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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하루/먹방

일산 부페파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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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다보니 밖에나가서 외식하는일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사태도 겹쳐서 

더더욱 나가서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외식해본게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해지는 요즘인데요.

이번달부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어린이집 보내게되니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정말 오랜만에 와이프와 둘이서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얼먹을지 고민하다가 코로나 사태가 있기 전에 갔었던 일산 부페파크에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주변에서 볼일이 있었거든요. 

일 처리하고, 일산 부페파크로 ㄱㄱ 하였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러가는데, 요런 배너가 있더라구요.

집에서 홈파티 할때 저렇게 배달을 해주는거 같았습니다.

요즘같은 시기에는 행사가 있어도 나오지 않고, 집에서 해결하려할테니

저런 홈파티 메뉴 좋을거같습니다.

도착하였습니다. 

갑옷입은 마네킹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입구에서 열체크,신분체크하고 들어왔습니다.

평일 점심이긴 하지만 ...손님이 없어요 ㅎㅎ;;

사실 2월까지는 코로나로인하여 평일에는 영업하지 않고,

주말만 열었다더라구요.3월부터 다시 평일오픈을 한거같은데..

손님이 너무 없네요 ㄷㄷ

저희 밥먹는 내내 저희 포함해서 총 15명정도...있는거 같더라구요.

식사하기엔 너무 쾌적하고 좋았지만...운영이 걱정되는것도 사실이네요 에고

입구에 있는 분수입니다. 

올때마다 항상 사진찍고 가요 ㅎㅎ

참고로 거리두기로 인하여 저와 와이프 대각선으로 따로 앉았습니다.

마주보고 앉지 않게 자리를 안내해 주더라구요.

음식을 가지러 갈 시에는 양손에 위생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착용해야합니다. 

많이 신경써야겠지요.

음식을 가지러 가 보았습니다.

정말...사람이 너무 없어요 ;;

음식은 저렇게나 많은데 ㅠㅠ

오래전부터 일산 부페파크는 정말 많이 왔는데요,

올때마다 느낀느게 가격대비 퀄리티와 맛이 너무 좋다는걸 느낍니다.

음식도 정말 다양하구요.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담아주었습니다.

이 스프....

주말에 오면 줄을 길~~~~게 서야 먹을 수 있는 스프인데..

이날은 이렇게 남아서 놓여있더라구요 

스테이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말에 오면 줄 서서 기다렸다가 받아가야하는데,

사람이 없으니...그냥 가서 달라하면 바로 익혀서 주십니다.

참고로 일산 부페파크 스테이크 진짜 맛있어요 ㅎㅎ

회도 너무 좋아요.

회의 종류가 막 다양한건 아니지만, 맛있는 회가

깔끔하게 있습니다. 샐러드도 조금 가져왔습니다.

스테이크와 한접시 후루룩 흡입하고,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갈때마다 위생장갑 끼워야하는걸 깜빡해서 후다닥 돌아와서

다시 끼고 나가곤 했네요 ㅎㅎ

한식,양식,일식,중식....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맞이해 줍니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느긋하게 음식들을 가져왔습니다.

두번째는 초밥을 가져왔습니다.

맛있어보이네요.

폿팅하고 있으려니 배가 살살 고파오는게...음...먹고파요 ㅋ

스테이크는 또 받아왔습니다.

정말 일산 부페파크의 스테이크는 최고에요 ㅠㅠ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다양한 음식들을 담아왔습니다.

정말 폭풍흡입했어요 ㅎㅎ

음식들이 다 맛있네욧

몇번을 왔다갔다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배가 빠방하게 찼고, 디저트를 위하여 움직였습니다.

이렇게 초코퐁듀가 준비되어있어요.

사진을 못찍었는데, 한켠에 까페가 마련되어있구요,

까페에서는 여러종류의 커피를 만들어 주십니다.

거기서 받아온 아이스크림이에요.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와이프가 받아온 디저트들이구요,저는 팥빙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네요 ;;팥빙수에 초코책스 넣어서 먹는데

우와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암튼...여기까지.정말 배부르게 먹었던 즐거운 한끼였네요.

너무너무 맛있고 좋았습니다. 

다시한번 운영이 걱정되는 ㅠㅠ 문닫으면 안되요 ㅠㅠ

어서 코로나사태가 끝나서 정상적인 영업이 되면 좋겠는

일산 부페파크에서의 맛잇는 한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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