 잘들보내시구요,저는 담번 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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